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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으)로   56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너와 나의 강낭콩

너와 나의 강낭콩

김원아  | 창비교육
10,750원  | 20240226  | 9791165702427
베스트셀러 동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김원아 작가가 ‘강낭콩의 한살이’로 전하는 고요하지만 힘찬 성장 이 책은 강낭콩을 키우면서 몸도 마음도 단단하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뭉클하게 담아낸 초등 중학년용 동화다. ‘배추흰나비 애벌레의 한살이’를 이색적인 성장 동화로 풀어낸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의 김원아 작가가 이번에는 조용하지만 알차게 영글어 가는 ‘강낭콩’을 소재로 한층 더 깊고 의미심장한 작품을 선보였다. 작품의 주인공은 교실에서 강낭콩을 키우기 시작한 4학년 준영, 기훈, 지우다. 이야기는 강낭콩의 생장과 이들의 생활이 교차하며 전개되는데, 두 상황이 사뭇 상반된다. 강낭콩은 알아서 싹 틔우고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반면 아이들은 모든 게 복잡하게 흔들리고 요란하기 그지없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친구와의 갈등, 집안 문제로 멀어진 엄마와의 불편함, 누군가를 향해 싹트는 좋아하는 마음 등이 강낭콩의 모습과 어긋나듯 맞물리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초등학교 교사인 작가는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현실감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출렁이는 일상과 성장의 순간을 ‘강낭콩의 한살이’라는 특별한 장치와 접목해 큰 울림을 자아냈다. 이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식물의 한살이’와 연계돼 교과 융합형 교육과 ‘온작품 읽기’로 활용되기에 최적인 주제이자 소재다. 좌충우돌하면서도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선택해 나가는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부모와 교사 독자들에게도 적극 권한다. 이 책은 창비교육의 어린이문학 시리즈 ‘이야기친구’의 첫 번째 책이다. *줄거리 강낭콩 키우기 활동을 시작한 4학년 아이들의 교실. ‘나’(준영)와 같은 반 친구인 기훈 사이에는 냉랭한 기운이 가득하다. 사실 둘은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단짝 관계였지만, 1년 전 엄마들까지 연관된 큰 싸움을 치른 후 지금은 데면데면한 사이가 되었다. 준영은 짝꿍이자 학급 회장인 지우와 알콩달콩 사이좋게 강낭콩을 키우는 한편, 기훈과는 사사건건 시비가 붙어 둘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그러다 준영과 기훈의 강낭콩 화분 줄기가 서로 꼬여 있는 것을 발견한 준영이 둘을 억지로 떼놓으려다 큰 싸움으로 번지게 되는데…….
엄마, 이것 좀 보세요!

엄마, 이것 좀 보세요!

로시오 아라야  | 너와숲
13,500원  | 20240423  | 9791193546246
하늘과 바람과 별과 나 _ 아이의 시선으로 전하는 마음 치유와 긍정의 메시지 『엄마, 이것 좀 보세요!』는 아이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세상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예요. 주인공 소년은 엄마에게 이런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나 봅니다. “엄마! 어른들은 어른이 되는 사이에 세상과 친구하는 법을 모두 잊어버렸나 봐요!” 세상의 아름다움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귀 기울일 수 있는 능력만큼 더 소중한 것이 있을까요? 아이들 눈에 세상은 그저 신기하고 경이롭고 아름다울 뿐입니다. 어쩌면 어른들의 불행은 이 단순한 순수함을 잊은 데 있는 거 아닐까요? 무엇에 놀라고 무엇에 설렐 것인가! 세상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는 아이의 마음 역시 따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엄마, 이것 좀 보세요!』에는 삶의 모든 순간을 긍정하고 감사하게 느낄 수 있게 하는 소중한 메시지가 들어 있어요. 아이의 시선을 본받아 바라본 세상은 이제까지의 세상과는 다르게 보이는 듯합니다.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

정화영  | 이지북
11,700원  | 20231030  | 9788957076507
고학년 동화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책 읽는 샤미〉 29번째 장편동화 『너와 가족이 되고싶어』가 출간되었다. 오랫동안 방송 작가로 일했고 에세이를 출간했던 작가 정화영의 첫 번째 동화 작품이다. 작가는 『너와 가족이 되고 싶어』에서 유기견에서 반려동물, 즉 가족이 되는 과정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 냈다. 이 책을 읽으면 요즘 많이 이야기되는 동물권에 관해 깊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나의 강아지, 헨

