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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라"(으)로   17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느낀 행복들 (국제 문학 에이전트, 대한민국에 빠지다)

한국에서 느낀 행복들 (국제 문학 에이전트, 대한민국에 빠지다)

바버라 지트워  | 문학수첩
12,600원  | 20240115  | 9791192776965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엄마를 부탁해》, 《채식주의자》, 《홀》, 《고발》 등 유수의 한국 작품들을 전 세계에 소개해 온 국제 출판 에이전트의 첫 번째 에세이! 한국 문학이 〈부커상〉, 〈맨 아시아 문학상〉, 〈셜리 잭슨상〉, 〈대거상〉 등 세계적인 문학상을 수상하게 된 데에는 그녀의 공로가 적지 않았다. 바버라는 한류 열풍이 불어 닥치기 전부터 한국 문학의 가능성을 꿰뚫어 보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1세대 한국 문학 에이전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한강, 신경숙, 정유정, 박소영, 안톤 허, 편혜영, 김이환, 김애란, 조경란, 김현, 김덕희, 김언수, 서미애, 임성순, 돌기민, 황선미 등 수많은 한국 작가들을 전 세계에 알리려 부단히도 노력해 왔다. 이제는 명실상부 국제적인 출판 에이전트면서, ‘한국 문학의 대사’로 불리는 바버라 지트워의 첫 에세이이자 한국 여행기가 마침내 한국 독자들 앞에 펼쳐진다.
비발디의 처녀들

비발디의 처녀들

바버라 퀵  | 이룸
11,430원  | 20091026  | 9788957074657
우리는 비발디의 음악을 세상에 전하는 전령들이었다! 비발디가 창조해낸 예술세계를 담은 소설『비발디의 처녀들』. 18세기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당대에 인기 있던 문학 형식을 차용하여 그려낸 성장소설이다. 바이올린 연주자 안나 마리아의 눈과 삶을 통해 18세기 베네치아와 비발디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안나 마리아가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강렬한 문체로 표현하였다. 오스페달레 델라 피에타 고아원에서 자란 안나 마리아는 고아원 안에 조직된 악단의 단원으로 선발되어 마에스트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가르침을 받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며 성장하고, 그 과정에서 고아원의 담장을 넘어 사회 속으로 나아간다. 유대인 게토의 골목길, 국왕과 동행하는 가면무도회, 지휘자의 호감을 사기 위한 소녀들의 노력과 시샘, 사춘기 소녀들의 집단생활 등이 안나 마리아의 시선으로 그려지는데…. 이 소설은 음악과 예술의 도시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여성이 성숙해가는 이야기와 함께 비발디의 음악적 유산의 기원을 보여준다. 음악, 남녀 간의 로맨스, 미스터리, 여기에 사춘기 소녀들의 공동체 생활까지 그려내며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고아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을 통해, 소녀들의 외출이나 탈출을 통해 당시 베네치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거울 자매

거울 자매

바버라 프리시  | 키멜리움
15,120원  | 20230424  | 9791197550980
따뜻하고, 달콤하고, 숨 가쁜 예측 불허 스릴러!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서로를 위해 뭐든 할 거야.” 모든 것은 이 위험한 사랑 때문에 시작되었다! 로맨스 문학 최고 권위 RITA상 2회 수상 로맨틱 미스터리의 여왕 바버라 프리시의 ‘로맨틱 미스터리’ 신작 충격적 반전을 향해 달리는 달달한 사랑의 특급 열차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나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나는 이렇게 하나님을 만났다

