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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리학"(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섹슈얼리티 지리학 (페미니즘과 퀴어 지리학의 이론, 실천, 정치)

섹슈얼리티 지리학 (페미니즘과 퀴어 지리학의 이론, 실천, 정치)

캐스 브라운  | 이매진
0원  | 20180824  | 9791155310991
섹슈얼리티, 공간, 몸 ― 지리한 지리학을 넘어 낯선 지리학들을 만나다 분노한 여성들이 모인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가 벌어지고, 해마다 퀴어퍼레이드가 펼쳐지고, 태극기 부대가 성조기를 흔드는 거리를 걷는 일상 속의 성소수자는 자신의 몸과 섹슈얼리티를 둘러싼 모순과 의문에 어떻게 답해야 할까. 1990년대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자리한 여성 전용 바에서는 조명을 밝히고 음악을 줄여달라는 청각 장애인 여성의 요구를 둘러싸고 갈등이 빚어진다. 그 공간에 포함되려면 여성의 몸을 가지고, 레즈비언으로 정체화하며, 장애에서 자유로워야 했다. 2000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퀴어 여성 찜질방 행사인 푸시 팰러스를 ‘건전한 이웃’들과 국가가 기습 단속하자 백인 게이 남성 활동가들이 등장해 사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 과정에서 ‘퀴어 여성’과 ‘퀴어 공간’은 다양성이 제거된 채 레즈비언 여성의 정체성으로 수렴된다. 공간과 장소를 무대로 몸과 섹슈얼리티는 협상되고 배제되고 구성되며, 우리는 섹슈얼리티를 통해 성적 규율, 규범, 제도, 쾌락, 욕망을 이해한다. 《섹슈얼리티 지리학》은 섹슈얼리티 지리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소개하면서, 이 분야에서 초창기에 제기된 질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최근에 등장한 긴장을 다룬 책이다. 섹슈얼리티 지리학과 퀴어 이론의 만남이 페미니즘과 퀴어 지리학의 새로운 탄생으로 이어질지를, 성애화된 차이, 사회적 관계, 제도, 욕망, 공간 등의 주제를 서로 밀접히 연결된 이론, 실천, 정치의 관점에서 조망하고 전망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눈에 보이지 않는 지도책 (세상을 읽는 데이터 지리학)

Cheshire, James, Uberti, Oliver  | 윌북
25,200원  | 20221101  | 9791155815380
V 4년간의 제작 기간, 2021년 북미와 영국 지도 제작상 4관왕에 빛나는 작품 V 이 세계의 과거, 현재, 미래, 보이지 않는 세계의 총체를 보여줄 단 한 권의 책 “진정한 훔볼트의 계승자”, “지도 제작자의 꿈을 이룬 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북미와 영국 지도 분야 2021년 상을 휩쓴 지도책. 지도 제작자이자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지리 정보학 교수인 제임스 체셔와,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수석 디자이너 올리버 우버티가 함께 4년의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한 책이다. 그들이 만들어낸 지도는 단순히 장소를 나타내고 위치를 찾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총체를 단번에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구다. 이들이 다루는 대상은 과거와 현재, 세계 구석구석 온갖 장소를 넘나든다. 홀로코스트 생존자의 증언을 따라 만든 ‘구술 이동 지도’를 들여다보면 당사자의 내밀한 기억과 역사적 박해가 교차하는 거대한 흐름이 한눈에 펼쳐지고, 베트남전쟁 비밀작전 경로를 촘촘히 표시한 지도는닉슨 대통령과 미국의 기밀을 드러낸다. 노예무역의 시작과 끝 장소를 매치한 그래픽을 따라가면 어느덧 눈앞에 거대한 공모의 실상이 형체를 드러낸다. 이산화질소의 분포를 나타낸 지도를 보면 배기가스를 더 많이 뿜어내는 산업과 나라를 또렷하게 볼 수 있다. 해수면 변화를 시계열로 겹친 지도는 마치 침몰하는 섬을 표현한 그림처럼 생생하게 다가온다. 세계의 수많은 움직임이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크고 작은 패턴을 이 책의 저자들은 가장 효과적인 지도의 형태로 가공해 펼쳐놓았다. 그들이 포착한 시각화된 빅데이터는 눈에는 잘 보이지 않는 이 세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독자들은 세계의 진짜 진실을 마주하고, 인류의 흐름에 대한 지정학적 통찰과, 데이터를 해석하는 힘을 얻게 된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60여 개의 컬러 지도마다 담긴 풍부한 스토리텔링, 이들을 아우르는 금박 양장 제본까지 소장 가치를 갖춘 한 권의 예술성 높은 지리 교양서로서, 2차원의 지도 위에 3, 4차원의 현실을 효과적으로 펼쳐놓기 위해 동원한 다양한 방법론이 책 말미 부록에 실려 지리와 지정학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의 지리학 (초등 지리 교육을 위한 어린이의 지리적 사고에 대한 이해)

