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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2020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함민복, 박시교, 이승하, 오탁번 (지은이),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엮은이)
인북스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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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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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2020 제18회 유심작품상 수상문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89449751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0-08-01

책 소개

유심작품상은 독립운동가이자 불교사상가이며 <님의 침묵>을 쓴 탁월한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업적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정한 문학상이다. 2020년 올해로 16회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목차

● 시부문 함민복
수상작 · 악수
심사평
수상소감
근작 · 버스에서1 독상 물경계 섬과 뭍 명맥(名脈)
자선대표작 · 긍정적인 밥 몸이 많이 아픈 밤 김포평야 최제우 흔들린다 방울0 ktx 역방향을 타고 가며
등단작 · 성선설
자술연보
연구서지
수상자론 · 삶으로서 함민복과 그의 시 읽기 / 노용무

● 시조부문 박시교
수상작 · 무게고
심사평
수상소감
근작 · 월정리역4 /동행(同行) /그리운 사람 1 /우리 모두가 죄인이다 2/ 모두가 꽃
자선대표작 ·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힘 /부석사 가는 길에/ 가난한 오만(傲慢)/ 나의 아나키스트여/ 수유리(水踰里)에 살면서/ 이별 노래
등단작 · 온돌방
자술연보
수상자론 · 허전한 오만, 깨끗한 절제 / 홍성란

● 평론부문 이승하
수상저술 · 《한국 시조문학의 미래를 위하여》
심사평
수상소감
대표 평론 · 한국 시조문학의 발전을 위한 제언
자술연보7
연구서지
수상자론 · 시조문학의 미래로의 도약을 위하여 / 권성훈

● 특별상 오탁번
심사평
수상소감
근작 · 눈뜬장님/ 독후감/ 깐깐오월/ 벼랑/ 똥딴지
자선대표작 · 백두산 천지/ 솔잎/ 벙어리장갑/ 연애/ 명사산/ 액막이연/ 백담사/ 예송리 돌밭/ 오리털 파카/ 화엄벌판
등단작 · 순은이 빛나는 이 아침에
연구서지
수상자론 · 자기 응시의 순정하고 오연한 형식 / 오태환

저자소개

박시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 봉화 출생. 1970년 매일신문 당선, <현대시학> 추천. 시집 『겨울강』, 『독작(獨酌)』, 『아나키스트에게』, 『13월』, 『동행』 외. 한국시조대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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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탁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3년 충북 제천. 백운초. 원주중 ‧ 고. 고려대 영문과, 대학원 국문과. 1966년 동아일보(동화), 1967년 중앙일보(시), 1969년 대한일보(소설) 신춘문예. 시집 『아침의 예언』, 『너무 많은 가운데 하나』, 『생각나지 않는 꿈』, 『겨울강』, 『1미터의 사랑』, 『벙어리장갑』, 『오탁번시전집』, 『손님』, 『우리 동네』, 『시집보내다』, 『알요강』, 『비백』. 한국문학작가상, 동서문학상, 정지용문학상, 한국시협상, 고산문학상, 김삿갓문학상, 목월문학상, 공초문학상, 유심문학상 특별상, 은관문화훈장(2010) 수상. 한국시인협회 평의원. 고려대 명예교수.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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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하 (엮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면서 등단 시집 『사랑의 탐구』(문학과지성사) 『우리들의 유토피아』(도서출판 나남): 새숲에서 개정판 『욥의 슬픔을 아시나요』(세계사): 걷는사람에서 개정판 『폭력과 광기의 나날』(세계사) 『박수를 찾아서』(고려원) 『생명에서 물건으로』(문학과지성사) 『뼈아픈 별을 찾아서』(시와시학사): 달아실에서 개정판 『인간의 마을에 밤이 온다』(문학사상사)…제목을 『아픔이 너를 꽃피웠다』로 바꿔 증보판 『취하면 다 광대가 되는 법이지』(시학) 『천상의 바람, 지상의 길』(서정시학) 『불의 설법』(서정시학) 『감시와 처벌의 나날』(실천문학사) 『나무 앞에서의 기도』(케이엠) 『생애를 낭송하다』(천년의시작) 『예수ㆍ폭력』(문학들) 시선집 『젊은 별에게』(좋은날) 『공포와 전율의 나날』(문학의전당): 시인동네에서 개정판 평전 『마지막 선비 최익현』(도서출판 나남) 『최초의 신부 김대건』(도서출판 나남) 『진정한 자유인 공초 오상순』(도서출판 나남) 『윤동주, 청춘의 별을 헤다』(서연비람) 한국시인협회 사무국장, 한국가톨릭문인협회 부회장, 한국문예창작학회 회장 역임 2023년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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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민복 (엮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충주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 재학 중 『아동문학평론』과 『세계의 문학』으로 등단했습니다. 지금은 강화도에 머물며 계속해서 시를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시집 『바닷물 에고, 짜다』 『노래는 최선을 다해 곡선이다』 『날아라, 교실』(공저), 시집 『우울씨의 일일』 『자본주의의 약속』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말랑말랑한 힘』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 산문집 『눈물은 왜 짠가』 『섬이 쓰고 바다가 그려주다』 등을 썼습니다. 권태응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김수영문학상, 박용래문학상, 애지문학상, 윤동주문학대상 등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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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부문 수상작

악수 / 함민복


하루 산책 걸렀다고 삐쳐
손 내밀어도 발 주지 않고 돌아앉는
길상이는 열네 살

잘 봐
나 이제 나무에게 악수하는 법 가르쳐주고
나무와 악수할 거야
토라져
길상이 집 곁에 있는
어린 단풍나무를 향해 돌아서는데

가르치다니!

단풍나무는 세상 모두와 악수를 나누고 싶어
이리 온몸에 손을 달고
바람과 달빛과 어둠과
격정의 빗방울과
꽃향기와
바싹 마른 손으로 젖은 손 눈보라와
이미
이미
악수를 나누고 있었으니

길상아 네 순한 눈빛이
내게 악수하는 법을 가르쳐주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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