바버라 부시  | 오늘
7,200원  | 20020430  | 9788935503896
The Poisonwood Bible Paperback

The Poisonwood Bible Paperback

바버라 킹솔버  | Harper
8,820원  | 20160816  | 9780062213709
미국에서는 이미 고등학교 · 대학교 문학 과정 필독서로 널리 알려진 바버라 킹솔버의 《포이즌우드 바이블》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1998년 출간해 미국 문단에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이 작품은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선정, 137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서점협회·미국도서관협회 최고의 상 등을 수상하고 퓰리처 상과 오렌지 상 최종후보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현재까지 15개국에 번역 출판되어 고전으로 자리잡은 이 작품은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콩고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세기 콩고의 실제 역사인 정치적 대변동 시대를 시작으로 30여 년에 걸쳐 벌어지는 한 가족의 비극, 그리고 놀라운 재건의 서스펜스 넘치는 대서사시가 펼쳐진다.
이상한 박물관 여행

이상한 박물관 여행

바버라 리먼  | 대교북스 주니어
11,700원  | 20211123  | 9788939572218
칼데콧 수상 작가 바버라 리먼의 독특하고 특별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다. 바버라 리먼은 칼데콧 아너상 수상 작가입니다. 바버라 리먼의 그림책에서는 작가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상상의 세계를 만날 수 있죠.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나의 빨강 책》도 그렇지만, 《이상한 박물관 여행》에서도 바버라 리먼만의 독특한 상상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박물관에서 우연히 보게 된 작은 미로에서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상상의 세계! 바버라 리먼의 그림은 정적으로 보이지만, 그림 속에는 많은 역동적인 이야기가 녹아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며 작가가 그림을 그리며 담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일지 상상하며 작가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그림책을 읽을 때마다 매번 신선하고, 새로운 작가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박물관 견학에서 예상치 못하게 만난 특별한 미로의 세계! 박물관에 미로가?? 박물관에 흔히 있을 법한 멋진 그림과 훌륭한 조각 작품들은 얼마든지 상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미로는 조금 독특하죠. 주인공 소년이 선생님과 친구들을 찾다가 발견한 문, 그 안에 전시된 작은 미로들. 소년이 미로를 마주하는 순간, 상상도 못 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마치 마법의 힘에 끌리듯 소년이 들어가게 된 미로의 세계. 그 속에서 소년은 예상치 못한 경험과 흥미로움을 접하게 되죠. 소년이 미로 속에서 만난 세계. 소년과 함께 미로가 주는 특별하고 독특한 재미와 즐거움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Had I Known: Collected Essays (Collected Essays)

Had I Known: Collected Essays (Collected Essays)

바버라 에런라이크  | Twelve
33,970원  | 20200324  | 9781455543670
체험형 글쓰기의 대가 바버라 에런라이크 그가 삶의 가장자리에서 끌어올린 불평등의 연대기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철저히 ‘체험형 글쓰기’를 표방하는 저널리스트로, 3년간 워킹푸어로 일한 경험을 담은 『노동의 배신』을 2001년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 책은 35년간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가디언』 『타임』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네이션』 등 유수의 언론 매체에 기고했던 칼럼 모음집이자, 그의 말에 따르면 ‘도덕적 분노에 불을 지폈던 글’을 묶은 것이다. 1장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에서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2장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는 건강 열풍의 숨은 진실을 파헤친다. 3장 ‘지금 여기, 남성에 대하여’와 4장 ‘여성들이 계속 써야 하는 이유’에서는 페미니스트로서 남성과 여성의 시대적 문제들을 짚어본다.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

바버라 슈너부시  | 어린이작가정신
9,000원  | 20210909  | 9791160268874
할머니와 나는 정말 사이가 좋아요. 함께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꽃도 심으면서 놀아요.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할머니가 조금 이상해졌어요. 뭐든 잘 잊어버리고, 옷도 어울리지 않게 입어요. 꽃무늬 잠옷 바지에 줄무늬 셔츠를 입었다니까요! 엄마는 할머니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서 기억을 점점 더 잃어 갈 거래요. 할머니가 나를 기억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나는 언제까지나 할머니를 사랑할 거예요! 작가 바버라 슈너부시는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모두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던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할머니의 꽃무늬 바지』를 썼습니다.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가족들의 관심과 사랑이며, 병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적절한 정보와 더불어 따뜻한 감동까지 전합니다.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바바라 J. 지트워 장편소설)

