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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남녀관계
· ISBN : 9788901059921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06-08-30
책 소개
목차
Prologue. 내가 알고 있었던 모든 것들이 틀렸다
Part 1. 내 사랑을 방해하는 악마의 7가지 유혹
첫 번째 유혹 "사랑은 너를 구속할 뿐이야"
두 번째 유혹 "네가 원하는 사랑을 절대로 포기하지 마"
세 번째 유혹 "어차피 이혼할 텐데 뭐 하러 결혼해?"
네 번째 유혹 "전통적인 이상형과 현대적인 이상형을 모두 갖춘 사람은 분명 있어"
다섯 번째 유혹 "힘든 건 사랑이 아니야"
여섯 번째 유혹 "너는 화려한 사랑을 할 자격이 있어"
일곱 번째 유혹 "절대로 남자 보는 눈을 낮추지 마"
Part 2. 악마는 나의 데이트에 어떻게 끼어드는가
악마가 만드는 특별한 데이트 각본
익스프레스 데이트: 넌 어떻게 1분 만에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니?
인스턴트 메시징 데이트: 넌 사랑한다면서 문자만 보내니?
이건 데이트가 아니라 면접시험이었다니까
좋아하지 않는 이성과는 섹스를, 맘에 드는 상대에겐 전화번호를
여자들이 남자에게 관계에 대해 꼬치꼬치 캐묻는 까닭
Part 3. 사랑을 선택하는 악마적 기준, 체크리스트
괜찮은 사람을 놓치는 진짜 이유
선택유보 신드롬
너를 포기할 순 있어도 체크리스트는 포기 못해
말이 안 되는 체크리스트를 가진 사람들의 심리
체크리스트족, 낭만적 사랑에 집착하다
Part 4. <섹스 앤 더 시티>와 <프렌즈>는 가라
왜 섹스할 때 다른 남자를 떠올리는가?
신데렐라보다 더 멋진 사랑이 가능하다고 말하는 것들
캐리나 레이첼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너무나 짜릿한 유혹, 너무나 가혹한 낙인
Part 5. 섹스가 어떻게 쿨할 수 있니?
소위 쿨하다고 말하는 섹스에 대하여
포르노와 함께 섹스를
사랑보다 어려운 섹스
쿨한 섹스야 말로 최고의 모순이다
Part 6. 쿨한 세대의 결혼 보고서
결혼의 패러독스에 대처하는 방식
기다리기 게임을 즐긴다
결혼식 당일에도 파기는 가능하다
결혼생활에 결코 두 발을 담지 않는다
첫 번째 결혼은 애피타이저일 뿐이다
권태로울 땐 바람을 피우면 된다
Part 7. 내 사랑을 방해하는 악마와 이별하는 법
지금까지의 나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야 했다
"내가 사랑에 빠진 걸까"란 질문을 멈춰라
사랑이 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내가 사랑을 선택하는 것이다
체크리스트를 불태워라
내가 변할 때에만 사랑이 찾아온다
오직 두 사람만의 사랑을 찾아라
소울메이트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착각을 버려라
모든 것을 바치는 게 사랑은 아니라는 사람들에게
초기의 환희가 관계의 절정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사랑을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들
책속에서
벤과 사귄 지 아홉 달 때 되었을 때, 그가 우리 집으로 오기를 기다리는 중이었다. 그때 친구 지나가 전화를 했다. 전화의 목적은 소개팅에 나가는데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를 상의하려 한 것이었다. 우리 둘은 전화를 붙들고, 그가 어떻게 생겼을까, 목소리는 어떨까, 어떤 냄새가 날까, 상상의 나래를 폈다. 그 남자가 내 친구에게 어떻게 인사를 건넬지도 궁금했다. 내가 더 이상 솔로가 아닌 입장에서는 두 사람이 나눌 첫 키스에 대한 생각, 그 긴장과 물안감 마저도 질투심을 느꼈다.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