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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문학
· ISBN : 9788901094977
· 쪽수 : 203쪽
책 소개
목차
山에서 만난 사람들
효봉 스님 신발은 왼쪽 오른쪽이 없다
첫 소임
효봉 가풍
도인도 육신의 고통은 면할 수 없습니다
효봉 스님이 세상을 떠나시던 모습
하심보다 큰 설득력은 없습니다
총림
달라이 라마와 인연
한국 속의 티베트 불교
바보 노릇
풍선 같은 한국 사회
山에 살며
하심1
하심2
팔만대장경
하루를 가지런히 열고 닫는 법
기도
원과 기도
기도 성취
대접
발등 찍기
불교가 가야 할 길
사재
방생
똥자루
욕심
거지 노릇
불공
부처님을 위해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지 마세요
현재불
밥통 깨는 얘기
부처님과 흥정하지 마세요
염불
보살
요즘 사람들
선남자 선여인
걷는 법
내 배 부르려면
세상은 도박판입니다
나를 떠나서는 부처도 없습니다
정진의 길
가장 불쌍한 사람
대장부
무상 속에는 기쁨도 포함돼 있습니다
윤달
천도
유언
자신의 무게를 잴 줄 아는 사람
자존심
이제 더 안 싸웁니까?
부처님 농사
몸 농사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말 씨앗
부처님처럼 보는 법
살아서 죽는 법
동지 팥죽
울력
인과
발보리심과 인욕
멈춰라!
불해심
공부하기 좋은 곳
부처와 범부의 차이
깨달음
마지막 힘
봄을 맞는 마음
山에 사는 후학들에게
절집에 사는 의미
소임 사는 법1
계정혜에 대하여1
계정혜에 대하여2
계정혜에 대하여3
무엇이 진짜 법난인가?
내 말 하기
밥걱정1
밥걱정2
밥걱정3
밥걱정4
스승과 제자1
스승과 제자2
상좌
스승 내세우기
죄 다스리는 법
똥싸움
소임 사는 법2
9×9=83
선지식1
선지식2
삼보일배
행자교육원
수행자의 위의
상좌 스님이 말하는 보성 큰스님-절집에서 어른의 의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원과 기도
원願이 바르지 못한 사람이 기도를 많이 하면
아만我慢만 늘어나게 됩니다.
하심2
상대에게 나를 낮춘다는 것은
반쯤 내가 그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걷는 법
요즘 사람들은 걸어다니면서도 걸을 줄 모릅니다.
허공에 뜬 것처럼 허둥댑니다.
걸을 때
발바닥이 땅에 닿는 줄 아십니까?
그러면 당신은 걸을 줄 아는 사람입니다.
밥통 깨는 얘기
당장 밥 한 그릇 못 얻어먹고 쫓겨난다 하더라도 한 마디 해야겠습니다.
요즘 부처님 오신 날을 보면 꼭 자기 아비, 자기 할아비 생일 팔아먹는 형국입니다.
불자들에게 사월 초파일은 부모 생일과 같은 날입니다. 모두가 함께 즐겁게 지내면서 부처님 오신 참뜻을 새겨야 합니다. 돈이 없으면 주지 스님이 어디 가서 탁발해다가 신도들 좀 먹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중이 된 것도 부처님 덕인데 아무리 절 살림이 어렵더라도 찾아오는 신도들한테 밥 한 끼라도 따뜻하게 대접해드릴 수 없을까 하고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이러한 어른이다’ 하는 말을 들려줘야 합니다. 그런데 등 값이 얼마나 들어왔나 따지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어요. 이런 소리 하면 ‘저 노인네 남의 밥통 다 깨네’ 하고 야단들일지도 모르겠습니만, 이 얘기는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