나의 강아지, 헨

데이비드 매킨토시  | 너와숲
12,600원  | 20240325  | 9791193546123
사람과 동물 사이의 깨지지 않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는 사랑스러운 유기견 강아지 헨의 이야기! 『나의 강아지, 헨』은 유기견 헨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예요. 새로운 가족을 만난 강아지 헨은 낯선 환경이 어려워서 집에 있는 많은 물건들을 물어 뜯고 말썽을 피워요. 주인공 소년은 헨과 가까워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헨은 가까이 오기는커녕 먹이 그릇을 씹어버리는 것을 비롯해 침대를 씹고, 장난감을 물고, 커튼과 쿠션까지 물어뜯어요. 손님이 올 때마다 내어놓는 엄마가 아끼는 그릇까지 먹으려고 합니다. 새 장난감도 모조리 먹어버리고 물어뜯고, 할퀴고, 씹어버리는 거예요. 과연 강아지 헨과 소년은 사이좋은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유기견에겐 많은 사랑이 필요해요! 강아지 헨이 주인공 소년의 새로운 베스트 프렌드가 되기까지 소년은 사랑과 배려를 아끼지 않아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일은 예상을 뛰어넘는 힘든 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몇 년에 걸쳐 참아낼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요. 소년은 강아지 헨이 너무 어리다는 것을 이해하고,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알려주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엄마도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셨으니까요.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헨과 소년은 베스트 프렌드가 되었지요. 둘은 이제 깨지지 않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게 된 거예요.
너와 나 (아이돌과 폭식증, 그리고 그 바깥을 향한 글쓰기)

너와 나 (아이돌과 폭식증, 그리고 그 바깥을 향한 글쓰기)

ㄷ  | 도서출판 도
15,300원  | 20240204  | 9791198650344
아이돌과 폭식증, 그리고 그 바깥을 향한 글쓰기 2020년 10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식이 장애를 앓고 있는 평범한 아이돌 팬의 하루를 기록한 책이다. 당시 저자 ‘ㄷ’는 매일 아침 일어나 일기를 썼는데 혼자 쓰던 만문이 당시 좋아하던 ‘오빠’에게 띄우는 편지로 바뀌더니 그것이 급기야 ‘오빠의 목소리’와 ‘ㄷ’가 나누는 담화로 이르게 된다. 이 회화에 등장하는 그의 목소리는 어느 날 아무 예고 없이 찾아들어 이 이야기엔 어떤 기획된 의도도 짜여진 목차도 없지만 그렇기에 더욱 중구난방이었던 ‘ㄷ’의 삶을 아무런 거침없이 말하고 있다.
소원을 말해봐! (당신의 인생에 마법을 걸어줄 디즈니 영화 명언 100)

소원을 말해봐! (당신의 인생에 마법을 걸어줄 디즈니 영화 명언 100)

월트디즈니 재팬  | 너와숲
14,400원  | 20240117  | 9791193546086
운명은 우리 안에 있어요. 그걸 받아들일 용기가 필요할 뿐! _100가지 방법의 최고의 ‘마음 지원군’ 1928년 11월 18일, 영화 하나가 탄생했다. 〈증기선 윌리〉는 지금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미키마우스’를 세상에 널리 알린 작품이다. 이후 월트 디즈니는 크리에이터로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훌륭한 작품들을 잇달아 세상에 내놓았다. All our dreams can come true, if we have the courage to pursue them. I only hope that we don’t lose sight of one thing- that it was all started by a mouse. 어떤 꿈이든,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반드시 이루어질 거예요. 이것만 기억하세요. 이 모든 것이 쥐 한 마리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요. _월트 디즈니 이 말을 증명하듯, 그가 친구들과 만든 애니메이션 영화는 우리 인생이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용기와 위로, 온기, 앞으로 나아갈 힘……. 디즈니 영화에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멋진 능력을 선사하는 마법의 말들이 가득하다. 그 중 보석 같은 명언 100가지를 소개한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거나 이제는 좀 달라지고 싶기는 한데 미지의 세계로 발을 내딛는 것은 누구나 불안하고 두려움이 앞선다. 그럴 때 내게 힘이 되어주는 말들이 있다. 사랑의 모습은 참으로 다양해서 한 가지 빛깔만 있는 게 아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찬란한 기쁨과 가슴 절절한 애달픔, 단단한 신뢰는 물론 소중한 사람을 잃은 슬픔의 감정도 존재한다. 각각의 상황에 나를 위로해주는 말들이 있다. 특별히 좋아하는 말이 있다면 그 말을 부적처럼 가슴 속에 한 번 새겨보는 것은 어떨까? 매일 마주하는 수많은 선택지 앞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딱히 떠오르는 말이 없어도 된다. 이 책 안에 여러분의 마음을 지켜줄 최고의 지원군이 될 만한 100가지의 말을 소개한다.
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내 소원은 네가 내 곁에 있는 거야 (설레는 매일을 선물하는 미키마우스 명언100)

