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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으)로   6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웃음 (무엇이 우리를 웃게 하는가,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웃음 (무엇이 우리를 웃게 하는가,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앙리 베르그송  | 이소노미아
10,800원  | 20211115  | 9791190844147
1900년에 처음 발행된 이 책은 지난 백 년 동안 세계 곳곳의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이 쓴 웃음에 관한 세 편의 논문 묶음이다. 지난 세월 많은 철학자가 인류사에 등장했지만 웃음을 주제로 비극이 아닌 희극에 대해 이토록 깊고 폭넓은 사유를 풀어놓은 철학자는 없었다. 그걸 베르그송이 해낸 것이다. 백 년이 넘도록 이 책에 담긴 그의 지혜와 통찰은 여전히 사랑을 받는다. 단지 웃음에 대한 지식을 선사했기 때문만은 아니다. 베르그송의 말처럼 웃음은 오직 인간적인 영역에만 존재하고, 결국 이 이야기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인간의 모습을 제시해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책에는 수많은 코미디 작품에 의해 뒷받침되는 자세한 논증이 담겼고, 그로 말미암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단지 철학이 아닌, 그저 웃음에 대한 지식만이 아닌, 남다른 교양과 풍요로움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제1장은 코믹 일반에 대해 설명한다.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 독자들이 쉽게 끄덕일 만한 예를 들어가면서 생명체인 우리 인간이 어떻게 유연성을 잃고 경직성을 드러내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인간이 기계적인 모습으로 바뀔 때 등장하는 사회적인 몸짓을 소개한다. 그것이 바로 웃음이다. 제1장에서 베르그송은 ‘살아있는 생명체에 덧입혀진 기계적인 것’이 웃음의 비밀이라고 말한다. 이런 결론을 얻어가는 여정이 이 책의 백미다. 베르그송의 안내를 받으면서 우리는 17세기 이후 약 200년 동안의 다양한 희극을 생생하게 관람한다. 사람들의 상황과 몸짓 때문에 우리는 웃는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다. 사람들의 웃긴 말 때문에 우리는 웃는다. 제2장에서 베르그송은 인간의 말이 어떻게 웃음을 만들어 내는지 그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제1장보다 더 농밀해진다. 아이러니는 본질적으로 수사적이지만, 유머는 과학적인 면이 있다고 베르그송은 말한다. 그렇다면 제2장에서 독자들은 말로 만들어지는 웃음의 과학을 체험한 것이다. 제3장은 웃음의 사회적 기능을 다룬다. 철학자 베르그송이 이야기하려는 결론 부분이다. 우리를 웃게 만드는 것은 다른 사람의 가벼운 결점이며 비사회성이다. 그들의 개별적이며 부조리한 몸짓에 사회는 교정의 제스처를 보낸다. 우리는 웃는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가 내비치는 유쾌한 징벌이다. 베르그송은 제3장을 통해 희극이 비극과 어떤 극명한 차이가 있는지 밝힌다.
웃음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웃음 (희극적인 것의 의미에 대하여)

앙리 베르그송  | 파이돈
11,700원  | 20220228  | 9791196374846
“지속의 상 아래서” 바라본 우주는 다시 생명이 그윽하게 파도치는 장려한 파노라마로 변하고…되찾은 영혼, 되찾은 시간, 되찾은 자연과의 저 보들레르적 교감, 그리고 마지막으로 되찾은 신, 이것이 베르그손의 개방과 희망의 철학이 갖는 시대적 의미이다.” - ‘옮긴이의 말’에서 ‘웃음’ 이론에 관한 가장 독보적인 고전 베르그손의 『웃음』은 1900년 초판이 나온 이래 ‘웃음’ 이론에 관한 가장 독보적인 고전으로 손꼽힌다.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도 여전히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는 베르그손 철학의 주요 흐름이 교차되어 있어 단순히 웃음에 관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베르그손의 철학에 근거한, 그의 미적 직관론과 예술 일반에 관한 통찰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즉 생명성과 지속, 기억, 삶의 이론 등 『물질과 기억』, 『창조적 진화』,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의 핵심적인 문제의식이 암시되거나 예고되어 있다. 새로 번역한 이 책의 번역자들은 베르그손 전공자로서 텍스트와 컨텍스트에 주의를 기울여 번역을 했다. 아울러 베르그손 사상의 흐름을 짚을 수 있도록 적절한 주석과 이야깃거리가 있는 해설을 곁들였다.
웃음 (희극성의 의미에 관하여)

