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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으)로   3,63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피크아웃 코리아 (미래가 없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피크아웃 코리아 (미래가 없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채상욱, 김정훈  | 커넥티드그라운드
10,800원  | 20240427  | 9791198739704
“한국 경제는 이미 끓는 물 속의 개구리 신세” 인류 역사상 최초 합계출산율 0.6의 나라, 우리는 소멸할 것인가 생존할 것인가? 분석왕 채상욱이 읽어낸 위기의 징후와 희망을 위한 인사이트 전 세계가 대한민국 사회를 주목하고 있다. 인류 역사상 찾아볼 수 없었던 희귀한 현상 때문이다. 대한민국은 2023년 4분기 합계출산율이 0.65명이라고 발표했다. 가장 많은 인구가 모여 산다는 서울만 놓고 보면 심지어 0.55명이었다.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명예교수 조앤 윌리엄스가 한국의 출산율 수치를 듣더니 머리를 부여잡으면 내뱉은 말이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인구 소멸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로 대한민국을 꼽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세계의 많은 미디어가 한국의 인구 소멸과 관련한 특집 방송과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한때는 ‘두 명만 낳아 잘 기르자’라며 출산율을 어떻게 줄일지를 고민하던 나라가 겨우 한두 세대 만에 이렇게 급격한 변화를 겪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 채상욱은 부동산 전문가로 대중의 신뢰를 받고 있다. 어떤 사안이든 핵심 내용을 파악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을 찾아내는 그의 탁월한 분석 능력 덕분이다. 분석왕 채상욱이 세계 최저의 대한민국 출산율과 그 원인이 되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채부심〉의 구독자들 덕분이다. 해당 주제와 관련된 영상에 유독 조회 수와 댓글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걸 보면서 우리 국민 역시 대다수가 걱정과 염려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채상욱은 우리 사회의 어떤 문제가, 젊은 부부들이 마음 편히 자녀를 낳지 못하게 만드는지, 오히려 세계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기록하게 하는지에 천착했다. 우리 사회 전반적인 문제점을 하나씩 정리하고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이 책으로 탄생했다. 저자 채상욱은 현장 전문가다. 아카데미의 울타리 속에서 학문적인 탐구에만 집중하는 학자가 아니다. 그는 각종 SNS와 뉴미디어를 통해 젊은 세대와도 끊임없이 소통한다. 수십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MZ세대의 심리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평균적인 우리 사회 청년들의 관점에서 사회 각 부문의 구조적 문제점들을 분석한다. 또한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정점을 찍고 본격적인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될지도 모르는 우리나라 사회와 경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관한 큰 그림 역시 그릴 수 있게 해준다. 당연히 우리나라 각 부문 정책 담당자들의 필독서가 되어야 할 책이다. 이 책이 위기에 봉착한 대한민국이 연착륙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는 저자의 진심이 모든 독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제 관료의 시대

경제 관료의 시대

홍제환  | 너머북스
23,850원  | 20240412  | 9788994606880
1950년에서 1980년대 초, 고도성장기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1950년대에서 1980년대 한국은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였다. 한국 사회는 전쟁이 남긴 폐허를 딛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강의 기적’을 일궈 냈다. 한국 경제의 눈부신 성과의 그 이면에는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이 있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반세기 전, 고도성장기를 주름잡은 경제 관료들 중 한국인의 기억에 잊힐 수 없는 13명을 뽑아 그들의 생애와 활약상을 살펴본다. 장기영, 김학렬, 오원철, 남덕우, 신현확 등 그야말로 경제관료들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걸출한 인물들이 등장했다. 『경제 관료의 시대』는 크게 네 시기, 즉 1부 재건(한국전쟁 이후 1950년대), 2부 도약(1960년대), 3부 질주(1970년대), 4부 전환(1970년대~1980년대 초)의 시기로 나눠 시기별로 주요한 경제 이슈와 정책, 아울러 어려운 시기 투철한 사명감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했던 경제 관료들의 열정과 헌신의 실상에 다가선다. 이들의 행적을 따라가는 것은 한국 경제의 실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아울러 13인의 전기적 초상뿐 아니라 ‘한국 경제사 인물과 이슈’를 실어 한국 경제의 테마와 다양한 인물을 소개한다. 이 책이 조명하는 시기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나, 한국 경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갖은 노력 끝에 고도성장을 일군 시기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성과를 논하면서 경제 관료의 역할은 간과되거나 과소평가되어 오지는 않았는지 저자 홍제환은 문제제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13명의 경제 관료들의 활약상을 통해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안된 많은 경제정책과 전략, 그것들의 출발과 실패, 그리고 성공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여다본다.
자본주의 행복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모두가 부자는 될 수 없다)