월트디즈니 재팬  | 너와숲
14,400원  | 20231227  | 9791193546000
마법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있어요. 그러니 나 자신을 믿으면 돼요. _월트 디즈니 미키가 전하는 매일을 특별한 날로 만드는 100가지 명언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특별한 하루가 기대되고, 설레임과 흥분으로 가득찰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모든 사람들이 일상의 루틴이 있고, 그 일에서 기쁘고 설렐 수만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거예요. 행복의 공장, 월트 디즈니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엉뚱한 모습까지 우리를 자꾸만 웃음 짓게 만드는 미키와 친구들이 나타났어요! 진심 어린 말로 우리의 마음을 무장 해제시키기 위해 작심하고 나타난 거죠! 그중에서도 미키마우스는 그동안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아티스트에게 영감을 불어넣어 주는 것은 물론 일상에 지쳐있는 우리에게 ‘정말이야, 울어도 돼’라며 우리의 이야기를 들어줄 뿐 아니라, ‘너는 오늘도 너무나 잘 견뎠어’, ‘네게는 여전히 멋진 것들이 많이 있어’와 같이 사소하지만 따뜻한 격려로 우리의 마음을 다독여주었습니다. 어쩌다 한 번 특별한 이벤트를 하는 것도 살아가는 재미이자 나름 의미가 있어요. 하지만 ‘매일 반복하는데 그 반복되는 일이 설렐 수 있는’ 그 어떤 일들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요? 설렘 가득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미키와 친구들을 만나봅니다. 미키와 친구들이 전해주는 한 편의 동화와도 같은 마법의 언어들이 마음이 지친 날엔 위로가 되고, 울적한 마음에 희망을 가져다 주고, 별 특징이 없던 일상에 액센트를 주어 즐겁게 살아갈 수 있는 비밀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희망이 있는 매일을 함께 만들어봐요. 미키와 친구들이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의 가치를 전하고, 그들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힘껏 전해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생명 칸타타 (생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생명 칸타타 (생명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김병종, 최재천  | 너와숲
16,020원  | 20231108  | 9791198441775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과학자의 생명 예찬 _ 김병종 교수와 최재천 교수의 생명을 주제로 한 대담, ‘생명 칸타타’ ‘생명’을 주제로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와 과학자가 만났다. 〈바보 예수〉와 〈생명의 노래〉연작을 통해 끊임없이 생명을 화두로 작품 세계를 펼쳐온 한국화가 김병종 교수와 동물과 곤충들의 행동 연구를 통해 인간의 삶, 나아가 생명의 과학적 진리를 찾아 나서고 과학의 대중화를 주창해 온 최재천 교수의 만남은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김병종 교수는 알제리, 튀니지, 쿠바, 페루, 칠레 등의 여행지에서 또 다른 ‘생명력’을 발견했다. 초록색의 나무와 꽃이 영기를 뿜어대는 마조렐의 정원, 옥빛 바닷물에 아이가 뛰어드는 카리브 해변, 쿠바 여인네들의 현란한 몸짓을 길 위에서 만나고, 감격하고, 그림으로 그렸다. “모든 생명은 서로 바라보다가 마음이 이어지게 마련”이라고 그는 전한다. 최재천 교수는 시인이 되고 싶었던 소년이 동물학과를 선택한 사연, 누구보다 아름다운 방황을 즐겼던 대학 시절, 그리고 천사 스승, 에드먼즈 교수와의 인연, 그리고 국립생태원장이라는 새로운 도전까지… 자연, 인간, 사회를 관통하는 최재천 교수만의 특별한 생각을 솔직담백하게 전한다. 이 책은 두 저자의 어린 시절과 생명을 주제로 한 학문적인 발전을 이뤄가는 과정이 인간적인 사랑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그려지고 그 사이사이에 보는 이에게 마음을 치유하는 기운이 있는 김병종 교수의 ‘생명’ 연작 등의 그림이 더해져 감동을 잇는다. 무엇보다도 두 저자가 디지털 시대를 고되게 달리는 우리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생명이 충만한 이 세상을 만끽하라는 전언으로 가득차 있다.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내가 지구를 지킬 거야