웃음 (희극성의 의미에 관하여)

앙리 베르그송  | 문학과지성사
9,900원  | 20210709  | 9788932038780
이 책에서 베르그송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웃음에 관한 탁월한 분석을 통해 웃음이 만들어지는 기법과 그것이 지닌 사회적 기능을 해명하는 동시에 인간 자체에 대한 심오한 이해에 도달하고 있다. 독자들은 200페이지 남짓한 이 작은 책에서 즐거움과 씁쓸함이 함께 감도는, 베르그송의 웃음의 철학을 진한 여운으로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웃음 캡슐 (박정인 시집)

웃음 캡슐 (박정인 시집)

박정인  | 문학들
10,800원  | 20231106  | 9791191277777
박정인 시인의 첫 시집 『웃음 캡슐』 반짝거리지 않아도 빛을 품을 때 우리는 저마다 삶의 주인이 된다네 시간을 거꾸로 살 수 있다면 어떤 풍경이 떠오르는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촉발된 박정인 시인의 상상력은 2010년 칠레에서 광산 붕괴로 매몰됐던 광부 33명을 구해낸 ‘구조용 캡슐’에 이른다. 이름하여 「웃음 캡슐」이다. “스무 살 인생이 기쁘지 않는 아이들”이 “너른 세상을 발견하게” 되고 “행복한 적이 없다는 할머니”가 “우울증 걸린 하늘”을 걷어내고, “술기운으로 소리 지르는 슬픔들”이 “꽃피는 기쁨으로 바뀔지도 몰라”라고 시인은 노래한다. “우산 없이 나서야 하는 인생의 빗길에서/물 젖은 종이처럼 후줄근해질 때/반드시 정차하는 무료 응급 캡슐 차/소나기 타고 나타날지도 몰라” 이런 점에서 시인은 절망보다는 희망을 꿈꾸는 낙관주의자다. 박 시인의 첫 시집 『웃음 캡슐』(문학들 시인선 028)은 슬픔과 아픔을 절규하기보다는 그 이면에 숨어 있는 본질을 응시하며 우리의 삶을 위로해준다. 어느 날 시인은 흠집 나고 귀가 늘어진 낡은 구두를 보고 속삭인다. “많은 날을 걸어 알게 되었지/빛나는 존재는 어둠이 필요하다는 걸/텅 빈 품 안에서 빛으로 말해/발이 주인이 아니라/신이 주인이라고”, “반짝거리지 않아도 빛을 품은 나”를 발견할 때 우리는 저마다 삶의 주인이 되는 거라고(「낡은 구두의 노래」). 이처럼 맑고 따스한 심성은 곧잘 동화적 상상력으로 확장된다. 홍시를 매단 감나무를 보고 “고개 끄덕이니 따뜻해와요/비도 가리고 바람도 막았어요/그 마음 하늘에 올라/함박눈으로 내려와요”(「윤순 씨네 감나무」)도 그렇지만, 어느 날 박물관에서 만난 ‘나무새’에 자신의 꿈을 투영한 「노도새」는 아련하면서도 그윽한 정취를 자아낸다. “노도 위에 나무새 살았네/걷지 못하는 소녀 날게 했다는//휠체어 타고 온 소녀가 말했네/‘넌 날 수 있어’/소녀를 기다리며/밤이나 낮이나 나는 연습을 했네” “안 되니까 네가 필요했다 말하는 노도새/소녀의 휠체어가 되어 날아다녔네” 이러한 박 시인의 시적 특성을 김규성 시인은 ‘맑고 따뜻한 내공의 향기’로 분석했다. “박정인의 언어는 그 표현과 내면의 정서가 일치한다. 화려한 수식이나 교묘한 언어유희를 멀리하고, 언어와 감정의 절제를 바탕으로 뿌리 깊은 진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그의 시는 자연스럽고 순수하다.” 박정인 시인은 1961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1998년부터 ‘사래시’ 동인으로 활동했으며 2021년 『작가』로 등단했다.
웃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웃음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7,000원  | 20111130  | 9788932915371
역사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유머의 비밀! 유머를 소재로 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스터리 소설 『웃음』 제1권. 범죄 스릴러, 유머집, 역사 패러디의 속성을 복합적으로 지닌 독특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국민 코미디언 다리우스가 분장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침입의 흔적이 없는 분장실, 유일한 단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폭소를 터뜨렸다는 것. 경찰은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수사를 종결하지만, 여기자 뤼크레스 넴로드와 전직 과학 전문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는 죽음에 얽힌 의문을 추적한다. 두 사람은 모험과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다리우스의 실체, 웃음 산업과 유머를 둘러싼 음모, 역사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비밀 조직에 다가가는데…. 여기서 유머는 작품의 배경이자 화두이며, 화법이자 형식 그 자체가 된다. 작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농담을 지향하듯 유쾌하게 펼쳐진다.
웃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웃음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장편소설)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열린책들
12,420원  | 20111126  | 9788932915388
역사의 이면에 감춰져 있던 유머의 비밀! 유머를 소재로 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미스터리 소설 『웃음』 제2권. 범죄 스릴러, 유머집, 역사 패러디의 속성을 복합적으로 지닌 독특한 작품이다. 프랑스의 국민 코미디언 다리우스가 분장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침입의 흔적이 없는 분장실, 유일한 단서는 그가 사망하기 직전 폭소를 터뜨렸다는 것. 경찰은 과로로 인한 돌연사로 수사를 종결하지만, 여기자 뤼크레스 넴로드와 전직 과학 전문 기자 이지도르 카첸버그는 죽음에 얽힌 의문을 추적한다. 두 사람은 모험과 위기를 헤쳐 나가면서 다리우스의 실체, 웃음 산업과 유머를 둘러싼 음모, 역사의 배후에 감춰져 있던 비밀 조직에 다가가는데…. 여기서 유머는 작품의 배경이자 화두이며, 화법이자 형식 그 자체가 된다. 작품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농담을 지향하듯 유쾌하게 펼쳐진다.
웃음 (6학년 3반 이야기)

