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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유동하는 공포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01092126
· 쪽수 : 311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일반
· ISBN : 9788901092126
· 쪽수 : 311쪽
책 소개
공포와 불안으로 가득한 ‘부정적 세계화’의 일상, 그 실체를 파헤치는 책이다. 현대를 사는 대중이 사로잡힌 ‘공포’라는 감정을 탐구하여 그 실체를 분석하고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이 책은 공포의 기원과 논리,그 파장에 대한 섬세한 사회학적인 성찰을 통해 현대인의 초상을 폭로한다.
목차
서론 - 공포는 어디에서 와 어떻게 움직이는가
1.죽음의 공포
2.악과 공포
3.통제 불가능한 것과 공포
4.글로벌 공포
5.유동적 공포
감정적 결론 - 공포에 맞서 무엇을 할 것인가
원주와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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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아우슈비츠나 굴락, 히로시마의 도덕적 교훈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우리가 철조망 안에 갇히거나 가스실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적당한 조건이라면’ 우리가 가스실의 경비를 서고, 그 굴뚝에 독극물을 넣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위험에 빠질 리스크를 최소화하려 한다. 그리하여 가장 위치 파악이 쉽고, 가장 유연하고 추적이 쉬운 위험을 계산되지 않았고 계산할 수 없는 위험 가운데서 찾는다. … 우리는 ‘암에 걸렸다는 일곱 가지 징후’, ‘우울증의 다섯 가지 증상’ 같은 것에 열중하거나,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 스트레스, 비만 등의 망령을 쫒아내려고 혈안이 된다. 달리 말해, 우리는 자연적인 원천에서 분리된 잉여 실존적 공포를 밀어내기 위한 대체 목표를 찾는다.
공포가 가장 무서울 때는 그것이 불분명할 때, 위치가 불확정할 때, 형태가 불확실할 때, 포착이 불가능할 때, 이리저리 유동하며, 종적도 원인도 불가해할 때다. …‘공포’란 곧 불확실 하다는 것이다. 위협의 정체를 모른다는 것, 그래서 그에 대처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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