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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알아두면 반드시 무기가 되는 맥락의 경제학)

서영민 (지은이)
위즈덤하우스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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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 (알아두면 반드시 무기가 되는 맥락의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68126251
· 쪽수 : 372쪽
· 출판일 : 2023-05-03

책 소개

세계 경제의 판구조가 변형될 만큼 ‘거대한 충격’으로 다가온 인플레이션의 시대, 모든 경제적 사건의 맥락을 잇고 큰 흐름으로 바라보게 하는 탁월한 스토리텔링은, 우리가 ‘충격 이후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그 어떤 책보다 명징하게 보여준다.

목차

머리말_맥락을 읽으면 경제가 보이고, 경제를 읽으면 사람이 보인다

1부 새로운 글로벌 경제가 온다
[여는 글] 바이러스가 촉발한 세계 경제 균열의 역사

1장 공급망 쇼크: 기다림이 늘어나는 이유
호떡 공급의 경제학 | 채찍효과에 휘둘리다 | ‘일시적인’ 사건들 | 모두가 틀리고 또 틀렸다
[칼럼] ‘일상적 비상사태’의 시대

2장 좌절된 꿈: 푸틴의 복수
세계의 오판 | 2022년의 지정학: 도발은 어려울걸? | 푸틴의 탄생 | 오판과 오판과 오판 | 그럼에도 메아리치는 보편의 목소리

3장 네 개의 산: 전염병, 반도체, 금리, 인플레이션
전염병과 정부 방역 수준의 ‘디커플링’ | 그러나 진짜 실패한 곳은 따로 있다 | 틀린 물가 전망, 4개의 산이 되다 | 돌아온 거대 인플레이션의 시대
[칼럼] ‘지나간’ 헬리콥터 머니 시대의 절정

4장 두 갈래의 길: 인플레이션의 세기
인플레이션 비관론 vs 낙관론 | 경제 모순의 상징, 스태그플레이션 | 원인은 ‘비효율’ | 스태그플레이션은 노동을 밀어냈다 | 다시 스태그플레이션 공포의 시대 | 경기 침체란 무엇인가? | 미국 인플레이션의 역사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지나갈 인플레이션 | 다가올 인플레이션의 ‘제5원소’

5장 패권 경쟁이 자극할 인플레이션의 미래
균열의 징후 | 무너지는 ‘키신저 질서’ | 한국의 부상도 균열의 주요 이유 | 바이든 시대에도 키신저 질서는 무너진다 | 중국, 미국을 닮은 혁신의 땅 | 현대 중국을 탄생시키고, 다시 침몰시키려는 미국의 아이러니 | 패권 경쟁의 세 폭탄
[칼럼] “우리가 발명한 반도체, 이제 집으로 가져와야죠”

6장 돌아온 권위주의의 시간
빈 살만과 바이든의 악연 | 잔혹하지만 개혁적인 군주, 빈 살만은 굳건하다 | 빌런의 무대가 되어가는 지구촌 | 최대 도전은 중국의 존재 자체 | ‘경제 성장’과 ‘권위주의 강화’의 동행 | 권위주의가 세계 질서를 바꾼다 | 글로벌 질서의
‘상수’가 된 권위주의 | 한국은 이 중력을 거부할 수 없다

2부 다른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등장
[여는 글]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7장 삼성의 기술 우위는 어디서 멈추나
독이 든 사과를 베어 물고도 건재한 삼성 | 2022년 GOS 사태 | 고작 발열? 스마트폰 성능의 상징 | 성능과 효율은 모두 애플의 것 | 삼성 파운드리의 기술적 난관 | GOS 사태의 본질: 삼성의 깊은 위기
[칼럼] 일본 반도체의 전성기는 어떻게 끝장났나

8장 미친 달러의 시대, 그 시작과 끝
1916: ‘거대한 생산력’의 나라로 부상한 미국 | 1931: 팽창, 패권을 향해 가는 전간기 | 1944: 패권, 브레턴우즈 체제 | 1970년대: 달러의 위기 | 위기의 극복: 페트로 달러와 플라자합의 | 2022: 여전한 달러 패권, 킹 달러 시대 | 미국의 통화 패권은 건재하다 | 레이 달리오, 흥한 것은 결국 쇠한다

9장 새로운 불로소득의 시대
무한 반복의 세상 | 글로벌 유동성의 시대 | ‘일만 하면 낙오한다’는 게임의 룰 | 자본주의의 궤도 이탈, 정치를 침식한다 | 특권층의 변주와 공정하다는 착각 | 코로나는 게임 체인저일까?