수지 모건스턴  | 너와숲
12,600원  | 20230530  | 9791192509648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이 지구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지구야, 아파하는 널 위해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우리 모두는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늘 영원할 것만 같은 안일함으로 일상을 살아간다. 우주의 수많은 별들 중 사람에게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별이 ‘지구’라고 한다. 하지만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를 비롯해 지구는 현재 위기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모두가 우리 스스로 초래한 결과지만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봄, 여름, 가을, 겨울 아름다운 계절의 순환은 계속 되고 있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 하다보니 아직은 모두가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 없는 것이다. 지구는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다. 이제는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모두가 아주 사소한 것부터라도 실천을 해야할 때이다. 물론 요즘 제로 웨이스트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실천해가고 있는 분들이 많지만 지구 보호는 특정한 그 누구가 아닌, 우리 모두 공유해야 할 책임인 것이다. 소중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 중에 가장 큰 것은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다. 지구는 우리에게 아프다고 말하지 않지만, 이 아름다운 지구가 언제까지나 우리 곁에 남아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나부터 지구 보호를 위한 실천에 나설 때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세계적인 아동문학가 수지 모건스턴이 주인공 소년을 통해 지구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로 지구의 상처를 이해하는 주인공 소년이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실천해가는 일상을 담고 있다. 지구는 아무리 힘들어도 “도와줘!”라고 말하지 않는다. 언제나 우리를 믿는 마음의 눈으로 “안녕”이라고 반갑게 인사하며 우리 삶의 터전이 되어준다. 책에서는 어떠한 대가를 치르더라도 지구를 지켜내려는 주인공 소년의 행동을 엿볼 수 있다. 자신의 행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하고, 지구를 돌보는 일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끈다. 첸 지앙 홍의 섬세한 삽화가 돋보이는 책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마음,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위시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

위시 (지금이야, 우리의 소원이 이루어질 시간!)

에린 팰리갠트  | 너와숲
12,830원  | 20240208  | 9791193546093
“네가 별에게 소원을 말하면, 그 소원은 이루어진단다!” 소원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 그곳에 살고 있는 총명하고 꿈 많은 소녀 ‘아샤’는 마음속 깊이 사랑하는 ‘로사스’에 도움이 되기 위해 모두의 존경을 받는 ‘매그니피코 왕’을 찾아갔다가 그의 숨겨진 계획을 알게 됩니다. 혼란에 빠진 ‘아샤’의 간절한 부름에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특별한 ‘별’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귀여운 염소 친구 ‘발렌티노’와 함께 이들은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증명하기 위해 아샤는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기로 결심하지요. 하지만 ‘매그니피코 왕’은 자신의 힘을 이용해 ‘아샤’와 친구들을 위협하게 되고 이들은 큰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데…. ‘위시’는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예요. 이 책에는 일곱 난쟁이를 떠올리게 하는 아샤의 7명의 친구들과 등장할 때마다 순간적으로 미소를 짓게 하는 염소 발렌티노를 비롯해 다양한 동식물 캐릭터들, 그리고 소원 그 자체를 상징하는 별의 정령까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요.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물론 ‘소원’이라는 주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로 구성된 〈위시〉는 영화 내용이 담긴 풀컬러 삽화가 포함된 것이 특징이에요.
빅퀘스천 (인류를 지탱해온 오래된 물음)

빅퀘스천 (인류를 지탱해온 오래된 물음)

김병규, 김은혜, 나태주, 류재언, 전영수  | 너와숲
16,200원  | 20230512  | 9791192509594
인류를 지탱해온 궁극적인 질문으로 인생과 대화하는 법! 현명한 식견과 통찰로 만들어가는 성공과 행복의 원칙 우리는 어디서 왔는가?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인간 존재의 근원에 대한 철학적인 이 물음에 이 시대를 대표하는 학자들이 그들만의 새로운 식견과 통찰이 담긴 이야기로 답변한다.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질문은 무엇인가? 이 시대의 대중들은 어떤 답을 찾고자 하는가? 인류를 지탱해온 오래된 물음을 통해서 지금의 시대를 살아가는 대중들이 조금 더 풍요롭고 밀도 있는 삶의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라며 〈빅퀘스천〉 강연자들에게 빅 퀘스천을 묻는다.
너와 나