웃음 (6학년 3반 이야기)

김호중  | 솔과학
6,300원  | 20071130  | 9788992988001
이 책은 서울원명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호중 학생이 2007년 1월부터 10월 사이에 쓴 글을 모은 것입니다.
웃음의 힘 (반칠환 시집)

웃음의 힘 (반칠환 시집)

반칠환  | 지혜
9,000원  | 20230324  | 9791157285013
2005년에 시와시학사에서 출간되었던 시집이다. 이 시집의 시 「노랑제비꽃」이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고, 「새해 첫기적」이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광화문 글판 문안’(교보빌딩)에 선정되고,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하는 등 독자의 호응에 힘입어 도서출판 지혜에서 새롭게 펴낸다. ‘속도의 시대에, 속도를 따라잡으며, 속도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믿는 반칠환 시인은 이 시집에서 모두 10행 내외의 짧은 시들을 선보인다. 웃음과 해학, 통찰과 선적 직관이 돋보이는 이 시들을 시인은 ‘어이쿠 시’라 명명한다. 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다중매체의 시대지만, 그는 아직도 시의 효용을 믿는다. ‘말은 끝났어도 뜻은 다함이 없는(言有盡而意無窮)’ 시 언어의 경제성, 삶을 관통하는 통찰이 시 속에 담겨 있기 문이다.
웃음 한 조각

웃음 한 조각

정다겸  | 영혼의숲
9,000원  | 20230908  | 9791190780308
그녀의 시편들은 머리맡에 두고 오랫동안 읽고 싶은 시들로 가득하다. 명시는 어렵지 않고, 말이 꼬이지 않고, 밝고 맑은 시다. 시는 개인의 작 업이지만 대중성에 발화할 때 폭발한다. 좋은 시는 바람을 통해 숲의 흔 들림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정다겸의 시집『웃음 한 조각』이야 말로, 새로운 서정의 재발견을 통해 ‘웃음의 미학’으로 끌어올린 놀라운 시작(詩作)으로 규정된다.
숲의 웃음 (김철기 시집)

숲의 웃음 (김철기 시집)

김철기  | 시선사
9,000원  | 20210825  | 9788964273289
저자 김철기의 『숲의 웃음』은 〈기다림은〉, 〈비 개인 휴일〉, 〈새 책〉, 〈점〉 등으로 이루어진 한국현대시집이다.
붉은 웃음 (김상철 디카시집)

붉은 웃음 (김상철 디카시집)

