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 우리작가 그림책 11종 세트 (황소와도깨비, 양초귀신, 도도새와카바리아나무와스모호추장, 왕치와소새와개미, 도깨비잔치, 큰일났다, 달항아리, 30번곰, 너와나, 수요일을싫어하는고양이, 백년아이)
| 다림
0원 | 20200710 | 6000620061
황소와 도깨비 - 이상
천재작가 이상이 남긴 단 한편의 동화. 식량을 구하기 위해 황소 등에 나무를 잔뜩 싣고 마을로 나갔던 돌쇠는 꼬리가 잘려 이제는 더 이상 요술을 부릴 수 없게 된 딱한 도깨비를 만나게 된다. 딱한 도깨비를 구해 주는 돌쇠의 선량한 마음씨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동화.
양초귀신 - 강우현
양초를 선물로 받은 동네 사람들은 처음 보는 양초가 어디에 쓰이는 물건인지를 몰라 쩔쩔맨다. 그러다 상투쟁이 다섯 사람이 양초의 쓰임새를 알아내기 위해 글방 선생님을 찾아가는데. 잘난 척하는 글방 선생님이 착하고 순진한 마을 사람들을 무식한 촌놈이라고 깔보다가 망신을 당하는 이야기 속에 웃음과 진한 감동이 담겨 있다.
도도새와 카바리아나무와 스모호 추장 - 손춘익
남미 대륙에 번성했던 아름다운 도도새는 왜 사라졌을까? 탐욕스런 인간의 손에서 끝까지 도도새를 지켜내려 한 인디오 추장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그림책
왕치와 소새와 개미 - 채만식
<탁류>의 작가 채만식 선생의 우화소설을 그림책으로 새롭게 엮은 <왕치와 개미와 소새>. 이 책의 특징으로는 채만식 선생의 풍자적인 색채에 가미된 개성적인 캐릭터의 묘사에 있다는 것이다. 머리가 벗겨진 왕치, 부리가 긴 소새와 허리가 잘룩한 개미. 이 책을 읽으면 왜 이들의 생김새가 이 모양으로 변했는지 알게 된다. 인간을 빗대어 다양한 성격과 태도를 보여주면서 우리에게 여운을 주는 것 같다. 강렬한 그림과 유머가 어우러진 재미있는 그림책이다.
도깨비 잔치 - 임어진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년 우뚝이가 홍수로 집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산도깨비, 물도깨비, 땅도깨비의 도움으로 집을 지을 나무, 널돌, 흙을 얻게 되면서 위기를 넘어가게 되지요. 그런데 심보 고약한 고을 원님이 그 재목들을 가로채서 자신의 집을 화려하게 지어 올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것을 본 도깨비들이 고을 원님을 혼내주지요. 도깨비들은 우뚝이와 병든 어머니를 광에서 꺼내 주고, 신나게 ‘도깨비 잔치’를 벌입니다. 며칠 간 우뚝이와 같이 지내던 도깨비들은 사람 집이 싫다며 다시 자연의 너른 품으로 돌아갑니다. 섭섭해 하는 우뚝이에게 다시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지만, 건망증이 심한 도깨비들이 과연 우뚝이네 집을 다시 찾아올 수 있을까요?
큰일 났다 - 김기정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소년 우뚝이가 홍수로 집을 잃게 됩니다. 하지만, 산도깨비, 물도깨비, 땅도깨비의 도움으로 집을 지을 나무, 널돌, 흙을 얻게 되면서 위기를 넘어가게 되지요. 그런데 심보 고약한 고을 원님이 그 재목들을 가로채서 자신의 집을 화려하게 지어 올리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것을 본 도깨비들이 고을 원...
달항아리 - 조영지
밤하늘을 환히 비추는 보름달처럼묵묵히 고통의 긴 시간을 억척네와 함께한 달항아리 이야기달항아리는 한국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백자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눈처럼 희고, 보름달처럼 둥근 모양은 우리 민족만이 가진 담백함과 푸근함, 넉넉함을 그대로 보여 주지요. 그래서일까요? 김환기 화백을 비롯하여 많은 ...
30번 곰 - 지경애
생존을 위해 반려 동물의 삶을 선택하게 된기후 난민 북극곰 이야기지구가 조금씩 따뜻해지면서 겨울에 봄꽃이 피고, 북극의 빙하가 녹기 시작했어요. 발 디딜 곳이 사라진 북극곰들은 생존을 위해 삶의 터전인 북극을 떠날 수밖에 없어졌지요. 북극곰들은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내어 반려 동물로 자신들을 받아 달라고 부탁...
너와 나 - 사이다
공생하는 동물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끝없는 영향을 미치며 어울려 살아갑니다. 삶 속에서 마주하는 즐거움, 고통, 죽음까지 연결되며 그들은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지요. 서로의 소중함을 알고 삶의 조화를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수요일을 싫어하는 고양이 - 박현숙
반려 동물 문화 선진국 독일의 민간 동물보호소 ‘티어하임’을 배경으로 유기묘 미미와 한국에서 온 소년 민호의 우정과 성장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더 이상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 고양이 미와 낯선 나라에서의 새로운 삶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민호가 서서히 마음을 열어 각자의 슬픔이 치유되는 과정...
백년아이 - 김지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역사 그림책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919년에서 2019년까지의 한국 근현대사를 개인과 그의 가족의 인생으로 보여준 그림책 『백년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그림책이 아닌, 독립이라는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100년이란 시간의 우리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