자본주의 행복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지만 모두가 부자는 될 수 없다)

이창환  | 좋은땅
9,000원  | 20160311  | 9791187088950
자본주의 안에서 '모두가 행복하기 위한' 이야기. 자본주의는 전체적인 생산성을 높이고 자원의 집중을 가능하게 하는 등 인류가 오늘날과 같은 삶을 영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그만큼 사회문제 또한 많이 발생시켰는데, 특히 1:99%로 대변되는 부의 편중 현상, 빈부격차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자본주의 행복>은 그 원인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만, 시중에 나와 있는 다른 책들처럼 사회적 시스템을 분석하고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양심과 도덕성을 중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동참하도록 설득한다.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 아베노믹스와 일본경제의 미래 그리고 TPP (2013 IGE KITA Global Trade Forum)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 아베노믹스와 일본경제의 미래 그리고 TPP (2013 IGE KITA Global Trade Forum)

기 소르망  | 세계경제연구원
13,500원  | 20130701  | 9788997758814
『한국의 창조경제와 문화 아베노믹스와 일본경제의 미래 그리고 TPP』는 ‘창조경제’란 무엇인지 정의하고, 한국경제가 더욱 창조적으로 변하기 위한 일곱 가지 방안을 제시한다.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쇠락하는 산업도시와 한국 경제에 켜진 경고등)

양승훈  | 부키
17,820원  | 20240328  | 9791193528051
대표적 산업도시 울산에 관한 종합 보고서이자 제조업의 현실과 성장 동력을 잃은 대한민국의 미래에 관한 날카로운 고찰! ‘대한민국의 산업 수도, 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의 부자 도시, 중산층 노동자 도시’라는 수식어가 붙는 도시. 지난 60여 년간 동아시아에서 가장 발전한 산업도시가 바로 울산이다.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는 제조업 위기론 속 울산이 직면한 딜레마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과 기후 위기라는 퍼펙트 스톰을 마주한 주식회사 대한민국호의 앞날을 논쟁적으로 살펴보는 대담한 기획이다. 2019년 《중공업 가족의 유토피아》로 ‘조선소 출신 산업사회학자’로 주목받으며 한국사회학회 학술상과 한국출판문화상 교양 부문을 수상한 양승훈의 5년 만의 신작. 화두는 울산-제조업-대한민국으로 확장되었고, 이로써 치열한 논쟁의 장이 열리길 희망한다.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  | 비즈니스북스
11,000원  | 20191120  | 9791162541135
역사의 전환점에 선 새로운 미래를 눈앞에 둔 지금, 우리가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세계에서 가장 자극적인 나라》의 저자 짐 로저스가 기획부터 집필까지 8개월 넘는 시간 동안 한반도 투자에 대한 오랜 생각을 아낌없이 펼쳐내 담아낸 세계 최초 한국 독점 출간본 『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지금 우리가 목도하고 있는 한반도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국제사회 변화의 흐름은 무엇인지, 이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투자할 것이며,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글로벌 투자자로서 그동안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세계 경제와 한반도의 지정학적 가치를 바라보는 자신의 거시적인 투자론을 서술했다. 제1장에서는 55년 동안 투자자로 살아오며 저자가 끝까지 고수해온 6가지 투자 원칙, ‘역사의 리듬을 따라 거리에서 답을 찾는다’, ‘다른 사람의 말은 모두 틀렸다’, ‘질문이 없는 투자는 반드시 패한다’ 등 투자 조언을 건넬 때 늘 빼놓지 않는 단단하고 묵직한 원칙을 바탕으로, 지금 한반도를 주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한다. 제2장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한반도 투자 가치와 그 근거가 상세히 쓰여 있다. 특히 투자에 대한 판단은 철저히 자신이 직접 보고들은 지식과 경험에 기반 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북한과 남한 투자 환경에 대한 어려움과 현실적인 조언들을 던진다. 제3장에서는 한반도 경제통합에 관한 짐 로저스의 장기적인 관점과 투자론을 다룬다. 지금까지의 남·북한 경제 상황에 대해 살펴보며, 해소해야 할 격차가 남아 있는 인구, 경제, 산업 분야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토대로 남북이 어떤 방식의 경제통합 시나리오를 그려가야 할지 이야기한다. 제4장은 한반도 안에 활발하게 펼쳐지게 될 새로운 경제 흐름과 그 영향을 받게 될 유라시아 대륙 투자 지형의 역동적인 변화를 예측해보는 저자의 한반도 투자 전망이 담겨 있다. 마지막으로 제5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의 향후 5년 경제 흐름을 살펴본다. 주변 국가가 가진 경제 문제와 정치적 관계 속에서 한반도 내에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의 불씨를 어떻게 살리고 끝까지 지켜내야 할지 이야기한다. 이처럼 저자는 한반도의 역사와 경제적인 힘에 대해 심도 있는 고찰을 풀어내고, 전설적인 투자자만이 가진 남다른 혜안으로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조언을 아낌없이 쏟아내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한국경제성장사

