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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으)로   4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다이빙

다이빙

호아킨 캄프  | 노는날
13,500원  | 20230614  | 9791198000088
다이빙이 식은 죽 먹기 같다고요? 다이빙대 끄트머리에 서 보면 얘기가 달라질걸요? 주인공과 함께 다이빙대 위에 서 보세요. 몇 걸음 되지 않는 작은 공간에서 펼쳐지는 커다란 생각을 마주할 수 있답니다. ★ 2019, 2023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 작가 ★ ★ 2016년, 2020년 이베로-아메리카 일러스트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 1. “두려움 너머엔 무엇이 있을까요?” 무언가에 도전하기 전, 두렵고 떨리는 마음을 담아낸 그림책 한 사람이 다이빙대 위에 서 있습니다. 그는 심호흡을 한 뒤에 도움닫기를 합니다. 곧 뛰어내릴 것처럼 보이던 그는 그만 다이빙대 끄트머리에 멈춰 버리고 맙니다. 그가 멈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먼저 뛰어내린 아이들이 다시 다이빙대 위에 올라와 자기 뒤에 설 때까지 한 발짝도 떼지 못합니다. 그가 뛰어내리지 못한 건 누구의 탓도 아닌, 바로 그의 마음속에 있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는 다이빙대 위에 서서 50만 미터 아래 있는 것 같은 수영장을 한참 동안 바라봅니다. 뒤에 선 아이들이 재촉해도, 마음속 두려움을 먼저 다이빙대 아래로 떨어뜨리려고 해 봐도 그의 발은 다이빙대 위에 꼿꼿이 서서 움직일 줄 모르지요. 그는 마음을 고르고, 두려움을 없앨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에게 필요한 시간은 영원처럼 길게 느껴지고, 다이빙대 위에 살아도 좋겠다는 생각까지 하게 됩니다. 그는 수영장을 내려다보며 멋지게 점프하는 상상도 합니다. 누구도 보여주지 못했던 공중제비를 선보이면 순식간에 유명해질지도 모릅니다. 두려움만 없다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꿈이지요. 하지만 두려움은 여전히 그의 발을 꽁꽁 묶어 버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두려움의 크기는 더 커지고 있었죠. 과연 그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다이빙대 아래로 멋지게 점프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도전을 하기 전, 두려움을 느껴본 적이 있다면 ‘두려움’을 멋진 상상으로 풀어낸 책, 《다이빙》을 만나 보세요! 2. ‘두렵다는 건, 용기를 내고 있다는 거예요!’ 세상의 모든 영웅을 응원하는 호아킨 캄프의 메시지 다이빙대 끄트머리에 서 있는 이 사람을 작가는 ‘우리의 영웅’, ‘용감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다이빙대 위에서 뛰어내리지 않았는데도 계속 그를 ‘용감한 사람’이라고 하지요. 그의 모습이 세계 최초로 스쿠버 장비를 만든 자크 쿠스토 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두려움 앞에 떨고 있는 그에게 계속 영웅이라고 부르는 장면은 독자에게 재미를 느끼게도 하지만, 그를 향한 응원으로 들리기도 합니다. 다이빙대 위에 올라서고, 돌아서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용감한 사람, 영웅이라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지요. 뛰어내렸다는 결과보다 도전해서 두려움을 마주해 봤다는 사실이 더 중요하다고요. 새로운 도전 앞에 두려워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호아킨 캄프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들어 보세요. 3. 호아킨 캄프의 유쾌한 상상이 더해진 책 호아킨 캄프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개성 있는 그림 스타일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2019년과 2023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다이빙》에서도 그의 유쾌한 터치감과 발랄한 색감은 모든 페이지에서 시선을 멈추게 합니다. ‘두려움’이라는 추상적인 감정을 풀어내는 그의 시선도 주목할 만하지요. 그는 다이빙대 위에 서 있을 때의 두려움을 수영장 속에 상어로, 뛰어내리지 못하고 멈춰 있는 시간의 흐름은 그의 발아래에 자라난 풀의 모습으로 표현하고, 내면의 두려움은 그의 마음속에 사는 늑대의 모습으로 표현해냅니다. 호아킨 캄프만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만나 보세요. 두려움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도 좀 더 유쾌하게 바뀔 것입니다.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장편소설)

일만 번의 다이빙 (이송현 장편소설)

