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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들은 왜? (조선 왕들의 뜻밖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문과 진실)

조선 왕들은 왜? (조선 왕들의 뜻밖의 행동 뒤에 숨겨진 의문과 진실)

박영규  | 옥당북스
17,100원  | 20230225  | 9791189936389
조선 왕 27인의 행적 이면에 숨겨진 진실 찾기 실록사가 박영규, 조선 왕을 둘러싼 65가지 의문에 답하다 세종은 인정도 많고 남에 대한 배려도 깊었으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그런데 세종은 유독 며느리들에게는 깐깐하 고 가혹한 면이 있었다. 심지어 며느리를 무려 네 명이나 쫓아낸 무서운 시아버 지였다. 세종은 왜 그렇게 며느리들에게 무섭게 굴었을까? 연산군이 한때 총애하여 후궁으로 삼았던 두 여인의 목을 베고 사지를 찢어 사람들 앞에 전시한 사건이 있었다. 이토록 참혹한 살생을 저지를 정도로 분노 한 이유는 오직 하나였다. 자신의 애첩 장녹수를 비방했다는 것이었다. 연산군 은 왜 그토록 장녹수에게 매료되었을까? 반드시 이유는 있다 실록사가 박영규가 조선 왕들에 대한 65가지 새로운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담은 신간 《조선 왕들은 왜?》를 펴냈다. 저자는 그동안 베스트셀러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선전쟁실록》, 《조선붕당실록》, 《조선반역실록》, 《조선 왕 시크릿 파일》 등을 펴내며 조선시대의 다방면을 연구해왔다. 신간 《조선 왕들은 왜?》는 왜곡되고, 미화되고, 묻혀 있는 조선 왕 27인의 행적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드러내는 데 목적을 둔 책이다. 저자는 ‘사람의 행 위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는 인간 본성에 초점을 맞췄다. 더군다나 한 나라의 왕이라면 그 파장을 고려해서라도 이유 없는 행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데 착안했다. 그 이유가 때로는 터무니없더라도 말이다.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저자는 자신이 조선사를 연구하며 품었던 물음표를 그대로 책에 담았다. ‘연 산군은 왜 삼년상을 없앴을까?’, ‘세종은 왜 철저한 사대주의자로 살았을까?’, ‘단종은 정말 자살했을까?’, ‘세조가 형수의 무덤을 파헤친 진짜 이유는 무엇일 까?’, ‘성종이 폐비의 자식 연산군을 내쫓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등 조선 왕들에게 가졌던 궁금증을 차례차례 풀어냈다. 물론 이런 의문들에는 이미 그럴싸한 대답들이 나와 있다. 하지만 저자는 한 번 더 질문한다. 과연 그 대답들은 진실일까? 아니면 진실을 감추기 위해 미화 되거나 조작된 것일까? 조작했다면, 미화되었다면 진실은 무엇일까? 저자는 꼬 리에 꼬리를 물어 최대한 진실에 가깝다고 생각한 답들을 내놓고 있다. 《조선 왕들은 왜?》는 독자가 저자와 함께 물음표를 띄웠다가 느낌표를 얻어 갈 수 있는 책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저자의 호기심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어 느새 조선 왕들의 속마음을 꿰뚫고 있을지도 모른다. 쉽고 명쾌한 역사서를 기 다린 독자들이 반길 만한 책이다.
왜 토해요?

왜 토해요?