J. M. 배리 여성수영클럽 (바바라 J. 지트워 장편소설)

바버라 지트워  | 북레시피
13,140원  | 20170331  | 9791188140008
한강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이끌어낸 국제 문학 에이전트이자 세계 출판계가 주목하는 작가인 바바라 지트워의 첫 소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해외 1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된 화제작으로, 50년이 넘게 야외 연못에서 매일 함께 수영을 해온 나이 든 여인들에 관한 소설이다. 모든 이야기는 영국 코츠월드의 스탠웨이 저택, 한적하지만 신비로움이 가득한 이 연못에서 시작된다. 조이는 뉴욕의 싱글 여자 건축가로 제임스 배리가 <피터팬>을 집필한 저택의 수리를 감독하기 위해 영국 시골로 파견을 나간다. 저택의 관리인은 아내와 사별하고 딸과 단둘이 살아가고 있는 무뚝뚝하지만 매력적인 남자 이언. 저택 부지에서 연못을 발견한 조이는 이곳에서 기이하고도, 앞으로 평생 잊지 못할 값진 경험을 하게 된다. 한겨울, 얼음장 같은 호수 물에 들어가 수영을 하고부터이다. 이곳은 한평생을 친구로 지내온 할머니들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얼음을 깨가면서 매일 수영하는 의식을 반복하며 삶의 지혜와 우정을 나누고 때로는 함께 고통을 헤쳐 나가는 장소다. 나이 듦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노년에 당당히 맞서는 위엄이 돋보이는 동시에 위트 넘치고 한없이 따스한 정이 흘러넘치는 곳. 이곳에서 주인공 조이는 일과 사랑, 진정한 우정을 깨닫고, 그리고 다시 웃고 사랑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무조건적인 지지와 용기를 얻는다.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긍정의 배신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바버라 에런라이크  | 부키
12,420원  | 20110401  | 9788960511620
긍정적 사고는 어떻게 우리의 발등을 찍는가 『긍정의 배신』은 사회비평가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자본주의와 철저한 공생 관계를 맺고 있는 긍정 이데올로기의 문제점을 전방위적으로 파헤친 책이다. 미국의 신사상 운동에서 대통해 신복음주의 교회 및 기업계와 결합하면서 발전한 긍정주의가 현대 사회에 들어서 우리 삶의 어떤 부분까지 깊숙이 개입하였는지 살펴보고, 이러한 긍정주의가 낳은 폐해에 대해 분석한다. 특히 긍정주의는 개인을 넘어서 전 세계에 닥친 위기의 징후에 눈감게 만들어 재앙에 대비하는 힘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실패의 책임을 개인의 긍정성 부족으로 돌림으로써 시장경제의 잔인함을 변호한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기업과 국가가 이러한 긍정주의를 어떤 식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살펴본다.
지지 않기 위해 쓴다 (분노는 유쾌하게 글은 치밀하게)

지지 않기 위해 쓴다 (분노는 유쾌하게 글은 치밀하게)

바버라 에런라이크  | 부키
16,200원  | 20210604  | 9788960518704
체험형 글쓰기의 대가 바버라 에런라이크 그가 삶의 가장자리에서 끌어올린 불평등의 연대기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철저히 ‘체험형 글쓰기’를 표방하는 저널리스트로, 3년간 워킹푸어로 일한 경험을 담은 《노동의 배신》을 2001년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밀리언셀러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 책은 35년간 바버라 에런라이크가 《가디언》 《타임》 《뉴욕타임스》 《허핑턴포스트》 《네이션》 등 유수의 언론 매체에 기고했던 칼럼 모음집이자, 그의 말에 따르면 ‘도덕적 분노에 불을 지폈던 글’을 묶은 것이다. 1장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에서는 빈곤과 불평등 문제를, 2장 ‘몸과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서는 건강 열풍의 숨은 진실을 파헤친다. 3장 ‘지금 여기, 남성에 대하여’와 4장 ‘여성들이 계속 써야 하는 이유’에서는 페미니스트로서 남성과 여성의 시대적 문제들을 짚어본다. 5장 ‘신, 과학, 그리고 기쁨’에서는 과학자 출신답게 종교와 과학에 대해 면밀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6장 ‘중산층 몰락 사회의 탄생’에서는 계층 양극화의 심화를 고찰하며 깊은 빛나는 통찰을 이끌어 낸다. ‘탁월한 르포 작가’ ‘행동하는 저널리스트’라는 명성답게 총 6가지 주제와 36개의 글에서는 에런라이크가 생생한 경험에서 길어 올린 날카로운 진단과 그 특유의 풍자뿐 아니라 냉혹한 예견까지 엿볼 수 있다.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동물은 어떻게 슬퍼하는가