어린이의 지리학 (초등 지리 교육을 위한 어린이의 지리적 사고에 대한 이해)

이경한  | 푸른길
18,000원  | 20161125  | 9788962913705
[어린이의 지리학]은 저자가 지금까지 발표한 11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초등 지리 교육을 위한 어린이의 지리적 사고에 대한 이해에 대한 내용이다.
초등예비교사, 지리학에게 말을 걸다

초등예비교사, 지리학에게 말을 걸다

황홍섭, 박지수  | 동문사
19,000원  | 20180910  | 9788982519833
이 책은 우리의 일상생활 공간 속에서 지역을 볼 수 있는 체계적인 지리적 지식과 기능을 체득하여, 지리적 통찰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집필하였다. 특히 지구ㆍ지방화로 인한 공간의 시대에 지역은 장소가 다양한 스케일(SCALE)과 네트워크(NETWORK)를 가지면서 네트워크적 관계성 및 영역성으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지역성 형성을 규명할 수 있도록 지리학의 핵심 기본 원리 내지 개념에 따른 시대와 교육에 필요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첨단지도로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현장에서 답을 찾는 지리답사(여행)와 같은 도구적인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삶과 교육의 구체적인 문제 해결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였다. 예비교사 및 현직교사 그리고 지리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리학에게 갖는 궁금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묻고 답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하였으며,예비교사를 위한 초등지리 임용 문제와 해설을 함께 수록하였다.
환태평양 게이트웨이 지리학

환태평양 게이트웨이 지리학

하야시 노보루  | 이담북스
25,200원  | 20220630  | 9791168015173
게이트웨이는 골짜기의 출입구나 큰 강의 도하지점 혹은 항만 등 두 가지 다른 세계의 경계선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게이트웨이의 규모는 매우 다양하고 그 위상도 시대에 따라 차이가 있다. 항이나 항구 등으로 불리던 작은 항이 이후 근대 항만으로 발전해 갔다는 점에서 보더라도 항만이 직면해 있는 상황이 시대에 따라 변화해 간 것이 분명하다. 게이트웨이의 개념은 특정 대상에 한해 적용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 응용범위는 매우 넓고, 지금까지 말한 운송업, 교통업, 도매업 등이 집적하는 도시를 게이트웨이로 생각할 수 있다. 이곳은 특히 항만, 공항, 도매 등의 기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공항은 상당히 예외적이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포구, 큰 길에 위치한 취락, 장터, 항만도시, 상업도시 등의 형태로, 항구나 도매 등의 게이트웨이 기능을 가진 도시가 존재해 왔다. 근세에서 근대에 걸쳐 해상교통의 발전에 따라, 무역 창구로서 항만도시는 번창했고, 식민 지배의 거점이나 신대륙의 개발거점으로서 사람이나 물건을 원거리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도시도 나타났다. 그리고 공항이 등장하게 된 현대에는 지금까지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규모를 지닌 게이트웨이 시티가 탄생하였다.
소비지리학 (소비 장소의 탄생)