에밀리 듀프레인  | 기린미디어
8,100원  | 20210525  | 9791191142143
내 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삐뽀삐뽀 우리 몸〉 “왜 똥을 싸요?” “왜 눈물이 나요?” “왜 재채기를 해요?” 아마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져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특히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자주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우리 몸에 대한 것이지요. ‘내 몸’은 그만큼 아이들에게 가깝고 익숙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다치면 피가 나고 아프면 눈물이 나고 맛있는 걸 보면 침이 나와요. 뛰어 놀면 땀이 나고 물을 마시면 오줌을 싸고 밥을 먹으면 똥을 싸지요. 피, 땀, 눈물, 오줌, 똥 같은 것은 왜 나오는 걸까요? 이것들이 나오지 않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요? 〈삐뽀삐뽀 우리 몸〉 시리즈는 아이들이 우리 몸에 대해 갖게 되는 이런 여러 가지 궁금증을 풀어 주기 위해 만들어진 책이에요. 피, 성장, 토, 똥, 오줌, 재채기, 가려움, 허물, 눈물 등 우리의 신체 현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면서 그 과정에서 우리 몸에 어떤 기관들이 있는지, 그것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를 알려 줘요. 우웩! 토하는 건 때론 꼭 필요한 일이에요! 이따금 배 속이 울렁울렁할 때가 있어요. 그러고 나면 안에서 뭔가가 올라오는 게 느껴지고… 우웩! 먹은 음식을 토하죠! 그런데 이런 일이 왜, 어떻게 일어나는 걸까요? 토하는 이유는 아주 많아요. 예를 들어, 식중독, 멀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에 토하게 되지요. 진짜로 토하기 전에 구역질이 날 수 있어요. 구역질은 위나 작은창자의 근육이 계속 오그라들었다가 풀어졌다가 하면서 생기는 거예요. 구역질하면 위 속에 있는 음식물이 빠르게 움직여요. 아프지도 않은데 구역질이 나는 경우도 있어요. 더러운 것을 보거나 매우 나쁜 냄새를 맡을 때 구역질이 날 수 있지요.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은 몸 아래로 내려가면서 소화가 되어요. 음식의 영양분을 우리 몸이 빨아들일 수 있도록 음식을 잘게 쪼개고 영양분을 빨아들이는 일이 바로 소화예요. 그런데 토하게 되면 이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지요. 식도와 위를 거쳐 작은창자까지 내려갔던 음식물이 다시 거꾸로 올라와서 입 밖으로 나가게 되니까요. 하지만 더럽다고만 생각하지 말아요. 토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거든요. 우리 몸을 위해서 꼭 토해야 할 때도 있고 말이에요. 《왜 토해요?》에서는 우리가 왜 토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음식물이 거꾸로 올라오는지 알려 줘요. 토할 때는 어떤 것들이 나오는지, 우리 몸을 위해 토해야 하는 건 어떤 때인지도 알 수 있답니다.
좌파정권은 왜 국정원을 무력화 시켰을까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스토리)

좌파정권은 왜 국정원을 무력화 시켰을까 (이병호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스토리)

이병호  | 기파랑
16,200원  | 20240304  | 9788965235002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이 털어놓는 국정원 무력화 실록(實錄)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국가정보원은 ‘적폐 청산’의 사냥터였다! 그들은 왜 그토록 국정원 악마화, 무력화에 열을 올렸을까? 정보업무는 직무상 알게 된 사실을 홀로 무덤까지 안고 가는 ‘함구(緘口)’의 직업이다. 침묵의 윤리를 깨고, 감옥에서 끝없이 물었다. “국정원 무력화로 가장 이득을 보는 집단은 누구인가?”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정치와 죽음의 관계를 밝힌 정신의학자의 충격적 보고서)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위험한가 (정치와 죽음의 관계를 밝힌 정신의학자의 충격적 보고서)

Gilligan, James  | 교양인
14,520원  | 20230526  | 9791187064992
“우리가 어느 쪽에 투표하는지에 삶과 죽음이 달렸다.” “보수가 집권하면 언제나 사람들이 더 많이 죽는다.” 한 세기에 걸친 폭력적 죽음을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다 수십 년간 폭력 문제를 연구해 온 정신의학자가 어느 날 통계를 분석하다 기묘한 수수께끼에 부딪혔다. 그가 분석한 자료는 1900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의 자살률과 살인율 통계였다. 한 세기 동안 일관되게 자살률과 살인율이 동시에 높이 솟구쳤다가 동시에 급격하게 떨어졌던 것이다. 대체 왜 자살률과 살인율이 같이 움직이는 걸까? 슬프거나 ‘미쳐서’ 자살하는 사람과 범죄적 동기로 남을 해치는 살인자가 어째서 동시에 확 늘었다가 확 줄어드는 걸까? 이 수수께끼에 도전한 사람은 바로 미국의 정신의학자 제임스 길리건이다. 그는 지난 한 세기 동안 눈에 뻔히 보이는 곳에 숨어 있었던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 보수 정당, 즉 공화당 출신이 대통령이 될 때마다 온 나라가 자살과 살인이라는 ‘치명적 전염성 폭력’으로 고통받는다는 것이다. 그는 지난 100년간 미국의 인구 변화와 실업, 불황, 불평등 같은 경제적 · 사회적 변수의 상관 관계를 보여주는 각종 통계와 기존 연구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권 정당과 자살률 · 살인율 사이에 명백한 인과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재개정판) (왜 야생동물은 비만과 질병이 없는가?)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재개정판) (왜 야생동물은 비만과 질병이 없는가?)