김상철  | 창연
9,000원  | 20181215  | 9791186871560
디카시는 이상옥 교수가 2004년 『고성 가도』라는 디카시집을 발간하면서 시작되었다. 지금은 디카시가 국어교과서에 등재가 되고,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정식 문학용어로 등재되는가 하면 《인문학용어대사전》에 문학비평 용어로도 수록되었다. 또한 고성디카시연구소에서 한국디카시연구소로 명명하고 ‘한국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지평을 넓히고 있는 중이다. 김상철 시인의 디카시집 『붉은 웃음』에는 1부_붉은 웃음 17편, 2부_흙의 진실 21편, 3부_양들의 침묵 19편, 4부_귀요미 22편 등 총 79편이 실려 있다. 디카시는 시인이 자신의 발자취를 함께하며 쓴 시들이다. 그러기에 디카시를 들여다보면 시인의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시인은 누구보다도 치열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간다. 창신대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지금도 국어국문학과에서 공부를 하는 중이다. 남들은 주경야독을 하는데 시인은 낮에는 공부하고 공부를 마치면 개인택시 기사로 직업을 유지하고 있다. 그의 말에 의하면 1초도 허비함 없이 열심히 살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시인의 발걸음은 디카시와 함께 가감 없이 드러나고 있다. 치열한 삶을 사는 시인의 세계를 독자들도 충분히 공감할 것이다. -임창연(시인, 문학평론가)
웃음 토끼

웃음 토끼

 | 서종사회적협동조합말꽃
13,500원  | 20240220  | 9791193498040
아이들이, 아이들을 위해 인공지능으로 만든 동화책 시리즈다. 친구들에게 매일 화만 내던 불량토끼는 어떻게 웃음토끼가 될 수 있었을까?
웃음의 배후 (윤홍조 시집)

웃음의 배후 (윤홍조 시집)

윤홍조  | 천년의시작
9,900원  | 20230602  | 9788960217188
윤홍조 시인의 시집 『웃음의 배후』가 시작시인선 0474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1996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시집으로는 『첫나들이』 『푸른 배꼽』이 있다. 부산작가상, 세계문학상 본상, 부산시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해설을 쓴 김경복 문학평론가의 말처럼 “시의 행위와 형식”은 “원천적으로 종교적 특성”을 갖는다. “신에게 인간의 결핍과 부족을 채워 줄 것을 간구하고, 그 간구를 들어줬다고 여길 때에 드리는 감사의 형식”에 시의 존재성이 결부된다. 그렇게 본다면 시는 “호소이자 구원”이다. “자기를 비롯한 모든 생명체의 근원에 내재해 있는 고통(죽음)이나 결핍을 치유하고 채워 줄 것을 신, 다시 말해 혼에게 비는 구원의 형식”으로서 시는 삶에 작용한다. 윤홍조 시인의 기도(시 쓰기)는 “투병을 통한 존재의 성찰과 이후의 실존 의식”으로서 그의 결핍에 치유의 기능으로 상응하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웃음총 (이현주 선생님의 대표 동화)

웃음총 (이현주 선생님의 대표 동화)

이현주  | 효리원
8,820원  | 20140315  | 9788928103799
한 방 펑! 쏘면 무엇이든 웃게 만드는 신기한 웃음총! 이런 총 본 적 있나요? 총은 총인데 웃음총! 이게 무슨 총인지 궁금하지요? 내가 살짝 귀띔해 줄게요. 웃음총은 빨간 조끼를 입은 꼬마 난쟁이가 내게 준 건데, 이 총을 한 방 펑! 맞으면 시무룩하던 얼룩소도 웃고, 투덜대던 나무도 웃고, 심술쟁이 울보인 동생도, 도둑도, 형사도 활짝 웃어요. 나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웃는 얼굴이라면, 온 세상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세상을 향해 웃음총을 마구 쏘아 댔지요. 내 생각대로 온 세상이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정말 재미있고 좋은 총이지 않나요? 하지만 이 웃음총 때문에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천년 웃음 (우연 채선정 시집)

천년 웃음 (우연 채선정 시집)

채선정  | 시담
10,800원  | 20200228  | 9791190721004
우연 채선정 시집 『천년 웃음』은 크게 5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천년웃음〉, 〈저녁의 합석〉, 〈동행〉, 〈깃털 한 뭉치〉, 〈마당을 부르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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