바버라 J. 킹  | 서해문집
15,300원  | 20220225  | 9791192085104
개든, 고양이든, 말이든, 소든, 토끼든, 거북이든, 인간이든, 슬픔을 통과하는 방식은 서로 다르다. 어떤 이는 눈물을 흘릴 수도 있지만 어떤 이는 눈물을 삼킬 수도 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할 수도, 폭식을 거듭할 수도 있다. 넋을 놓을 수도, 묵묵히 일상을 살아갈 수도 있다. 우리 각자가 슬픔을 짓는 방식이 다르듯이 동물들 역시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슬픔을 겪을 것이다. 다만 동물들이 어떻게 슬퍼하든,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든(이해할 수 있다면), 한 가지만은 분명하다. 슬픔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은 사랑에서 온다. “슬픔은 두 동물이 끈끈한 유대를 형성하고, 서로에게 관심을 쏟고, 나아가 상대의 존재가 공기처럼 필수불가결하다는 가슴의 확신에 따라 서로 사랑할 때, 피어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많은 동물들, 즉 새끼를, 형제자매를, 친구를, 동료를 떠나보낸 동물들에게 슬픔은 제각기 다른 방식으로 찾아올지언정 같은 흔적을 남긴다. 이들은 체중이 줄어든다. 먹기를 거부하거나, 먹을 것을 찾지 않는다. 평상시에는 하지 않았던 행동들을 한다. 무기력에 빠져 주변 세계에 대한 관심을 잃는다. 어떤 경우에는 병에 걸린다. 고통스러워한다. 세상을 떠난 이를 따라, 무지개다리를 건넌다. 물론 동물들은 인간이 그러하듯이 거대한 무덤을 만들지도, 관을 짜지도, 저승길 편히 가라며 돈이나 귀금속을 함께 묻지도, 죽은 이를 그리워하며 그림을 그리거나 악기를 연주하지도 않는다. 그렇지만 동물들은 사랑하는 이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일정한 반응을 보인다. 사랑하기에 치르는 대가를, 슬픔을 앓는다.
노동의 배신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