하비 다이아몬드  | 사이몬북스
14,400원  | 20210915  | 9791187330219
왜 야생동물은 비만과 질병이 없는가? 스테디셀러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 재개정판으로 나왔다. 단기간의 실천법(모노 다이어트)을 수록하고 내용을 탄탄히 보강했다. 시중에 난무하는 상업주의 다이어트와 증상만을 제거하는 제약업계 및 의료계에 경종을 울리는 비만과 질병 치료의 바이블로 재탄생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씨가 살을 빼고 건강을 회복한 다음 100권을 지인들에게 나누어주었다는 책, 유명 유튜버 ‘단희쌤’과 ‘이레네오’가 건강과 다이어트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꼽았다는 바로 그 책이다.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은 야생동물의 식습관에서 건강과 다이어트의 원리를 찾는다. 유일하게 비만으로 고생하는 동물인 인간이 비만과 질병이 없는 야생동물에게서 그 원리를 배우는 것이다. 수많은 학자들의 연구사례는 물론, 자연주의자 헬렌니어링, 자동차왕 헨리포드, 과학자 파블로프 등 다양한 인물의 식습관도 언급하고 있다. 인간의 몸과 진화과정, 비만과 다이어트 상업주의 등,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문체와 유머로 쉽게 풀어 영화를 보듯이 재미있게 읽힌다.
왜 발이었을까

왜 발이었을까

김서현  | 고요아침
9,000원  | 20141117  | 9788960396647
김서현의 시집 『왜 발이었을까』. 《이 환한 사랑노래》, 《여름 지나간 자리》, 《살구나무 아래》, 《늦깎이의 출발》, 《눈을 뜬다는 건》 등 다양한 시를 수록하고 있습니다.
단편소설 창작 수업 (왜? 어떻게?)

단편소설 창작 수업 (왜? 어떻게?)

윤수란, 김병섭, 최인영  | 휴머니스트
13,500원  | 20230320  | 9791160809886
왜, 소설 창작 수업을 해야 할까?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가르침에 대한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국어 교사들의 ‘소설 창작 수업’ 과정과 방법을 담고 있다. 입시와 진로에 가로놓인 우리 교육 현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소설 창작 수업을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그러나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워할 수 있다면, 그래서 그것이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교사들이 기꺼이 시도해 볼 용기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소설 창작 수업에 도전해 보려는 국어 교사들을 위한 ‘수업 사례 나눔서’이다. 1부에서는 소설 창작 수업을 왜 해야 하는지 밝히고, 2부에서는 갈고닦고 다듬어진 세 가지 수업 사례를 소개한다. 상상력 놀이부터 출판기념회까지 긴 호흡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단계별 수업(22차시), 학습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웹소설 창작 수업(6차시), 모둠별로 협력하여 작품을 써 내려가는 연재소설 쓰기 수업(4차시). 이 수업 사례들을 통해 교사들의 열정과 고민,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 나누었던 수업의 순간순간들, 소설 창작을 통해 느끼는 보람과 뿌듯함 등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 학생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수업, 서로 소통하며 즐거움이 가득한 수업, 누구나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이 책은 그런 수업을 꿈꾸는 국어 교사들에게 소중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왜 믿지 못하는가

왜 믿지 못하는가

앤드류머레이  | 패밀리북클럽(FamilyBookClub)
9,000원  | 20160210  | 9788957403211
구원을 찾는 자여, 왜 믿지 못하는가? 하나님의 영은 ‘믿음의 영’이다. 하나님의 영이 당신의 잠든 영혼을 깨우고 믿음을 구하게 만드시고, 믿음을 얻기 위해 분투하는 당신을 도우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선물로 주셨고, 성령을 통해 우리가 죄인이며 주님의 사랑이 필요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신다. 주님이 믿음의 영이심을 깨닫고 믿는다면 주님께 당신의 전부를 내어드려라. 주님께 마음을 활짝 열고, 주님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온전히 맡겨드리자.
왜 또 닦아?

왜 또 닦아?

