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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9119637484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2-02-28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장 희극적인 것 일반에 관해서
I. 희극적인 것 일반의 의미
II. 희극적인 것의 근원과 기능: 기계적 행위와 부주의
III. 형태에 있어서 희극적인 것
IV. 움직임과 몸짓에 있어서 희극적인 것
V. 희극적인 것의 확산력
2장 상황에 있어서의 희극적 요소와 말에 있어서의 희극적 요소
I. 상황과 행위에 있어서의 희극적 요소
1. 어린이의 놀이
1) 디아볼로 2) 꼭두각시 3) 눈덩이
2. 상황에 있어서의 희극적 방식
1) 반복 2) 역전 3) 계기들의 상호 간섭
II. 말에 있어서 희극적인 것
3장 성격에 있어서 희극적인 것
I. 성격에 있어서 희극적인 것
II. 순수한 희극적 성격: 허영
III. 직업과 관련된 희극적 요소
IV. 부조리의 논리
V. 웃음과 공감: 희극적인 것의 도덕성과 사회성
23판의 부록: 희극의 정의와 이 책에서 사용된 방법에 관하여
참고문헌
1993년 판 옮긴이의 말
개정판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웃음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스꽝스러운 것의 밑바탕에는 무엇이 있는가? 어릿광대가 짓는 찌푸린 얼굴, 말장난, 통속 희극에서의 오해, 정교한 코미디의 장면 사이에 어떤 공통적인 것을 발견할 수 있을까?
이렇게 해서 파스칼이 그의 『팡세』의 한 구절에서 제기한 작은 수수께끼가 해결된다. “서로 닮은 두 얼굴은 따로 따로 떼어놓고 보면 특별히 웃음을 자아내게 하지 않는데, 함께 있으면 그 유사성으로 웃음을 일으킨다.” 우리는 똑같이 말할 수 있으리라. “연설가의 몸짓은, 그 각각은 결코 우스꽝스럽지 않지만 반복을 하면 웃음을 자아낸다.” 참으로 살아 있는 생명에는 반복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사물의 인상을 줄 때마다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