한국경제성장사

김낙년  | 해남
33,950원  | 20230616  | 9788962381788
한국은 세계 경제성장의 역사에서 독특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식민지 지배를 받은 나라가 해방 후 빈곤으로부터 탈출하여 선진국으로 진입하였다는 점이 그러하다. 남북이 분단되어 다른 체제로 경쟁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제도가 경제성장을 가져오고 빈곤으로 이끄는지를 마치 실험한 것과 같은 결과를 보여 준 점도 그러하다. 지난 150년을 되돌아보면 1인당 GDP의 증가율이 점차 높아져 1980년대에 정점에 달한 후 빠르게 하락하는 역U자형의 추이를 보였다. 한국은 다른 나라에 비해 어떠한 조건 속에서 경제성장이 가속되어 선진국으로의 캐치업이 이루어지고 또 감속이 나타나는지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개항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보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 제도가 각 시기를 거치면서 어떻게 변천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경제성장의 큰 흐름과 생활 수준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그래프를 제시하였고, 가능한 한 다른 나라와 비교하였다. 이 책은 2부 13장으로 구성하였는데, 제1부는 장기통계를 이용하여 주제별로 각 시기에 일어난 변화의 큰 흐름과 특징을 먼저 파악할 수 있게 하였다. 이를 전제로 제2부는 제도와 정책의 변화를 포함한 보다 구체적인 한국경제의 전개 과정을 시기별로 고찰하였다. 한국경제사에 관한 통상의 서술 방식과는 다소 다른 시도를 한 셈인데, 두 가지 접근이 서로 보완되어 한국 경제성장의 실상을 보다 풍부하게 드러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학현 변형윤 선생 추모논문집)

한국경제 (학현 변형윤 선생 추모논문집)

원승연, 김용복, 양동휴, 이종기, 이정우  | 한울아카데미
45,000원  | 20231215  | 9788946074934
인간 중심의 경제학을 주창하고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학현 변형윤 선생 추모논문집 2023년 타계 1주기 기념 한국 경제학계에 현대적인 경제학 방법론을 도입하고,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 학현 변형윤 선생의 타계 1주기를 맞아,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고 선생의 실천 정신을 잇고자 추모논문집을 발간한다. 학현 선생은 학계, 관계, 정계, 기업계 등에서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수많은 동량을 키워냈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인간 중심의 경제학을 주창했으며, 또한 정치, 사회적 민주화에도 앞장선 실천적 지성인이기도 했다. 이 추모논문집은 서울사회경제연구소 연구총서 42번으로, “한국경제가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평생 화두로 삼고 연구하고 고민했던 학현 선생의 뜻을 이어 “한국경제의 미래가 어떠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제자를 비롯한 후학이 글을 모았다. 서두에 학현 선생을 추모하는 글이 아홉 편, 본문은 총 4부로 나뉘어 스물다섯 편의 논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KDI, 위기 극복과 선진화의 비전 제시 (KDI 원로들의 증언 1990년대 이후)