백승권  | 단비어린이
9,900원  | 20150305  | 9788963011103
어차피 나중에 새로 이가 날 텐데 왜 닦아야 하죠? 어릴 적 한 번쯤은 해 본 생각이 아닐까요? 아기 때 난 젖니가 일곱 살 정도가 되면 빠지고 자연스레 새로 이가 나올 텐데, 그때 가서 열심히 닦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왜 지금 그렇게 열심히 닦아야 하는 걸까요? 그것도 하루에 세 번씩이나. 새로 이가 나오면 그때 가서 열심히 닦고 관리하면 될 텐데. 그리고 과학자들은 못 만드는 게 없으면서 왜 한 번만 닦으면 평생 동안 닦지 않아도 될 치약 같은 건 만들지 못하는 걸까요? 《왜 또 닦아?》의 주인공 써니는 이를 닦고 난 뒤 얼마 안 되었는데, 아빠가 사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이유로 또 이를 닦으라는 엄마의 말에 불만이 한가득입니다. 방금 닦았는데 왜 또 닦으라고 그런담? 엄마는 이 닦는 것에 너무 극성입니다. 써니의 모습은 아이들이 겪는 일과 중의 하나입니다. 어른이고 아이고,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음직한 이야기가 재미나게 그려집니다.
우리 집에 왜 왔니? (박미라 시집)

우리 집에 왜 왔니? (박미라 시집)

박미라  | 푸른사상
7,200원  | 20140920  | 9791130802817
박미라 시집 『우리 집에 왜 왔니?』.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선택적 함구증’, ‘돌연사를 꿈꾸다’, ‘어두워질 무렵’, ‘봄날은 온다’, ‘잠깐만나무 밑을 지나가는’, ‘숟가락의 이동 경로’, ‘빵에 대한 맹세’, ‘콜드 게임’ 등을 주제로 한 시편들을 수록하고 있다.
숲은 왜 따뜻한가 (이연자 시집)

숲은 왜 따뜻한가 (이연자 시집)

이연자  | 책과나무
8,640원  | 20200225  | 9791157768493
자연을 사랑하는 시인 이연자의 『숲은 왜 따뜻한가』는 자연의 품속에 놓이길 원하는 시인의 마음과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시집으로, 70여 편의 시를 담고 있다. 인류의 고향이자 결국 되돌아가야 할 생명의 원천인 자연, 그 속에서 시인은 꿈을 꾸고 에너지를 얻어 간다. 숲속의 고즈넉한 풍경을 그리며 숲의 풍경을 채색하고 있어, 현대인의 정서를 순화하고 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따뜻한 숲속, 그 치유의 세계로 한 걸음 다가가 보자.
빙하는 왜 푸른가 (서대선 시집)

빙하는 왜 푸른가 (서대선 시집)

서대선  | 문학세계사
8,640원  | 20190320  | 9788970759043
간결한 말, 깊고 큰 울림! ‘봄비의 시인’ 서대선이 담아내는 작지만 아름다운 서정시의 미학 좋은 시는 자기 스스로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조금만 말하면서 독자로 하여금 많은 이야기를 유추하게 한다. 단 몇 줄의 문장들이 무수한 서사와 감정과 정서와 장면들을 거느린다. 서대선의 시는 이미지즘 기법을 통해 생략과 여백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박용래 시인의 시를 연상케 한다. 서대선 시인의 시는 간결한 말로 깊고 큰 울림을 일으키는 언어미학을 통해 미적 완결성을 이뤄낸다. 그녀의 시는 많은 말을 하지 않는다. 말하지 않고서도 말하는 법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아름다운 현상, 아름다움의 가치, 아름다움에의 체험을 ‘말’이라는 그릇에 담아내는 예술이다. 서대선 시인은 언어의 경제적 운용을 통해 관념은 함축하고, 이미지는 증폭시키며, 정서의 파동까지 두루 이루는 시인이다. ─ 이 병 철 (시인 ㆍ 문학평론가)
아랑은 왜

아랑은 왜

김영하  | 문학동네
0원  | 20100216  | 9788954610124
유쾌한 이야기꾼 김영하의 장편소설! 지금 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의 『아랑은 왜』. 16세기 명종 시절부터 전해내려오는 을, 우리가 살아숨쉬는 21세기로 불러들인 장편소설이다. 억울한 죽음을 당한 아랑이 원한을 풀기까지를 담아낸 을, 소설가 박을 등장시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역사적 추리력과 허구적 상상력을 속도감 있게 얽어낸 이야기 속의 이야기와 이야기 밖의 이야기를 통해 진실과 흥미, 현실과 환상을 동시에 읽어내도록 만들었다.
왜 욱하세요? (흥분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왜 욱하세요? (흥분해서 관계를 망치는 당신을 위한 대화법)