10장 인구의 소멸, 성장의 끝
미·중 경제 역전의 날은 올까? | 인구가 중국의 발목을 잡는다 | 역전 자체는 가능, 그러나 결국 재역전 | 성장의 종말은 언제나 인구 때문 | 인구 감소는 왜 발생하는가? | 왜 하필 미국은 마지막까지 웃는가?
[칼럼] 특파원 리포트: 태국의 저출산과 한국의 저출산을 비교해보니

11장 기후 위기, 성장 집착이 부른 파국
지구는 빠르다 | 인간은 연약하다 | 연약한 인간에게 지구는 적당하다 | 인간은 지구를 파괴해 자멸하고 있다 | 더 잘못한 사람 따지다 멸종한다 | 한국도 기후 악당국이다 | 10년 후 침몰하는 지구 | 끝을 향한 성장

12장 고장 난 나침반, GDP
GDP라는 발명품 | 한국을 GDP로만 표현한다면 | 고장 난 나침반이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 | 한국의 민낯을 담을 지표가 필요하다 | 우리는 이미 행복에 이르는 답을 알고 있다

13장 인간을 응시하는 경제만 지속 가능하다
“잘사는 사람들은 좋은 사람 되기 쉬워” | 빈곤 경제학 | 가난한 사람에게 불리한 도덕적 잣대 | 현실에 구체적으로 가닿는 빈곤 극복의 대안

주석

저자소개

서영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07년 KBS에 입사했다. 경제부, 탐사보도부, 시사기획 창 등에서 한국의 재정, 금융, 산업 정책을 취재했다. 경제적 렌즈로 세상을 조망하는 기사를 쓰고, 다큐멘터리를 만든다. 삼성의 위기를 비롯하여 노인빈곤, 지역소멸, 코로나 등에 대한 기사로 ‘한국조사연구학회 한국조사보도상’, ‘한국방송기자 클럽 올해의 방송기자상’,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삼성을 심층 분석하는 기사를 썼다. 2024년 3월, KBS 시사기획 창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삼성, 잃어버린 10년>을 만들었다. 이 방송과 관련 기사 등은 500만 번 이상 클릭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10월에 예기치 못한 삼성의 두 번째 사과문이 발표됐고, 방송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와 그 후의 삼성을 추가 취재하여 이 책을 썼다.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부터 용인시 기흥구까지 삼성의 현재와 미래를 말해줄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칩 워》의 저자 크리스 밀러와 실리콘밸리 칩 설계의 전설 짐 켈러 등, 세계적 인사와 석학들의 반도체 산업 진단과 비전을 생생하게 담았다. 삼성의 위기를 입체적으로 분석해, 삼성의 미래를 판단하기 위한 기준과 관점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려 했다. 읽고, 만나고, 쓴다. 그리하여 세상의 풍경을 넓은 시야에서 바라보는 인간이 되려 한다. 네이버에서 ‘서영민 기자’를 구독하면 그 결과물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거대한 충격 이후의 세계》(위즈덤하우스, 2023)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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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두려움과 의심으로 빚었다. 현상 하나에 집중하지 않는다. 그 현상과 현상을 잇는 흐름을 발견하는 데 집중한다. 뉴스의 점과 점을 이어 선을 만들고, 그 선들을 이어서 흐름을 만든다. 경험상 그렇게 하면 현상 하나에 사로잡혀 속지 않는다. 바이든과 푸틴과 시진핑의 행동에만 사로잡히지 않는다. 인플레이션도 어떤 역사적 흐름 속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경제의 강에 흐르는 맥락을 엿볼 수 있다.


주로 경제적인 관점에 집중할 것이다. 코로나 전, 효율성의 극단까지 추진된 ‘세계화’와 ‘국제 분업’이 위기를 맞았다. 바이러스가 조성한 위기 속에서 공급망은 극심하게 뒤틀렸고, 세계 경제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병목현상으로 밀어 넣었다. 또 지구촌의 돈이 흐르는 방식, 위기가 확산하는 방식, 그 위기를 막는 방법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오직 패권국가의 중앙은행만이 무질서와 혼돈을 막을 수 있는 주체였다. 물론 그 역할은 이후 상상하지 못한 부작용으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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