KDI, 위기 극복과 선진화의 비전 제시 (KDI 원로들의 증언 1990년대 이후)

KDI 원로들의 증언 편찬위원회  | 나남
23,400원  | 20231130  | 9788930041560
1990년대 이후 경제 선진화에 힘쓴 KDI의 생생한 역사를 듣다 한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는 KDI의 비전 스토리 《KDI, 위기 극복과 선진화의 비전 제시》는 1990년대 이후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구조로 개편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한 KDI 원로들의 생생한 증언이 담겨 있다. 현실적이고 과학적인 경제정책 설계로 한국 경제의 눈부신 발전을 이끈 KDI의 반세기 역사를 돌아보는 ‘KDI 원로들의 증언’의 세 번째 이야기다. 특히 1997년 외환위기라는 미증유의 사태 속에서 위기의 본질이 금융 부실에 있음을 꿰뚫어보고 적절한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하며 위기 극복의 최전선에 섰던 시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위기를 극복한 후로도 산업경쟁력 확보와 양극화 해소 등 새롭게 닥친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책을 추진한 과정과 더불어 KDI 연구자들의 사후 평가와 후학들에게 전하는 당부도 담았다. 한국 대표 경제전문가로서 경제ㆍ사회 부문 융합연구의 발전을 이끈 KDI 원로들의 증언을 따라가 보면, 오늘날 일상에서 접하는 각종 경제 제도와 정책 뒤에 숨어 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1990년대에 한국 경제 선진화의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시작한 탐구는 여전히 현재 진행 중임을 내부자의 시선으로 보여 주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찾은 경제 혁신의 길)

선진국 경제의 품격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찾은 경제 혁신의 길)

김준영  | 21세기북스
16,200원  | 20231129  | 9791171172122
품격 있는 선진 경제를 향한 성찰과 비전 휴머니즘과 인문·사회적 가치로 뒷받침되는 기술·경제혁신 한국은 산업화, 민주화, 디지털화, K-문화라는 눈부신 성취를 이루었다. 그럼에도 우리가 품격을 갖춘 선진 경제에 도달했다고 자부하기는 어렵다. 지금 한국 경제에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한다. 거시경제학자인 김준영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혁신의 길을 찾아야 역설한다. 기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가 한국 경제의 미래 희망이라고 말한다. 김 교수는 한국 경제를 향한 이러한 성찰과 비전을 담아 『선진국 경제의 품격』(21세기북스)을 썼다. 한국 경제는 구조적 도전에 부닥쳤다. 저출생·고령화로 생산력과 활력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 정치·경제·사회적 양극화와 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상황이다. 통합과 혁신을 앞서 이끌어야 할 정치는 포퓰리즘을 내세우며 분열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존, 공감, 공익, 공동선이라는 가치가 무너지고 각자도생의 개별주의가 만연했다. 결정적으로는, 경제적 가치를 뛰어넘는 인문정신과 사회적인 도덕 기반이 튼튼하지 않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은 기술과 경제력만으로는 도달할 수 없다. 경제에 인문·사회적 가치를 채워야 하며 휴머니즘이 실현되어야 한다. 이러한 성찰 속에 한국 경제의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미래 한국은 인적자본과 과학기술, 산업과 K-문화를 기반으로 선진국 경제를 이루어내고 인류문명 진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타성의 도덕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사회적 공감, 소프트파워로서 정신근육과 가치관, 그리고 기술혁신과 휴머니즘이 공존하는 경제적 품격을 갖출 때 이러한 미래 비전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경제 성장의 연결고리 (한국경제를 위한 경제철학의 원리)

경제 성장의 연결고리 (한국경제를 위한 경제철학의 원리)