너와 나

사이다  | 다림
10,800원  | 20191126  | 9788961772136
공생하는 동물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는 영향을 미치며 어울려 살아갑니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즐거움, 고통, 죽음까지 연결되며 그들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지요.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삶의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구미호뎐 상하 세트

구미호뎐 상하 세트

한우리  | 너와숲
37,230원  | 20230602  | 9791192509655
가장 한국적인 ‘K-판타지’의 탄생 통념을 지운 남자 구미호 탄생에 이어진 극강 로맨스! 〈구미호뎐〉은 전통 설화 속 주인공들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K-판타지’의 탄생을 알렸다. 전래동화를 통해 익숙했던 전통 설화 속 요괴들을 안방극장 중심으로 이끌며 가장 한국적인 소재들로도 충분히 극적인 판타지를 완성할 수 있음을 증명해 낸 것이다. 여우누이를 비롯해 돌부처, 불가살이 등 설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다시 만나는 흥미진진함과 더불어, 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전통 설화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가치 있는 계기가 형성되었다. 드라마의 여러 가지 특장점 중에서도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남성 구미호의 등장’이다. 〈구미호뎐〉 주인공인 이연은 여자가 아닌 남자 구미호이자 전직 백두대간의 산신이었던 능력자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액션과 비범한 능력으로 한국형 슈퍼히어로의 탄생을 완성했다. 더욱이 이연은 한번 맺은 짝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여우’의 특징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순정남 구미호로 오랜 시간 사랑했던 여인의 환생을 기다리는 모습을 통해 인간보다 훨씬 순수한 ‘극강 로맨스’를 보여준다. 비밀스러운 구미호 對 돌직구 인간이 엮어내는 묘한 심리전 과거 백두대간을 수호하는 산신이었던 이연은 첫사랑 아음의 죽음을 환생시키기 위해 금기를 어기고, 여우는 은혜를 입으면 반드시 갚아야 한다는 신조로 인해 600년 동안 요괴들을 잡으면서 기다린다. 여우가 은혜를 입어도 갚지 않는다면 죽거나 큰 벌을 받기 때문인데, 그래서 600년 동안 내세 출입국에서 요괴들을 잡는 일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99년, 여우고개에서 사고로 부모를 잃게 된 소녀 남지아. 그녀가 기억하는 것은 그 사건에 여우가 관련되어 있다는 것으로 21년 후, 그녀는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도시괴담을 찾아서〉의 PD가 되어 여우를 찾아 나선다. 이렇게 이연과 남지아는 로맨스를 시작하는 것으로 끝나면 좋으련만, 용이 되고자 하는 이무기의 등장으로 이무기와 이연은 남지아를 두고 싸움을 시작하게 되는데…. 강렬한 대사들의 향연을 통해 판타지 액션 로맨스의 긴장감 넘치는 호흡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이연과 남지아의 명장면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몰입감을 선사했다. 〈구미호뎐 1938〉을 시청하시기 전에 읽어주시면 더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으며, 주연 배우들의 사인을 엽서로 받으실 수 있는 행운이 동봉되어 있다. 구미호 이연과 괴담 전문 PD 남지아가 완성할 매혹적이고 잔혹한 로맨스를 많이 기대해 주시길.
칠집 김씨 사람을 그리다 (김병종 그림 산문집)

칠집 김씨 사람을 그리다 (김병종 그림 산문집)

김병종  | 너와숲
18,000원  | 20221123  | 9791192509174
그리움, 그림이 되다 그리운 너, 그리고 그 시간 속의 나에게 어떤 사람과 헤어지게 되면 같이 했던 추억도 사라질 때가 있다. 그것이 꼭 이성적인 관계가 아니어도 인생에서 헤어짐과 동반한 추억의 성격은 대부분 그렇다. 풍경이 풍경에 이어지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오랜 세월 풍경에 취해 떠돌았던 작가는 언제부터인가 풍경 뒤에, 혹은 옆에 서 있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중에는 악수한 손의 온기가 채 식기도 전에 떠나가 버린 이들도 있다. 사람, 지구라는 행성에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존재. 허공에 남아 있는 그 웃음소리. 혹은 눈물과 한숨……. 사람, 연민, 다만 연민의 존재. 오늘도 모든 사람의 정원에는 사계절 꽃이 피고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린다. 그 기억 속 정원 풍경들을 하나씩 들춰보며 생각해 본다. 서로의 진심이 머무는 소중한 순간에 대해 그것이 사람이건 그림이건 그 무엇이면 어떠랴.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고 의미 있다’고 내 곁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만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일 아닌가! 그렇다면 이 행복한 기억은 가까운 미래를 위해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으로 삼고 지금 우리는 그리운 너, 그리고 그 시간 속 나에게로의 여행을 시작해보자!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김병종 여행 산문집)