김범준  | 유노북스
15,300원  | 20230912  | 9791192300832
침착한 사람이 언제나 한 수 위다! 감정, 대화, 관계를 컨트롤하는 38가지 기술 왜 욱하세요? 왜 무작정 화부터 낼까? 왜 자꾸 대화가 끊길까? 왜 관계를 오래 이어 가지 못할까? 대화가 단절되고, 관계가 쉽게 무너지는 이유는 시도 때도 없이 욱하기 때문이다. 순간의 화를 참지 못하고 흥분해서 함부로 말하면 상대방도 기분이 나빠져 대화를 그만두게 된다. 대화의 단절은 갈등으로 이어지고, 계속되는 갈등은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다. 침착하게 대처하는 간단한 방법들로 욱하는 습관을 버리고, 인간관계를 망치지 않을 수 있다. 자신의 감정과 조금 거리를 두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운 대화가 이어지고,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30만 독자의 삶을 바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왜 욱하세요?》의 저자 김범준은 훅 올라오는 감정만 조절할 수만 있어도 누구에게나 호감 가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저녁에 퇴근해서 집에 들어오자마자 배우자가 “애들이 숙제는 안 하고 TV만 봐서 힘들어”라고 말한다. 나도 여태껏 일하고 들어와서 피곤한데, 불만을 늘어놓는 배우자에 짜증이 난다. 하지만 그때 “너만 힘들어? 나도 힘든 일이 많았다고!”라며 받아치지 말고, 일단 앵무새처럼 상대방의 말을 따라 해 보라. “애들이 숙제는 안 하고 TV만 봐서 힘들었지?”라고 말하는 순간 욱하는 감정과 멀어지고 대화가 이어진다. 직장에서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는데, 무례한 말로 돌아오는 경우가 있다. 상사나 동료에게 감정이 상하는 말을 듣고도 욱하지 않으면서 사회생활을 하려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딱 3단계만 기억하면 된다. 1단계, 상대방의 의도를 인정한다. 2단계, 불편한 마음을 상대에게 알린다. 3단계,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다. 솟아오르는 감정을 다스리고 침착하게 말하기만 해도 당신의 사회생활이 편안해진다. 많은 사람이 대화를 끝까지 이어 가지 못하고 욱하며 끼어들어 화를 부른다. 말을 줄일 줄은 모르기 때문이다. 침착하게 대화하고 싶다면 여유롭게 기다리다가 상대방의 말이 끝났을 때 입을 열 줄 알아야 한다. 또한 상대방을 다 이해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을 다스릴 줄 알아야 비로소 대화가 시작되고, 대화가 이어져야 관계가 무너지지 않는다. 일상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의견을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화를 주체할 수 없어서, 무턱대고 던진 말 때문에 대화가 끊겨서, 매번 갈등에 부딪쳐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어서 고민인 사람들이라면 이 책의 38가지 맞춤 처방전으로 감정, 대화, 관계를 컨트롤하고 편안해질 수 있을 것이다.
살아있는 것은 왜 뜨거운가

살아있는 것은 왜 뜨거운가

김세홍  | 성연
10,370원  | 20240127  | 9791197956140
김세홍 시인의 “가을밤”은 우리를 달빛 별빛 걸어 놓고 귀뚜라미 소리에 푹 젖어들게 만드는 시의 세계를 묘사하고 있다. 남다른 발상이다. 또한 시인은 안락하고 평온한 시간과 여유로운 밤에 대한 정서를 은유적 표현으로 승화시켰다. 그래서, 김세홍 시인의 시는 독자들에게 친밀하다. 특히 최근 작품들을 보면 극 서정시로 독자들에게 울림과 감동을 주고 있다. 제2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정명희(시인) 김세홍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의 마음을 탐색하는 깊이를 보여준다. “날 선 도끼로 열 번은 찍어야 속 살 보여주는 참나무 그루터기”처럼 시인이 세상을 보는 방식과 “아궁이 속 붉은 도끼 피를 문 희나리 타닥타닥”터지는 시각적 이미지로 청각적 이미지화 된 공감각 이미지의 표현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 이러한 발견은 사유의 깊이에서 우러나오는 절제된 언어의 표출이기도 하다. 김세홍 시인의 자연과 사물을 모색하는 발화가 깊숙한 올림으로 인식 세계를 넘나들고 있다. 진순분(시조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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