조양현  | 연세대학교출판문화원
17,670원  | 20230908  | 9788968507564
한국경제가 어느 국가도 가보지 않은 경제성장의 패턴을 보여줄 것인가? 아니면, 선진경제권의 진입 경계선에서 좌초할 것 인가? 글로벌 경제여건이 녹녹치 않는 현 시점에서 한국경제가 가야할 방향과 대책이 정립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해답을 경제 고전에서 찾고자 지난 300년간 경제이론의 영역에서 엄청난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경제대가들의 대표저작을 서둘러 살펴보았 다. 대표적으로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경제의 원리”, 알프레드 마샬의 “경제학원리”, 존 메이너드 케 인즈의 “고용, 이자 및 화폐에 관한 일반이론”, 밀턴 프리드먼의 “자본주의와 자유”가 그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경제를 위해 어떤 연구와 처방을 강구하고 있는가? 우리나라의 경제현실에 부합하지도 않는 미국 위주의 경제이론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지 않는가? 그리고 경제대책도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응한 정책 또는 방침에 크게 영향 받지 않는가? 한국경제가 미국의 경제구조나 경제성장에 대한 분야별 기여도가 다른데, 이제는 우리나라에 적합한 경제적 연구와 대책이 필요하며, 한국경제에 대한 실증분석이 더욱 더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지난 300년간 경제대가 들의 대표적인 경제서적(원저)을 완독한 이후 경제성장을 위한 요건을 재분류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근무 및 국제 회의 참가 경험과 한국유럽학회의 학술지(유럽연구) 기고내용 등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경제서적과는 다른 실증분 석 관점에서 다룬 차별적 특성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경제학원론 및 거시경제학 등의 경제서적에서 알려진 내용과 다른 사실을 발견하여 제시한 점도 언급하지 않 을 수 없다. 흔히 스미스의 “국부론”에서는 ‘보이지 않는 손’(시장작동의 원리)이 지배적인 사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상당한 분 량의 내용에서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한 언급은 1쪽의 분량에 불과하며, 오히려 미국의 건국이념에 반영될 정도로 국가 재정의 지출과 수입에 관한 주장이 상당부분 반영되어 있다. 또한, 케인즈의 “일반이론”에서는 유효수요 증대를 위해 소비와 투자의 증 가를 중요시했으나, ‘재정지출’에 대하여 전혀 언급하지 않는 사실에서 ‘재정지출’을 강조했다고 알려진 유효수요이론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는 점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경제이론에 대한 재교육과 재해석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면, 한국경제를 위한 우리나라는 어떤 경제적 방향성을 설정해야 하는가? 경제 구조적인 관점에서 경제기초여건 개선 과 경제사회적 혁신이 요구되며, 국민의 가처분소득의 향상과 의식수준의 개선이 필요하다. 경제성장의 결과는 경제적 삶의 수 준을 대변하는 1인당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대변된다. 경제성장의 부작용으로 소득불평등 등의 문제가 다소 우려되지만 1인당 국민소득의 향상으로 국민의 의식수준이 제고되고 소득재분배 문제도 해결될 수 있다.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경제성장을 위 한 필요충분조건은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확충하는 것이며, 필요에 따라 산업 구조조정도 적시에 단행되어야 한다. 소비여력 의 제약요인으로는 교육과 주거에 소요되는 비용 부담, 노동시장의 경직성에 따른 임금의 상승압박, 원료·자재의 비용 상승 등 에 의한 인플레이션 등이다. 특히 경제성장의 요건인 외국인직접투자(FDI)의 유입이 증대되려면, 제도적 규제 완화와 기업 우 호적인 경영여건이 조성되어야 한다. 더구나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제 구조적 여건에서는 수출 증대를 위해서는 과 학기술 역량 제고, 연구개발(R&D) 확충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대외경쟁력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제고할 필요가 있다.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알아두면 반드시 무기가 되는 맥락의 경제학)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알아두면 반드시 무기가 되는 맥락의 경제학)