이송현  | 다산북스
12,150원  | 20230717  | 9791130677767
“추락할수록 우린 더 단단해졌다!” 사계절문학상·마해송문학상 수상작가 이송현 신작 아동·청소년 문학 분야의 여러 상을 섭렵하며 독자와 평단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송현 작가가 활기 가득한 스포츠 소설로 돌아왔다. 『일만 번의 다이빙』은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추락을 반복하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온몸을 내던지는 십 대들의 분투기를 담았다. 매 순간 마주하는 높이에 대한 공포, 이를 온전히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부담감, 기량이 뛰어난 동료를 향한 경쟁심 등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이지만 성장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가득하다. 성장통을 겪는 십 대들의 고민과 아픔을 다이빙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온전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다이빙 (두려움 없이 떨어지기)

다이빙 (두려움 없이 떨어지기)

민하  | 향출판사
14,400원  | 20210630  | 9791197228575
오늘도 멋지게 떨어지고 계신가요? 생명이 다시 싹트는 비결, 두려움 없이 떨어지는 일 그림책향 시리즈 열여섯 번째 그림책 『다이빙』입니다. 이 그림책은 두려움 없이 떨어지면 벌어지는 놀라운 변화를, 다이빙 하는 선수들에 빗대어 보여주는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여러분은 다이빙 하는 선수들을 본 적 있나요? 우리는 높은 곳에 있는 다이빙대만 보아도 아찔한데, 선수들은 하나같이 멋진 자세로 뛰어내립니다. 민하 작가도 그런 다이빙 선수들의 모습을 매우 날렵하고 아름답게 그렸습니다. 그러나 이 선수들은 보통 다이빙 선수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민하 작가는 다이빙대가 아닌 산책 길에서 만난 나무들을 보며 ‘다이빙’을 떠올렸습니다. 좀 엉뚱하지요? 바로 이 엉뚱함 속에 그림책 『다이빙』의 비밀이 있습니다. 보통 다이빙 선수들이 멋지게 뛰어내리는 일에만 집중한다면, 그림책 『다이빙』에 나오는 선수들은 그것 말고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 일은 떨어지기를 두려워해서는 절대 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도대체 이 선수들은 누구이고, 왜 뛰어내릴까요? 이제부터 그 비밀을 밝히러 우리도 함께 뛰어내려 볼까요?
변기 다이빙

변기 다이빙

길로사  | 종이종
9,900원  | 20230620  | 9791198265319
초등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이야기방울’ 첫 책 독특한 상상력을 지닌 신인 동화 작가의 탄생 〈변기 다이빙〉은 초등저학년 창작동화 시리즈 ‘이야기방울’의 문을 여는 첫 작품이다. ‘이야기방울’은 어린이들의 마음에 이야기로 만든 방울의 소리가 울려 퍼지기를 꿈꾸며 탄생한 시리즈로, 다양한 울림을 지닌 창작동화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울림을 전해 줄 〈변기 다이빙〉은 신인 동화 작가 길로사의 첫 책으로, ‘변기 다이빙’과 ‘무지개 사거리’ 두 편이 실려 있다. 두 작품의 주인공인 담이와 하늘이는 빛바랜 듯 색을 잃어버린 집에 다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새로운 상상력과 그에 걸맞는 싱그러운 표현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동화 작가 송언의 추천사처럼, 길로사 작가는 두 아이의 마음을 세심히 들여다보며 건져 올린 문장들로 너무나 당연해 때로는 놓치기 쉬운 가족의 의미를 들려준다.
낙엽 다이빙 (강은옥 그림책)

낙엽 다이빙 (강은옥 그림책)

강은옥  | 위즈덤하우스
15,300원  | 20231013  | 9791192655444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면 낙엽 다이빙 대회가 열린다! 모두 손꼽아 온 바로 오늘, 나뭇잎 친구들의 특별한 축제를 시작합니다! 해마다 가을이 돌아오면 낙엽들의 다이빙 대회가 열립니다. 가장 멋지게 다이빙을 해내는 1등 낙엽에게는 아주 특별한 선물이 주어집니다. 고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자, 올해도 어김없이 고추잠자리가 다이빙 대회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산딸나뭇잎부터 탄탄한 근육을 자랑하는 떡갈나뭇잎, 고난이도 회전이 특기인 핀참나뭇잎, 백 년 동안 다이빙 기술을 연마한 은행나뭇잎까지 차례차례 다이빙 실력을 뽐냅니다. 과연 올해는 누가 우승을 차지할까요?
3초 다이빙