소비지리학 (소비 장소의 탄생)

줄리아나 맨스벨트  | 앨피
15,300원  | 20220228  | 9791190901741
소비가 생산하는 정치학/경제학/사회학 … 지리학 소비에서 장소(지리)가 중요한 이유 지리학자들이 소비의 역사, 공간, 연결, 대상, 상업적 문화와 도덕에 관해 진행한 흥미로운 연구를 담은 책이다. 소비지리의 주요 분야에 초점을 맞추면서, 그동안 심층적으로 논의되지 않은 광고와 집단 및 제도적 소비는 물론이고, 문화경제와 농촌 공간, 서비스, 작업 지형에 대한 연구 등 소비(장소)에 관한 흥미진진한 연구들이 망라되어 있다. 상품과 서비스의 판매와 구매 그리고 사용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사람과 물건 및 장소의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들여다본 ‘소비의 지리’에 관한 책이자, 지리학자들이 이러한 일들을 해석하는 관점을 다룬 ‘소비 지리의 관점’에 관한 책이기도 하다. 소비지리학이란 무엇인가 (사례연구) ‘현역 은퇴자’ 개념은 위치재positional goods의 과시적 소비와 소비 실천, 특히 개별 가정이라는 ‘공간’ 외부에서의 여가 참여와 관련되어 있다. 미국의 델웹사社의 ‘태양의 도시Sun City’라는 은퇴자 커뮤니티는 ‘현역 은퇴자’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정착시켰다. 언제나 골프 코스 주변에 건설되는 태양의 도시 커뮤니티는 수영장, 볼링장, 헬스클럽, 소매점, 예배 장소, 레스토랑, 금융 및 전문 서비스를 포함한다. … 소비는 현대사회에서 지리가 생산되고 체험되는 방식을 밝히는 핵심적인 주제이다. 이 책은 우리의 신체에서부터 가정, 상점, 도시, 국가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과정과 장소를 통해 소비가 발생하는지를 탐구한다. 소비는 사회적·공간적 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분야로, 서로 다른 관행, 과정 및 사람들과 연결되는 맥락에서 이루어진다. 지리는 사회적 물리적 과정의 공간적 표현으로서, 이러한 소비의 과정이 구성되고 연결되는 방식과 필수 불가결하게 연결되어 있다. 소비(장소)에 담긴 권력 이 책에 담긴 연구들은 생산과 소비, 경제, 문화, 그리고 상징적이고 물질적인 것들의 불가분의 관계를 보여 준다. 먹고, 쇼핑하고, 집에서 만들고, 관광하고, 음악을 즐기고 … 이 주제들은 평범해 보일지 모르지만 사람들의 욕망, 더 나아가 권력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주로 지리학자들의 연구를 다루지만, 소비지리를 흥미롭게 만들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른 사회과학자 및 이론가들의 연구도 포함되어 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소비의 형성, 표현, 경험 방법에서 장소가 왜 중요한지, 사회성socialities과 주관성subjectivities그리고 공간성spatialities이 그 자리에 형성되는 데에 소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보여 주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차이의 세계 (비판 지리학의 시선이 개발을 묻다)

차이의 세계 (비판 지리학의 시선이 개발을 묻다)

Eric Sheppard, Philip W. Porter, David R. Faust, Richa Nagar  | 박영사
34,650원  | 20191025  | 9791130307794
저자들은 주로 지리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수한 환경 및 사회적 구조가 국제개발원조와 담론적, 관행적으로 엮여오면서 개발도상국의 주민과 공동체의 현실을 규정했는지를 이론적,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차이의 세계』의 구체적인 내용은, 역사적 관점에서 식민주의, 세계화 등 세계의 지리적, 사회적 통합과정을 논의하고, 이러한 사회구조적 변화가 개발도상국에서 지구환경에 적응하면서 생계를 유지해가는 가구 공동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또한 세계의 통합과정을 통해 역사적으로 끈질기게 유지되고 있는 세계의 구조적 불평등에 대항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노력을 소개하면서, 이를 지지하기 위한 독자의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현대 문화지리학 (주요 개념의 비판적 이해)

