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 2013.7

권두논단/ 문학의 예술성과 대중성 사이/ 구중서
제11회 유심작품상 수상자 특집
시부문·최동호
수상작/ 히말라야의 독수리들
수상소감/ 마지막 관문을 뚫는 용맹정진
최동호 작품론/산문적 현실 감각과 시적 초월 사이에서/ 이 찬
학술부문·박현수
수상작/ 십현담 주해의 언어관과 한용운의 시론
수상소감/ 기쁨 그리고 부끄러움

시 월평
방민호/ 사연과 사연 오가는 일 쉽지 않다
신진숙 / 시적 마음과 풍경

시조 월평
홍성란 / 녹음이 펼치는 문장, 날아가고 날아오는 글자
염창권 / 몸의 표정과 역사성

유심시단
바람의 길/ 민 영
시간(時間)/ 고창수
고래와 춤을 추다/ 이동순
풀의 투쟁/ 백무산
내 일상의 종교/ 이재무
봄은 어디서 오는가/ 문혜관
조개의 꿈 / 김추인
만들어진 신/ 최종천
모기젖/ 최영철
반 / 박철
검은 숲/ 김상미
겨울 카모마일차/ 전윤호
봄비/ 이정록
내일의 메뉴/ 김박은경
도르래의 날들/ 김중일
문(門)을 열기 위해/ 최승철
불가촉/ 이혜미
우리는 마지막 꿈에 오면 전혀 다른 연인이 된다/ 주하림
비밀/ 우희숙
돌/ 정정례
목요일/ 석지연

유심시조시단
일념만년거(一念萬年去) / 조오현
삼전도비(三田渡碑) / 오영빈
심학산(尋鶴山) 시가초(詩歌抄) / 지성찬
비 오는 날의 신문 / 문무학
찬밥 / 김광순
숲 가꾸기 / 김세진
이맘때 / 장수현
커피와 정치 / 박희정
노을의 귀가 · 2 / 이송희
고요한 커피 / 이상야
길 위에서 벗어나다 / 노영임
소원 / 김동호

유심문학토크/ 가장 무력하게 그러나 전력으로 쓰는 시/ 이영광

나의 삶 나의 문학/ 강인한 /문학이라는 종교에 묻혀 산 외톨이 184

누정시 기행 ⑦문경 석문구곡
아홉 굽이 풍경에 비친 옛 시인의 풍류/ 임연태
시와 예술의 만남 ⑥시조창/ 가곡과 시조 그 오래된 노랫말/ 신경숙

일념만년거(一念萬年去)
-혜일(慧日)에게

조오현

그냥 그렇게 먹이를 물고

새끼들 보금자리 찾아서 가는

어미 새

어미 새처럼 그냥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