3초 다이빙

정진호  | 위즈덤하우스
10,800원  | 20180222  | 9788962479003
꼭 이기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야! 볼로냐 라가치상, 한국 안데르센상과 황금도깨비상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정진호의 『3초 다이빙』. 다양한 목소리에 꾸준히 귀 기울이며 작품으로 표현했던 저자의 주제 의식을 특유의 간결한 선과 절제된 색감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이기고 지는 것만이 중요한 일은 아니며, 경쟁 속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정말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스스로 잘하는 게 없는 것 같다는 자조적인 목소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수학도, 달리기도 잘하지 못한다는 고백으로 이어진다. 남들보다 행동도 느리고, 심지어 급식 먹는 속도마저 느린 아이. 누군가를 이겨야 하고, 남들보다 빨라야 하는 시대지만, 이 아이는 꼭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다. 대신 뚱뚱하든 말랐든, 키가 크든 작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모두 똑같이 3초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는 다이빙대가 좋다. 그리고 물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좋다. 최고가 되기를 원하는 어른들이 보기에는 자칫 나약하고,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세상에는 이기는 것 말고도,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이 많다.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야 뒤늦게 깨달을 법한 ‘친구와 함께 웃고 떠드는 시간의 소중함’을 이미 알고 있는 것이다. 섬세한 관찰력으로 흔히들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평범한 아이의 이야기를 풀어낸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파란 색감마저 따뜻하게 느껴지게 하며, 보통의 많은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어준다.
1cm 다이빙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 일센티 다이빙)

1cm 다이빙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을 찾아, 일센티 다이빙)

태수, 문정  | 피카(FIKA)
5,800원  | 20200121  | 9791190299060
★ 2020년 에세이 베스트셀러 1위 ★ 총 20만 부 돌파 ★ 일본, 대만 등 5개국 수출 텀블벅 펀딩 프로젝트 1,000% 달성! 출간 전부터 난리가 난 책! 우리 사회에는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이 참 많습니다.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안정적인 가정. 끝이 아닙니다. 내 자식까지 이어지는 좋은 대학, 이름난 회사, 괜찮은 연봉... 이거... 몇 명이나 가능할까요? 재산이라곤 대출금 밖에 없는 서른 살 예비 신랑과, 2년간 집에만 있던 스물여섯 프리랜서. 우리도 견디다 보면 올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짐했죠. '이것만 끝나면...' 하지만 결국 돌아온 것이 지쳐버린 몸과, 우울증이었을 때 결심했습니다.?아무것도 안 끝나도 좋으니, 나 좀 웃고 살자. 우리가 찾고 싶은 건 이런 겁니다.? 현실에서 딱 1cm 벗어나는 행복.?최소한의 노력과 최소한의 위험으로 웃으며 살 수 있는 그런 방법. 프로젝트 1cm 다이빙 함께 하시겠습니까?
다이빙의 왕 (강경수 동시집)

다이빙의 왕 (강경수 동시집)

강경수  | 창비
9,720원  | 20200724  | 9788936447809
한여름 다이빙처럼 시원하고 짜릿한 유머와 위트!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작가 강경수의 첫 동시집 ‘코드네임’ 시리즈, 『꽃을 선물할게』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고유한 개성으로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강경수 작가가 첫 동시집 『다이빙의 왕』을 펴냈다. 어른의 눈치를 보지 않고 거침없이 욕구를 표현하는 어린이 화자는 남다른 유머 감각으로 건강한 웃음을 선사한다. 장난기 어린 얼굴로 속 시원하게 할 말을 다 하는 화자는 그러나 때로 진지한 태도로 삶의 의미를 통찰하며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컷 만화, 연작 삽화 등 강경수 작가의 재치 있는 일러스트는 동시와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그림책을 읽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총 46편 수록.
세노테 다이빙 (노은지 장편소설)

세노테 다이빙 (노은지 장편소설)