거기서 나는 죽어도 좋았다 (김병종 여행 산문집)

김병종  | 너와숲
16,200원  | 20221010  | 9791192509099
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벅찼던 순간순간의 기억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아름다운 것에 허기져 한세월 세상의 풍경을 헤집고 다녔다. 여기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그 풍경 스케치의 일부를 내놓는다. 몇 쪽은 이미 발표된 글과 겹쳐지기도 하고 더러는 세월이 흘러 시간의 퍼즐이 잘 맞지 않는 곳도 있다. 풍경 자체가 바뀌었거나 혹은 그 풍경을 대했던 마음 자리 또한 달라지기도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설렘 속에 내가 만나거나 지나왔던 곳들은 첫사랑처럼 기억 창고에 차곡히 보관되어 있다. 가끔씩 햇빛에 바래거나 희미해진 그 기억들을 다시 꺼내 보게 된다. 그리고 그 지점에서 나의 여행을 새로 시작해본다. 이번에는 나 역시 여행의 추억을 들려줄 그대가 필요하다. 그 기억들을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 풍경이 풍경에 연이어 있듯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 ≪화첩기행≫ 이후 약 7년 여 만에 돌아온 김병종 화백이 여러 나라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그의 눈에 저장된 풍광과 외국 예술가에 대해 탐구하고 사색한 내용을 담았다. 예술가들의 흔적을 비롯해 그들이 재능을 키워간 도시에도 초점을 맞춰 공간과 예술가의 유기성을 작가만의 섬세한 사유로 그리고,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여행자의 시선으로 그려냈다. “여행을 하면 나도 잘 모르는 제3의 에너지가 발동되는 것 같아요. 신명이랄까. 그리고 독특한 성벽인데, 나는 여행을 하면서 느꼈던 것을 글로 적고 그림으로 그렸을 때 비로소 여행의 완성, 즉 마침표를 찍을 수 있어요. 그래서 아주 오래전부터 여행을 떠나면 글을 끄적거리고, 평소엔 잘 그리지도 않으면서 여행을 할 땐 호들갑을 떨면서 그림을 그리죠. 숙제처럼 밤에 아무리 피곤해도 꼭 글을 쓰고 그림은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스케치만이라도 해두죠.눈으로 보고, 소리로 듣고 그런 지각적인 체험, 망막 속에 남아 있는 사람과 사물의 풍경, 그런 것들을 체험하는 것으로 여행이 종료되는 게 아니라, 낮 동안 내 감성의 포충망 속에 잡혔던 것들을 밤이 되어 다시 끄집어내 글로 정리하고, 그림으로 그려야 해요. 내 나름대로의 문장과 그림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영 찜찜한 기분입니다. 표현하지 않은 채 구경만 하고 돌아오면 어쩐지 변죽만 울린 것 같죠. 표현을 한 후에야 여행이 육화(肉化)되는 것 같아요. 제 여행의 방식은 그런 면에서 좀 독특한 것 같아요.” 여행의 방식이 독특한 저자 덕분에 여행의 제약이 따르는 요즘, 간접적으로나마 눈과 마음을 충족시켜 주는 이야기를 만났다. 꼭 필요했던 이야기이기에 마음에 풍족한 힐링을 가져온다. 바램을 이어본다면 저자의 에세이 여행을 마치는 즈음엔 우리도 각자가 기억하고 싶은 삶의 순간들을 어떠한 방법으로든 표현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죽어도 좋을 만큼 가슴 뛰게 하는 내 인생의 풍광 얼마나 가지고 계십니까? 살아간다는 건, 정작 가슴 설레는 그 좋은 순간들을 기억하고 다듬어 나가는 일 아닐까? 오늘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큼 벅찬 가슴의 희열……. 지금 찾으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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