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88901089935
· 쪽수 : 248쪽
· 출판일 : 2008-11-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서른을 위한 저녁식사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01. 서른, 삶을 살아내는 지혜가 생기는 나이
수다친구를 불러모아라
홀로 남겨지거든 일어나 다시 걸어라
당신이 꿈꿨던 삶과 다르면 새롭게 시작하라
왜 내 인생은 평범하지 않을까?
인생의 가장자리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뛰어들어라
02. ‘아차!’ 하는 순간까지 사랑하기
실수는 해답에 이르는 징검다리다
혼자 모든 걸 다 할 수 있다는 착각은 버려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리스트를 만들자
여자의 능력은 자신감의 양과 비례한다
흡연만큼 치명적인 친구의 부재
‘남자처럼’ 해야 성공한다는 말을 믿지 마라
여자들에게만 붙는 부정적인 꼬리표 떼기
세상이 당신만 속일지라도
여자의 직감, 그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모험도 인생의 일부다
03. 용기를 친구로 만드는 법
시냇물이 졸졸졸 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은 장애물 덕분이다
때론 포기하는 게 진짜 용기다
유머는 세상의 모든 고통을 무력하게 만든다
두려움의 벌판을 가로질러라
때로는 평지풍파를 일으켜라
용기는 쓸수록 단단해지는 근육과 같다
남편 불륜 극복기
인생의 관객으로 앉아 있지 마라
‘내일 다시 해볼 거야’
04.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이유
인생의 과도기마다 돈문제는 버티고 있다
제발 좀 영악해져라
요리책보다 경제주간지를 챙겨라
여자들의 경제적 부활을 위한 조언
05. 변화와 더불어 사는 법 배우기
‘절대’라는 말은 절대 쓰지 마라
시련에 우아하고 당당하게 대처하는 법
추악한 현실도 털어놓을 친구가 필요하다
06. 절망적인 날에도 걸어야 하는 이유
손끝 하나 움직이기 힘든 날이 있다
꿈이 산산조각났다면 주워담아라
‘감사합니다’ 그 기적 같은 주문
정말 움직이기 싫을 때가 움직여야 할 때다
07. 도움을 청할 줄 알아야 진짜 여자
어둠 속에서도 웃는 방법을 배우다
도움을 청하고 우아하게 받자
위로가 되는 모임을 찾아라
08. 스스로 발목 잡는 여자들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
의심이 아니라 믿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스스로 자신의 발목을 잡지 마라
과거의 노예로 주저앉지 말자
09. 서른의 여자가 다시 꿈꾸는 법
자신의 길을 찾은 여자들
여자가 꿈을 꾸는 7가지 법칙
지혜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
여자의 삶에는 지혜로운 여성 세 명이 필요하다
주문한 적 없는 삶이라면 다시 시작하라
리뷰
책속에서
나는 스물여덟 살의 미혼이건만 내가 아닌 것 같았고, 몸뚱이는 흉터투성이 불구가 되어 있었다. 이걸 극복하려면, 이걸 극복하고 전진하려면 자기연민 속에서 허우적대지 않을 방법을 찾아야 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나는 인파로 붐비는 하와이의 어느 바닷가에서 가이아나 사건과 화해했다. 지금 걷고 있는 이 흉측한 몸이 내 것이 되었다. 그날 나는 수영복을 입고 사람들이 총상이 남긴 흉터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가운데 하와이 바닷가를 걸었다. 살다보면 그렇게 억지로 다음 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가 있다. 11월의 그날 남아메리카 정글에서 나는 죽을 운명이 아니었고, 이제 살아내야 할 시간이었다. - '1장 서른, 삶을 살아내는 지혜가 생기는 나이' 중에서
‘나’를 체크리스트 제일 꼭대기에 올려놓지 않으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나는 물론이고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사람들까지 챙길 수 없게 된다. 우리 여자들은 대부분 멀티태스킹에 자부심을 느낀다. 날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사람들을 존경한다. 그러나 이제 ‘해야 할 일’ 리스트에서 하찮고 별볼일없는 일들을 빼야 한다. 일상을 개조하고, 즐거운 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의미 있는 인생을 만드는 데 필요한 일을 늘리고, 그렇지 않은 일들은 버려야 한다. - '2장 ‘아차!’ 하는 순간까지 사랑하기' 중에서
“내가 ‘가짜’ 인생을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달은 그날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그때 난 임신 중이었는데, 남편이 그 여자랑 잤다고 해서 에이즈검사를 받으러 갔거든. 바람을 피운 것으로도 모자라서 아무 대책 없는 잠자리로 인해 나와 우리 아이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만들다니……. (중략) 결혼생활을 유지하면서 그 고통과 분노와 배신감을 마주하는 게 떠나는 것만큼이나 용기 있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나는 남편과 헤어지지 않기로 결심했고, 2년 동안 엄청난 가슴앓이를 하면서 부부관계를 회복했지. 나를 배신했던 사람에 대한 신뢰감을 회복하고 그를 용서하는 게 이혼보다 더 힘든 일이 아닐까 싶어.” - '3장 용기를 친구로 만드는 법'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