노은지  | 마시멜로
12,420원  | 20230314  | 9788947548830
2023 한경신춘문예 장편소설 부문 당선작 노은지 《세노테 다이빙》 출간! “그는 죽었어. 결혼식 일주일 전에.” 멕시코 칸쿤의 고급 리조트로 홀로 신혼여행을 온 여자, 남편의 행방을 물을 때마다 달라지는 사망 이유… 그녀에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을까? 멕시코 칸쿤으로 혼자 신혼여행을 떠나온 현조. 그녀는 연인과 가족으로 가득한 리조트에 홀로 들어오자마자 직원에게 남편의 행방에 대한 질문을 받는다. 현조는 대답한다. 그녀의 연인은 죽었다고. 마야 유적지인 치첸이사 투어에서, 와인을 마시러 간 야외 풀 바에서, 현조는 왜 혼자 신혼여행을 왔는지 묻는 사람들과 계속 마주친다. 그도 그럴 것이 홀로 그 리조트로 여행을 오는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멀리서 혼자 여행을 온 동양 여자 현조에게 사람들의 관심은 집중된다. 그리고 체크인 할 때 직원에게 그녀의 연인은 죽었다고 말한 것이 어느 샌가 리조트 전체로 퍼져, 진짜 그녀의 연인이 죽어 혼자 온 것인지 사람들은 궁금해 한다. 그때마다 현조는 굳이 그녀의 연인, 도훈이 죽은 경위를 알려준다. 현조의 이야기에서 도훈은 결혼식 일주일 전에 총각파티를 하다 실랑이가 붙어 맞다가 넘어져 죽고, 도훈의 여동생을 스토킹하던 전 남자친구와의 싸움 도중 칼에 맞아 사고사하기도 하며, 단순한 교통사고로 죽기도 한다. 연인의 죽음을 때에 따라 여러 이유로 말하는 현조에겐 과연 어떤 진실이 숨어있는 것일까?
3초 다이빙(빅북) (정진호 빅북 그림책)

3초 다이빙(빅북) (정진호 빅북 그림책)

정진호  | 위즈덤하우스
54,000원  | 20211015  | 9791191766653
“책이 커지면 함께 읽는 즐거움도 커져요!” 위즈덤하우스에서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함께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함께 읽기 좋은 빅북 그림책을 출간했습니다. 빅북 그림책은 일반 그림책보다 1.5배~2배 크게 만든 그림책으로, 유치원이나 학교의 수업, 도서관의 강연이나 전시 등 여럿이 함께하는 활동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책의 크기가 커진 만큼 선생님, 부모님 그리고 친구들과 독서 경험을 나누며 호기심과 상상력, 책 읽는 즐거움도 키울 수 있습니다. 빅북 《3초 다이빙》는 평범한 보통의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아이. 달리기도 느리고, 수학 문제도 잘 못 풀고, 급식 먹는 것조차 다른 아이들보다 느립니다. 누군가를 이겨야 하고, 남들보다 빨라야 하는 시대지만, 이 아이는 꼭 누군가를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대신 뚱뚱하든 말랐든, 키가 크든 작든,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모두 똑같이 3초면 물속으로 풍덩 뛰어들 수 있는 다이빙대가 좋습니다. 이기고 지는 것만이 중요한 일은 아니며, 경쟁 속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정말 소중한 가치들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입니다.
일상 속 상상 다이빙

일상 속 상상 다이빙

김민주  | 무한
12,150원  | 20170720  | 9788956013558
때론 뜻대로 되지 않는 지독한 순간이 길어질수록 반갑지 않은 장기 투숙객, 슬럼프가 문을 두드린다. 그것은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사이 생존의 문제가 걸린 냉정한 현실일 수도 있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없는 기회의 희소성 앞에서 느끼는 무력감이나 혹은 아무것도 보장되지 않은 내일에 대한 불안감일 수도 있다. 살아가는 동안 생존의 문제 앞에서 언제나 ‘을’일 수밖에 없는 우리, 언뜻 보면 꽤 불리한 조건이지만 그래도 한 가지 다행인 것이 있다. 직구가 힘을 쓰지 못할 때 우리에겐 플랜 비(Plan B) , 플랜 씨(Plan C) , 플랜 디(Plan D)의 커브볼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저마다의 ‘봄’을 꿈꾸며 살지만, 때론 언제일지 모르는 봄의 불확실성이 오히려 오늘을 버티는 힘이 되기도 한다. 설령, 아득한 훗날의 봄이라 해도 치유의 최면이 필요한 계절을 사는 우리니까. 이 책은 강한 척, 쿨한 척, 아무 일 없는 척하는 것에 지칠 때, 침대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기 싫을 만큼 허옇고 멀건 때 누군가로부터 듣고 싶던 말들이 새겨진 작은 의자처럼 도심 속 오아시스가 되어 줄 것이다.
[단한권] 블러드 다이빙 (영상화 기획 소설)

[단한권] 블러드 다이빙 (영상화 기획 소설)