노동의 배신 (긍정의 배신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

바버라 에런라이크  | 부키
13,320원  | 20120608  | 9788960512184
신자유주의시대의 빈곤 문제를 조명하다! 《긍정의 배신》의 저자 바버라 에런라이크의 워킹 푸어 생존기『노동의 배신』. 이 책은 저자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에 걸쳐 식당 웨이트리스, 호텔 객실 청소부, 가정집 청소부, 요양원 보조원, 월마트 매장 직원 등으로 일하며 최저임금수준의 급여로 정말 살 수 있는지 체험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저자가 고군분투하며 살아간 이야기를 통해 살아 보지 않고는 결코 알 수 없는 워킹 푸어의 총체적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구직과정에서부터 감정과 존엄성을 말살하는 노동 환경, 영양은커녕 활동에 필요한 최소한의 열량조차 섭취하지 못하는 식생활, 가난하기에 돈이 더 많이 들고 그래서 더 일해야 하고 빚을 질 수밖에 없는 악순환의 쳇바퀴까지, 저임금 노동자들을 옥죄는 생활의 굴레를 저자 특유의 위트와 날카로운 분석으로 낱낱이 파헤쳤다. 일을 해도, 아니 일을 할수록 가난해지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것은 평범한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일까? 이 극심한 불평등이 단지 1퍼센트의 탐욕 때문일까? 저자는 우리의 안락함이 바로 이들의 희생 위에 지어진 것이라고 단언한다. 에런라이크는 우리의 특권과 그들의 고통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끄집어내고 ‘이 사태에 당신은 어떻게 개입할 것인가’라고 물으며 독자에게 인식의 확장은 물론 행동의 변화를 요구한다. 또한 우리 모두가 그들에게 수치심을 느껴야 마땅하다고 절절히 호소한다. 수백만 워킹 푸어가 겪는 빈곤을 ‘응급 상황’으로 받아들여 이를 개선하자고 외친다. 임금을 올리고, 그들을 범죄자 취급하지 말고, 그들이 조직을 결성해 더 나은 임금과 노동환경을 얻어내도록 하자고 말한다. 무엇보다 넘어져 있는 그들을 발로 차지 않겠다는 최소한의 원칙이라도 필요하다는 호소에는 평소 누구보다 앞장서 사회 운동을 활발히 펼쳐 온 에런라이크의 현실에 대한 분노와 안타까움이 고스란히 배어 있다.
삐거덕 거리는 의자를 바꿔라

삐거덕 거리는 의자를 바꿔라

바버라 퀸  | 미래의창
8,820원  | 20070330  | 9788959890590
지금의 자리에 만족하는 못하는 이들을 위한 변화 지침서! 이제 '평생직장', '평생고용'이란 말은 통하지 않는다. 회사에서는 더 이상 뽑은 사람을 평생 고용할 거란 확신을 갖지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한 직장에서 평생을 보낼 거라는 기대를 하지 않으며, 더 많은 수입이나 안정된 수입을 위해, 또는 자신의 열정을 다 바칠 수 있는 일을 찾아 과감히 떠나곤 한다. 『삐거덕 거리는 의자를 바꿔라』는 '내가 하고 싶은 일, 나에게 맞는 일'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알려주며, 당신의 현재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진로를 찾아 운명을 지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과감한 변신을 시도해 성공한 사람들의 실례를 들려준다. 과거의 성직자가 지금은 인터넷 사업가가 된 이야기, 빵을 만들던 사람이 유명한 조각가가 된 이야기, 변호사의 길을 버리고 아이맥스 영화 제작자로 변신한 이야기, 평범한 월급쟁이가 전업작가로 변신한 이야기 등을 통해 자리를 잡지 못하고 마음이 불안정한 직장인들이 삐거덕거리는 삶의 의자를 바꿀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법사의 제자

마법사의 제자

바버라 헤이젠  | 비룡소
10,800원  | 20120531  | 9788949112275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23권. 마법사의 꾀 많은 제자가 벌이는 우왕좌왕 마법 소동을 코믹하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18세기 말 독일의 대문호 괴테가 동명의 시를 발표한 이래로 음악,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으로 끊임없이 재생산되어 온 고전으로,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이며 현대 그림책의 거장인 토미 웅거러가 특유의 해학적이면서도 재치 넘치는 그림으로 독특하게 재해석했다. 밝고 명랑한 청년 훔볼트는 위대한 마법사의 제자로, 날마다 즐겁게 마법을 배우며 지내고 있다. 하지만 워낙 노는 걸 좋아하는 성품인지라, 틈만 나면 마법사 몰래 게으름을 피우기 일쑤다. 특히 마법사의 성 지하에 있는 마법의 욕조에 물을 채워야 할 때엔 특히 더 질색을 하며 꾀를 부리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법사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이때다 싶은 훔볼트는 몰래 마법을 써 본다. 빗자루로 하여금 주인의 일을 대신하게 만드는 마법이다. 다행히 주문이 통하여 빗자루가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한껏 들뜬 훔볼트는 마음 놓고 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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