서영민  | 위즈덤하우스
17,460원  | 20230503  | 9791168126251
공급망 병목으로 시작된 세계 경제 질서의 대혼란과 복잡한 경제학 원리를 일명 ‘호떡의 경제학’(〈호떡집 줄이 2배 길어지면 기다림은 6배 된다〉, KBS, 2021.12.18.)이라는 글로 명쾌하게 정리해 주목받은 KBS 서영민 기자. 늘 경제 뉴스의 최전선에서 현실 경제의 현상들을 촘촘하게 포착하고, 알기 쉽게 풀어헤쳐 국민이 불안에 떨지 않고 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힘이 되는 글을 써왔다. 세계 경제의 판구조가 변형될 만큼 ‘거대한 충격’으로 다가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모든 경제적 사건의 맥락을 잇고 큰 흐름으로 바라보게 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충격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 어떤 책보다 명징하게 보여준다.
대통령 경제사 (제3판)

대통령 경제사 (제3판)

김동호  | 하다(HadA)
20,700원  | 20231101  | 9788997170722
대통령 12명과 떠나는 한국 경제 오디세이! 한국 경제발전 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정책과 그 업적을 담았다. 2012년 초판, 2019년 2판에 이어 2023년 3판으로 새롭게 개정·발간된 『대통령 경제사』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과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추가해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폐허 속에서 시작한 이승만부터 한강의 기적을 거쳐 선진국에 들어선 지금까지. 역대 대통령들은 누구 하나 예외 없이 대한민국을 잘사는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이들의 주요 경제업적은 혼자만의 힘으로, 또는 한정된 임기 내에 뚝딱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전임 대통령이 각고의 노력으로 정책의 기초와 뼈대를 만들면, 후임 대통령이 이를 발전시킨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대통령 경제사』는 대한민국 경제사의 특성을 그런 맥락에서 들여다본다. 역대 대통령의 공과(功過)에 관한 시비보다 전임자가 쌓은 업적과 후임자가 그를 계승해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적 맥락을 어떻게 이어왔느냐에 초점을 맞췄다. 1970년대 연평균 10%였던 한국의 경제 성장률은 이제 1%대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 앞만 보고 달려온 고도성장은 막을 내렸다. 우리 경제는 기로에 서 있다. 지금까지 이룬 성취를 토대로 안정적인 사회를 만들어 낼지, 선진국 문턱에서 다시 밀려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21세기 한국 경제를 이끌고 나갈 미래의 대통령은 전임 대통령들의 경제정책을 치밀하게 분석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최적의 성장 전략과 복지정책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 역대 대통령들의 경제정책에 담긴 ‘계승과 보완, 그리고 발전’의 맥락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기록한 『대통령 경제사』가 대한민국의 경제사를 관통하는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수출지향공업화

수출지향공업화

주익종  | 해남
12,600원  | 20231016  | 9788962388084
분단의 충격과 전쟁의 참화에서부터 출발한 한국은 지난 60여 년간 경제개발의 결과로 선진국이 되었다. 한국을 선진국으로 만든 것은 수출지향공업화였다. 이 수출지향공업화의 과정은 절호의 국제환경, 최선의 전략 선택, 국가 지도자의 전력투구, 기업인의 패기와 도전의식, 근로자의 근면이 어우러진 종합예술이었다. 이들 요소 중 어느 하나라도 없었더라면 이 선진국의 탄생은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를 기억하는 것은 세상의 풍요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고 여러 경제 주체의 합심 노력에 의해서만 만들어지고 유지된다는 섭리를 깨닫는 것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간 축적된 연구에 입각하여 한국이 수출지향공업화를 통해 빈곤에서 탈피하고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일반인도 이해할 수 있게 쓴 것이다. 저자는 갈등과 억압으로 점철된 것처럼 보이는 한국의 경제개발 과정에서도 그를 관통한 것은 실은 여러 경제 주체의 협력과 기여였음을 주장한다.
New Wealth of Nations

New Wealth of Nations

박웅서  | 대양미디어
18,000원  | 20230912  | 9791160721157
한국이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경제 중 하나가 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해 문화, 정치 및 글로벌 상황에 대한 설명을 결합하여 한국의 성공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한국은 전쟁으로 황폐화되었습니다. 빈곤이 만연했고 나라는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한국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강력하고 기술적으로 선진국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마지막 국가였습니다. 한국의 변화에 대한 박웅수 케네스(Ungsuh Kenneth Park)의 목격담은 우리가 한국에 대해 알고 있지만, 지금까지 실제로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간결하게 설명하는 이러한 성공에 대한 강력한 설명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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