현대 문화지리학 (주요 개념의 비판적 이해)

데이비드 앳킨슨  | 논형
21,600원  | 20111120  | 9788963571171
문화지리학은 포스트식민주의, 페미니즘 및 정신분석이론과 같은 새로운 지적·실천적 흐름에 의해 영향을 받으면서 그 전통적 경계 밖에 있는 사상 및 개념들을 수용하며 새로운 연구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책은 문화와 공간의 문제에 연관된 지리학의 주요 연구 개념들을 다양한 사회이론과 결합시켜 경계를 가로지르는 해체적인 관점에서 주제별로 펼쳐 보이고 있다. 인문지리학을 비롯한 여러 인접 분야의 선구적인 학자들이 쓴 글을 모아 수록한 이 책은 이미 풍부한 검토를 거친 사상은 물론이고 최근 새롭게 부상되고 있는 논쟁적 주제에 이르기까지 현대 문화지리학의 핵심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예를 들면, 재현, 위치성, 공간/장소, 여행/관광, 도덕지리, 정체성, 신체, 젠더, 거버넌스, 시민권, 혼성성, 디아스포라, 자연/문화 그리고 사이보그 문화 등의 다양한 연구의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문화지리학뿐만 아니라 사회학, 인류학, 정치학 등 문화연구 관련 분야에서 공부하는 이들에게 문화와 공간 이해를 위한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지은이 데이비드 앳킨슨(David Atkinson): Senior Lectur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Hull. 피터 잭슨(Peter Jackson): Professor of Human Geography, University of Sheffield. 데이비드 시블리(David Sibly): Visiting Research Fellow, School of Geography, University of Leeds. 닐 워시본(Neil Washbourne): Senior Lecturer in Media Studies, Leeds Metropolitan University. 닉 빙햄(Nick Bingham): Lecturer in Human Geography, Open University. 앨리슨 블런트(Alison Blunt): Reader in Geography,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알라스테어 보네트(Alastair Bonnett): Professor of Social Geography, University of Newcastle. 이안 쿡(Ian Cook): Senior Lectur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Birmingham. 데니스 코스그로브(Denis Cosgrove): Professor of Geography,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마이크 크랭(Mike Crang): Read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Durham. 팀 크레스웰(Tim Cresswell): Professor of Human Geography, University of Wales, Aberystwyth. 샐리 에덴(Sally Eden): Senior Lectur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Hull. 스티븐 플러스티(Steven Flusty):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York University, Toronto. 앤-매리 포르티어(Anne-Marie Fortier): Senior Lecturer in Sociology, Lancaster University. 스티브 힌치리프(Steve Hinchliffe): Senior Lecturer in Geography, Open University. 필 허바드(Phil Hubbard): Reader in Urban Social Geography, University of Loughborough. 마크 존슨(Mark Johnson): Senior Lecturer in Social Anthropology, University of Hull. 앤드류 조나스(Andrew Jonas): Professor of Human Geography, University of Hull. 제임스 마틴(James Martin): Senior Lecturer in Politics,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돈 미첼(Don Mitchell): Professor of Geography, Syracuse University, New York State. 수잔 라이머(Suzanne Reimer): Lectur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Southampton. 올라 쇠더스트롬(Ola S?derstr?m): Professeur de G?ographie, Universit?de Neuch?tel. 에이든 와일(Aidan While): Lecturer in Town and Regional Planning, University of Sheffield. 로빈 롱허스트(Robyn Longhurst): Senior Lecturer in Geography, University of Waikato, New Zealand. 로버트 윌튼(Robert Wilton): Assistant Professor in Geography, McMaster University, Hamilton, Canada. 울프 스트로마이어(Ulf Strohmayer): Professor of Human Geography, National University of Ireland, Galway. 대런 오번(Darren O'Byrne): Senior Lecturer in Sociology and Human Rights, University of Surrey, Roehampton. 주디스 추발리스(Judith Tsouvalis): Research Associate, School of Geography and the Environment, University of Oxford. 캐서린 미첼(Katharyne Mitchell): Professor of Geography and Simpson Professor in the Public Humanities, University of Washington. 제라드 토알(Gear?id O' Tuathail/Gerard Toal): Professor of Government and International Affairs,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and State University. 옮긴이 이영민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생활학과 교수 진종헌 / 공주대학교 지리학과 교수 박경환 /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이무용 /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박배균 /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장애의 지리학

