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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2025.9.10월호

오늘의 교육 2025.9.10월호

(88호)

교육공동체벗 편집부 (지은이)
교육공동체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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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교육 2025.9.10월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늘의 교육 2025.9.10월호 (88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계간지/무크
· ISBN : 9772233673009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5-09-01

책 소개

《오늘의 교육》 88호 특집은 ‘청소년 자살’의 원인인 한국 사회와 상담과 치료로는 해결할 수 없는 현실과 제도의 문제를 짚는다. 청소년 자살은 경쟁과 불평등, 고립을 강요하는 한국 사회의 구조적 압력으로 인해 반복되는 비극으로,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책임을 강조한다.

목차

10 읽은 이야기 | 김광백

오늘의 교육을 열며
14 .우리는 어떤 청소년을 마주하고 있는가?
또는 마주하고 싶은가? | 이민정

특집 | 청소년 자살, 사회적 타살
23 청소년 자살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 이민아
53 청소년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 | 발랑(신선웅)
- 교육·사회복지 현장에서의 경험을 반영하여
68 있지만 없는 죽음,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살 | 소라
83 개인화된 책임, 시장화된 해법 | 문호진
-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의료화

후속 | ‘민주주의 흉내’를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로
97 학교 민주주의는 학부모에게도 작동하는가 | 이윤경
109 ‘너희가 만든 규칙’이라는 말의 함정 | 최유경
- ‘대안’을 넘어 ‘민주주의’의 학교로
129 통합교육과 민주주의, 서로 돕자! | 정예현
130 학교 자치와 느린 민주주의 | 정용주
- 여백·숙의·공동 실천으로 다시 짓는 학교 민주주의

기획 | 존재를 부정당한 아이들,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140 태어난 순간부터 차별받는 아이들 | 김진
- 미등록 이주 아동의 인권 : 보편적 출생등록과 이주구금 문제를 중심으로
149 돌봄과 교육은 ‘운’과 ‘재량’의 영역이 아니다 | 강다영
- 보육과 교육의 사각지대, 미등록 이주배경 아동
149 미등록에서 등록으로, 등록에서 정주로 | 김사강
- 미등록 이주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류 자격 부여 정책과 개선 방안


163 든 것 / 전 생애 | 김영춘
168 백호의 말 / 이 시대의 댓빵을 기다리며 | 나종입

기고
172 외국에선 모두 청소년 스마트폰 금지한다는 오해 | 새시비비
- 스마트폰·소셜 미디어 규제, 해외 사례들은 금지 일색이 아니다

리뷰
20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김지용
《멈추지 못하는 학교》
201 ‘특수에서 보편으로’ 가는 길 위에서 특수교육의 자리를 묻다 | 양여경
《특수에서 보편으로》,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서》
208 희망 없는 시대, 교육의 응답 | 윤양수
《민주주의 위기 시대, 교육의 응답》

223 오늘 읽기 | 공현
225 세 줄 새 책
229 어제와 오늘의 어린이책 | 조현민

저자소개

교육공동체벗 편집부 (지은이)    정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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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팽팽하게 당겨진 줄을 느슨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래야 유연성,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 교육 경쟁에 들어가는 시기를 가능한 한 늦추고 과도한 경쟁과 성취 중심의 환경을 개선해야 아이들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다. 청소년에게 숨 쉴 만한 여유를 주는 사회, 자율성을 주어 자신의 생활과 시간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력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선행되어야 좌절 후에도 다시 희망을 생각하고, 높은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가질 수 있다. 아이들이 숨 쉴 수 있고 적절한 수준의 자율성을 가질 수 있는 환경,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무한 경쟁 속에 아이들을 그대로 방치하고 청소년에 대한 통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 한 해결의 실마리는 쉽게 보이지 않을 것이다. 근접 원인뿐 아니라 근본 원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개입이 간절하다.
- 이민아, 〈청소년 자살의 근본 원인은 무엇인가〉


자칫 결석을 반항이나 게으름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많다. 오늘날 어린이·청소년의 결석이 의미하는 바는 단순히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는 차원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생활이 무너졌고, 사회적 관계망을 이탈했음을 의미한다. 요즘 등교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 대다수는 극심한 불안과 우울, 가족 갈등, 또래 관계의 단절, 학업 실패, 학교폭력의 경험 등 복합적 요인을 갖고 있다. 이 상황들이 어린이·청소년을 학교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결석은 곧 그 모든 고통이 표면으로 드러나는 균열과 같다.
- 발랑(신선웅), 〈청소년을 어떻게 지원해야 할까〉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살·자해 문제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이 통계다. 그러나 지난 10년간 청소년 성소수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연구는 단 한 건도 진행된 적이 없다. 기초적인 현황조차 파악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띵동을 비롯한 성소수자 인권단체들이 민간의 영역에서 묵묵히 보고서를 낼 뿐이다.
­ 소라, 〈있지만 없는 죽음, 청소년 성소수자의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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