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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The Right to Have Rights (Hardcover) 
· 분류 : 외국도서 > 인문/사회 > 정치학 > 인권
· ISBN : 978178478754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7-12-01
· 분류 : 외국도서 > 인문/사회 > 정치학 > 인권
· ISBN : 978178478754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7-12-01
저자소개
베르너 하마허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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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초로 비교문학과를 창설한 베를린자유대학에서 당대를 풍미한 문학이론가 페터 손디의 지도 아래 횔덜린 시에 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자크 데리다의 초청을 받아 파리고등사범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76년 헤겔의 청년기 저작 『기독교의 정신』을 편집·출간하면서 일종의 주석으로 집필한 논고 「충만: 헤겔의 독서 개념에 대하여」를 베를린자유대학에 박사학위논문으로 제출했다. 당시 심사위원 중 한 명이던 폴 드 만은 “단순한 헤겔 주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독립적인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라고 평했다. 1984년부터 존스홉킨스대학 독문과와 인문학부에 재직하며 피터 펜브스, 게르하르트 리히터, 대니얼 헬러-로즌 등의 걸출한 제자들을 길러냈고, 1998년 프랑크푸르트대학으로 옮겨 가 비교문학과를 창설했다. 스위스에 위치한 유럽대학원학교의 에마뉘엘 레비나스 교수직을 겸했으며, 2003년 이후 비정기적으로 뉴욕대학 독문과에서 방문 석좌교수로 일했다. 자크 라캉의 『세미나』와 폴 드 만의 『독서의 알레고리』를 독일어로 번역했으며, 1993년부터 작고할 때까지 스탠퍼드대학 출판부에서 간행하는 <자오선: 횡단하는 미학> 총서 책임 편집자로 활동했다. 2000년 이후 데리다의 해체주의와 변별되는 독자적인 노선을 구축하면서 ‘문헌학’의 이념에 깊이 천착했으며, 이 노력은 『문헌학, 극소』를 통해 하나의 작은 결실을 맺게 된다. 이에 하마허의 제자와 친구들은 합심하여 2019년 『언어를 주기: 하마허의 문헌학을 향한 95개 테제에 대한 응답들』이라는 논문집을 펴냈는데, 거기에는 하마허의 장대한 답변도 함께 실려 있다. 그의 많은 유작 가운데 『언어정의Sprachgerechtigkeit』 『함께 없이 함께Mit ohne Mit』 『단 한 번도 한 번에Keinmaleins』 『남아 있는 할 말Was zu sagen bleibt』 등이 출간되어 있다. 절친한 벗이었던 철학자 장-뤽 낭시는 그를 이렇게 추모했다. “하마허는 [하찮은] 벌레 앞에서 몸을 굽히는 강력한 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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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뮤얼 모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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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로스쿨 법학과 교수 겸 예일대 역사학 교수다. 버클리대에서 유럽 근대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하버드대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주로 국제법, 인권사, 전쟁법, 법률사상의 역사와 현재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상사에 관해서는 특히 20세기 유럽의 도덕과 정치 이론을 중심으로 주체에 관한 넓은 범위의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유럽 사상사와 인권사 분야에서 『인권이란 무엇인가』 『기독교 인권』 『인간적인: 미국은 어떻게 평화를 버리고 전쟁을 재발명했는가』(근간)를 포함한 여러 책을 저술했으며, 이외에도 『민주주의의 과거와 미래』 『혁신: 1970년대의 인권』 『근대 유럽 사상사를 다시 생각하다』 『권리를 가질 권리』 『유토피아 이후』 『신자유주의 공화국』 『헤르만 코엔』 등을 함께 썼다. 다년간 『보스턴리뷰』 『더네이션』 『뉴리퍼블릭』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글을 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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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트라 테일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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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감독이자 작가. 13살까지 공식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 덕분에 “매일 아침 하얀 캔버스를 마주하는 느낌”이었다고 말할 정도로 자유롭고 창조적인 어린 시절을 보냈다. 뉴욕의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사회학, 철학 및 문화 이론을 전공했다. 2001년에 세네갈의 영양실조를 다룬 다큐멘터리 <미라클 트리(Miracle Tree)>를 공동연출하고 2004년에는 9·11테러 이후 아랍인과 무슬림의 처우를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앨리슨 맥클린의 관심사(Allison Maclean’s Persons of Interest)>의 협력 프로듀서로 경험을 쌓았다.
2005년 본격적인 다큐멘터리 감독으로서 내놓은 <지젝!(Zizek!)>은 2007년 <가디언>의 평론가 피터 브래드쇼가 꼽은 10대 다큐멘터리에 선정됐으며, 2006년에는 <필름메이커 매거진>이 뽑은 ‘주목해야 할 독립영화 감독 25인’에 선정됐다. 29살이 되던 2008년에 슬라보예 지젝, 주디스 버틀러, 코넬 웨스트, 피터 싱어를 비롯해 철학자 8명과 현대의 문제를 다루는 다큐멘터리 <성찰하는 삶(Examined Life)>을 만들었고 <지젝!>과 함께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초연되었다. 이 책의 바탕이 되기도 한 다큐멘터리 <민주주의란 무엇인가?(What is Democracy?)>는 2019년 개봉한 뒤 로튼 토마토 지수 95%를 기록했다. 테일러의 다큐멘터리는 심각하고 진지한 소재를 다루지만 활력 넘치고 긍정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힘이 있다.
<뉴욕타임스>, <네이션>, <애드버스터> 등에 꾸준히 글을 기고하며 작가로서의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다큐멘터리 <성찰하는 삶>을 바탕으로 《불온한 산책자》를 썼고 2014년에 출간한 《사람들의 플랫폼(The People’s Platform)》은 이듬해 미국도서상(American Book Award)을 받았다.
월가 점령 운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했으며 금융자본의 탐욕을 지적하는 ‘롤링주빌리(Rolling Jubilee)’ 캠페인을 지원하고, 부채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돕는 ‘데트 컬렉티브(Debt Collective)’를 공동 설립했다. 조지아대학교와 뉴 팔츠의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며 채식주의자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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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테어 헌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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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틀랜드 주립대 영문학과 교수. 낭만주의 문학, 정치 이론, 동물학 등에 관심이 있으며, 생명관리정치, 급진 민주주의, 인권, 산업적 축산 등에 대해 글을 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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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 데구이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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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래밋 대학 영문학과 조교수. 장기18세기 문학과 이주, 시민권 등을 연구하며, 18세기 낭만주의 시대 유럽 및 식민지에 외국인과 난민이 정착해 가는 과정과 소설의 관계를 고찰한 책을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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