장애의 지리학

브렌던 글리슨  | 그린비
24,300원  | 20200710  | 9788976826275
그린비 장애학 컬렉션 10번째 책. 저자 브렌던 글리슨은 공간, 장소, 이동성 등과 관련된 지리적 문제들이 장애인들의 경험을 어떻게 제한 또는 억압하는가를 밝히고자 한다. 장애인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공간문제를 연구하기 위해 지리학적 관점에서 기존 이론들을 비판하고, 봉건제에서 자본주의로의 이행에 따른 장애인들의 공간경험 변화를 분석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장애인들에게 불리한 공간을 생산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메커니즘이다.
노동시장의 지리학

노동시장의 지리학

하인츠 파스만 외  | 한울
14,400원  | 20020310  | 9788946029491
지리학자의 국토읽기 (역사 정치 경제 관광 사회 다섯 가지 주제로 읽는 국토 이야기)

지리학자의 국토읽기 (역사 정치 경제 관광 사회 다섯 가지 주제로 읽는 국토 이야기)

정은혜, 손유찬  | 푸른길
23,400원  | 20180309  | 9788962914412
『지리학자의 국토읽기』는 지리와 국토에 관한 책이다. 지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상 지리와 국토를 거의 비슷한 단어로 듣는 이도 적지 않을 것인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국토는 지리보다 늘 앞서 왔을 것이다. 어려움 면에서. 지리학을 전공한 이 책의 저자 또한 머리말에서 국토에 관한 지리가 어렵게 느껴진 적이 있었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이 책을 출간하게 된 이유가 되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 (처음 만나는 페미니스트 지리학)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 (처음 만나는 페미니스트 지리학)

레슬리 컨  | 열린책들
16,200원  | 20220530  | 9788932922522
〈도시는 왜, 어떻게 여자들을 《제자리에》 묶어 두는가〉 청결하지 못한 공중화장실은 여자들을 백화점 화장실로 향하게 한다. 스타벅스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커피 한 잔을 사야 할 때도 있다. 축구장, 농구장은 소년들을 상정한 공간이다. 중산층 여성들을 위한 도시 환경은 편리하지만 성평등에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오히려 임금 격차에 따른, 여성들 간의 불평등을 심화한다. 『여자를 위한 도시는 없다』는 도시에 숨어 있는 성 편향성을 드러내며 차별 없는 공정한 도시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논의하는 책이다. 페미니스트 지리학은 성차별주의가 지표(地表)에서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이해하는 학문이다. 도시 계획, 교통, 주택 등의 분야에서 젠더와 형평성 자문 활동을 하는 페미니스트 지리학자 레슬리 컨은, 남성 중심의 도시가 여성의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자신이 겪은 도시 생활 경험과 함께 풀어낸다. 이 책은 공중화장실, 돌봄 시설, 여성 안전 등 여성을 고려하지 않은 도시 인프라뿐 아니라, 도시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 여성의 활동을 제한하는 도시 계획, 도시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대응하는 방식 등 도시에 만연한 가부장적 태도에 대해서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또한 중산층 백인 여성에 편향되지 않도록, 젠트리피케이션(구시가지의 낙후 지역이 재개발을 통해 가치가 상승하면서 원주민들이 밀려나는 현상)으로 인해 교외로 내몰리거나 도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저소득층 여성, 강한 차별적 시선을 받는 흑인 여성, 유색인 여성, 장애인 여성, 레즈비언 등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애초에 도시 계획의 〈표준 인간〉에 여성은 없었다. 남자들은 여성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편함, 차별이라는 장벽을 만날 일이 거의 없다. 도시는 남성의 경험을 〈표준〉으로 삼아, 남성에 의해 설계되어 왔기 때문이다. 여성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은 무엇인가? 이 책은 여성 친화적 도시 건설을 위한 친근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여자 그 내밀한 지리학 (그 내밀한 지리학)

