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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는 공포

유동하는 공포

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함규진 (옮긴이)
  |  
산책자
2009-01-30
  |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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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는 공포

책 정보

· 제목 : 유동하는 공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01092126
· 쪽수 : 311쪽

책 소개

공포와 불안으로 가득한 ‘부정적 세계화’의 일상, 그 실체를 파헤치는 책이다. 현대를 사는 대중이 사로잡힌 ‘공포’라는 감정을 탐구하여 그 실체를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공포의 기원과 논리,그 파장에 대한 섬세한 사회학적인 성찰을 통해 현대인의 초상을 폭로한다.

목차

서론 - 공포는 어디에서 와 어떻게 움직이는가

1.죽음의 공포
2.악과 공포
3.통제 불가능한 것과 공포
4.글로벌 공포
5.유동적 공포

감정적 결론 - 공포에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원주와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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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지그문트 바우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5년 폴란드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가 소련군이 지휘하는 폴란드 의용군에 가담해 바르샤바로 귀환했다. 폴란드사회과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후에 바르샤바대학교에 진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1954년에 바르샤바대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1968년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을 떠나,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에서 잠시 가르치다 1971년 리즈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영국에 정착했다. 1990년 정년퇴직 후 리즈대학교와 바르샤바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했으며, 2017년 1월 9일 91세 일기로 별세했다. 1989년에 발표한 《현대성과 홀로코스트 MODERNITY AND THE HOLOCAUST》를 펴낸 뒤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탈근대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명성을 쌓았고, 2000년대 현대사회의 유동성과 인간의 조건을 분석하는 ‘유동하는 현대LIQUID MODERNITY’ 시리즈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1992년에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 상을, 1998년 아도르노 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지금 유럽의 사상을 대표하는 최고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 상을 수상했다. 《레트로토피아》, 《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왜 우리는 계속 가난한가? 》, 《유동하는 공포》,《쓰레기가 되는 삶들》 등 다수의 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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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금도 수없이 발굴되고 새로이 해석되는 방대한 역사의 세계를 우리 삶에 와 닿는 언어로 맛깔스럽게 전하는 역사저술가. 지식으로서의 역사를 넘어 ‘역사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무궁무진한 탐구 주제를 가지고 방송, 집필,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정약용의 정치사상을 주제로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을 거쳐 현재는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보수와 진보 등 서로 대립되는 듯한 입장 사이에 길을 내고 함께 살아갈 집을 짓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30개 도시로 읽는 한국사》, 《108가지 결정》, 《벽이 만든 세계사》, 《개와 늑대들의 정치학》, 《조약으로 보는 세계사 강의》, 《리더가 읽어야 할 세계사 평행이론》, 《세계사를 바꾼 담판의 역사》, 《유대인의 초상》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하버드대학 미·중 특강》, 《후안흑심》, 《피에 젖은 땅》, 《공정하다는 착각》,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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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우슈비츠나 굴락, 히로시마의 도덕적 교훈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우리가 철조망 안에 갇히거나 가스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조건이라면’ 우리가 가스실의 경비를 서고, 그 굴뚝에 독극물을 넣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위험에 빠질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한다. 그리하여 가장 위치 파악이 쉽고, 가장 유연하고 추적이 쉬운 위험을 계산되지 않았고 계산할 수 없는 위험 가운데서 찾는다. … 우리는 ‘암에 걸렸다는 일곱 가지 징후’, ‘우울증의 다섯 가지 증상’ 같은 것에 열중하거나,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스트레스, 비만 등의 망령을 쫒아내려고 혈안이 된다. 달리 말해, 우리는 자연적인 원천에서 분리된 잉여 실존적 공포를 밀어내기 위한 대체 목표를 찾는다.


공포가 가장 무서울 때는 그것이 불분명할 때, 위치가 불확정할 때, 형태가 불확실할 때, 포착이 불가능할 때, 이리저리 유동하며, 종적도 원인도 불가해할 때다. …‘공포’란 곧 불확실 하다는 것이다. 위협의 정체를 모른다는 것, 그래서 그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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