손건일  | 잇스토리
22,200원  | 20230810  | 9791193256046
‘인간이 완벽하게 변할 수 있는 건 악의 뿐이다.’ 로맨스와 스릴러의 절묘한 만남! 모든걸 가진듯 보이는 천우그룹의 장녀이자 천우물상 사장, 이선진. 선진의 유일한 취미는 목숨을 담보로 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스릴을 즐기며 스트레스 해소를 갈구하던 선진은 적들의 음해 끝에서 살인을 경험하게 되고,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린다. 하지만 그녀의 경호원인 정화의 소개로 알게 된 의사, 수호 덕분에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건 더 큰 비극의 시작이었다. 선진과 정화, 수호의 오묘한 삼각관계. 그리고 그녀의 목숨을 노리는 다른 가족들. 또 한번의 위기에서 목숨을 구하는 선진. 그리고 또 한번의 살인. 이 모든 것을 감당하지 못한 선진은 점점 살인에 중독되고 그것은 선진을 완전히 집어 삼켜 버리게 되는데… 소설 ‘블러드 다이빙’은 제목처럼 피가 흥건한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장르소설에서 많이 다뤘던 살인마, 사이코패스 등과는 결을 달리 하고 있다. 여성, 그것도 대기업의 후계자인 장녀가 주인공이며 첫 살인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행동이었으나 이것이 점점 살인에 대한 충동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이야기 이다. 여기에 동성과 이성간 삼각관계까지 형성되고 글은 점점 탄탄해 진다. 재벌 가족간의 다툼, 삼각관계, 살인, 복수 등 소재만 보면 자극적인 요소들을 단순히 재미를 위해 붙여 놓은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소설은 주인공 선진을 통해 인간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 보고 있다. 개인 가치관의 옳고 그름이나, 사회/경제적 지위등을 떠나서 인간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왜 변할 수 밖에 없었는가에 대한 질문과 답이 이 책의 저변에 깔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작가가 가장 강조하는 한마디, <인간이 완벽하게 변할 수 있는 건 악의(惡義) 뿐이다.> 라는 말은 이 책의 모든 것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정확한 문장이다. 범죄 로맨스스릴러라는 흥미 요소와 익숙한 소재를 살짝 틀어낸 이야기의 흐름을 가지고 있는 ‘블러드 다이빙’은 독자들이 장르소설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작품임이 틀림없다. 소설 ‘블러드 다이빙’은 영상화를 위해 기획/발간된 장편 소설이다.
스킨 다이빙

스킨 다이빙

유동균  | 진영사
10,800원  | 20170920  | 9788965413363
▶ 해양스포츠 스킨 다이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물공포증인데 스쿠버다이빙

물공포증인데 스쿠버다이빙

차노휘  | 지식과감성
14,400원  | 20210601  | 9791165528607
바닷속은 미지의 세계였다. 블루 빛의 고요함과 산호초 군락의 아름다움. 하얀 모래사장과 수면으로 내리비추는 달빛만으로 바닷속을 유영했던 나이트 다이빙. 그만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처럼 가슴이 벅차올랐다. 세상은 아름다웠지만 그 아름다움은 공짜가 아니었다. 용기 있는 사람만이 즐길 수 있다. 그 용기는 누구에게나 있다. 다만 사용하지 않을 뿐! 용기를 꺼낼 때이다. 세상을 바꿀 수는 없어도 ‘나’를 움직일 수는 있다. 좀 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도전)

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이르기까지의 치열한 도전)

이리나  | 푸른향기
15,120원  | 20240405  | 9788967822118
그때 바닷속을 유영하던 나는 진짜 나였을까? 삼치부인이 바다에 빠지기까지, 지독한 몸치를 벗어나기 위한 도전 스쿠버다이빙, 수영, 해녀학교에 이르기까지 스스로를 극복하는 유쾌한 성장기 여기 길치, 수치, 몸치인 삼치三痴부인이 있다. 그뿐이랴. 그는 기계치에 방향치까지, 십치, 백치도 가능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처럼 하자 많은 사람도 그걸 이겨낼 기질과 재주는 있는 법. 그의 강점은 쉽사리 포기하지 않는 은근과 끈기,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모범생 기질이다.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1조 꼴찌로 달리고도 2조 일등으로 착각하게 했던 그는 훗날 중년에 이르러 스쿠버다이빙을 배우고, 수영과 해녀학교까지 도전한다. 잘하진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이것들을 해낼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즉, 포기하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삶의 지혜를 터득한 것이다. 이것이 저자가 『삼치부인 바다에 빠지다』를 쓰게 된 이유다. 그는 자신의 단점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눈물겹도록 기막히고 애잔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풀어냄으로써 스스로를 추어올리고, 독자들에게는 ‘이런 사람도 하는데 내가 못할 쏘냐’ 하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다. 영한번역가로서 오래 갈고 닦은 유려한 문장과 저자 특유의 위트와 생동감 넘치는 문체는 독자에게 공감과 위로뿐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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