여자 그 내밀한 지리학 (그 내밀한 지리학)

칼 짐머  | 문예출판사
0원  | 20030625  | 9788931004243
여성 스스로도 알지 못하던 여성의 몸과 마음에 대한 탐구. 이 책은 배란과 임신, 출산, 젖가슴의 사회적 및 생리적 기능, 오르가슴 등 여성의 신체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기존의 남성 위주 생물학에 도전하며 여성의 몸에 대해 말한다. 여성의 몸이 지닌 아름다움과 그것이 어떻게 진화했으며, 왜 지금처럼 행동하는 지를 알려준다. 여성을 생물학으로 고찰하며 기존의 여성성 개념에 반대하고, 여성 스스로의 각성을 통해 새로운 의미의 여성성을 추구한다.
긱경제 (플랫폼 노동의 지리학)

긱경제 (플랫폼 노동의 지리학)

제이미 우드코크, 마크 그레이엄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0원  | 20210825  | 9788968498282
긱(gig)경제는 플랫폼 경제나 공유 경제라고도 일컫는다. 『긱경제』는 플랫폼 노동의 다양한 모습에서 불안정한 고용관계, 저임금, 노동권 박탈 등의 문제에 시달리는 긱 노동자의 현실을 들추어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적 지침을 제시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우버와 딜리버루의 사례처럼, 카카오T,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은 우리의 일상으로 스며들어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알바천국, 알바몬, 크몽, 숨고 등은 업워크, 프리랜서, 미케니컬터크에 상응하는 한국형 클라우드워크 플랫폼이다. 우리나라에서 플랫폼 노동자는 179만 명에 이르고, 전체 취업자의 7.4%를 차지한다고 알려졌다. 이러함에도, 편리함이란 베일 속에 갇힌 소비자와 이용객 입장에서 우리는 긱경제 노동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이제는 플랫폼 노동자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그로 인해 긱 노동자들의 권익 개선의 제도적 기반이 한층 더 마련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젠더, 정체성, 장소 (페미니스트 지리학의 이해)

젠더, 정체성, 장소 (페미니스트 지리학의 이해)

린다 맥도웰  | 한울아카데미
48,900원  | 20190730  | 9788946066878
『젠더, 정체성, 장소』는 영미 여성주의 지리학의 등장과 함께 발전하기 시작한 장소의 의미, 장소와 인간의 행위, 나아가 장소와 젠더 규범과의 관계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아가 지구화와 더불어 표면화되기 시작한 여성의 이주, 여행, 탈장소 등의 경험에까지 초점을 맞춤으로써 이해를 심화시킨다. 또한 이 책은 몸, 가정, 공적 영역, 도시, 국가 등 다양한 스케일의 공간을 구분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장소를 이들 간의 복합적인 상호 교차가 일어나는 지점으로 설정함으로써 어떻게 다양한 장소에서 서로 다른 젠더 규범이 실행되고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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