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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제15회 독일 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볼프 하스 (지은이), 안성철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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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제15회 독일 추리문학 대상 수상작!)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01101620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09-10-25

책 소개

독일어권 젊은 독자들에게 열광적 지지를 받으며 국민작가로 발돋움한 볼프 하스의 대표작. 구급차 운전수로 전락한 전직 베테랑 형사의 좌충우돌 살인 사건 해결기를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독특한 캐릭터와 신선한 플롯, 유머감각에 세태 풍자까지 담아내며 독일 추리문학의 새로운 정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저자소개

볼프 하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어권에의 젊은 독자들에게 가장 추앙받고 있다. 1960년 오스트리아 마리아 알름에서 태어났다. 웨일스 대학교에서 언어학을 전공했으며, 졸업 후 오스트리아 빈에서 카피라이터로 활동하다가 본격적인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 ‘사설탐정 브렌너’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를 발표하면서 일약 오스트리아 국민작가라는 호칭을 얻게 된다. 가장 대중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려준 작품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는, 독특한 화법과 기발한 발상이 돋보이는 수작으로 대중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함께 평단의 고른 인정까지 얻어 독일 추리문학상, 부르크도르프 추리소설상, 비엔나 문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 외에 작가 스스로를 인터뷰하는 독특한 스타일로 빌헬름 라베 상을 수상한 <15년 전의 날씨>, 그리고 <침묵> 등이 있다. 현재 가족과 함께 빈에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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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마부르크 필립스 대학 경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 번역’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우수한 독일어책을 국내에 꾸준히 번역 소개해 왔다. 현재 ‘주식회사 동예헌’의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코노미 2.0』, 『지구를 살리는 85가지 방법』, 『수학 판타지』, 『전략사전』, 『이기는 심리게임』,『충동의 경제학』,『호황의 경제학 불황의 경제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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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래서 내가 놀라는 겁니다.” 그리고는 역장이 브렌너를 약간은 곤란한 표정으로 바라보았어. 길쭉한 말상을 한 그 남자는 갑자기 진짜 프랑스 영화에서처럼 과묵해져 버렸어. “놀라다니, 무슨 뜻입니까?” “당신들이 여기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입니다. 구조연맹 사람들이 벌써 5분 전에 태우고 갔단 말입니다.” “구조연맹이라니요? 그들에게도 전화를 했습니까?” “안 했지.”
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브렌너도 약간은 신경이 날카로워지기는 했어. 왜냐하면 이걸 잊으면 안 돼. 십자구조대원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가장 나쁜 일은 자신들의 짐을 구조연맹 사람들에게 코앞에서 도둑맞는 경우거든.


“구조연맹은 우리 무전을 도청하고 있어요.” 주니어 대장은 이마에 주름을 잔뜩 만들면서 스스로 대답을 했어. 바로 그 순간 그의 고등학교 라틴어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어. “침묵은 금이다!” 그런데 브렌너는 기어코 침묵을 깨고야 말았지. “증거가 있습니까?” 이래서 절대로 약한 척하는 모습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되는 거라니까. 보스는 하늘을 바라보며 아주 애정 어린 웃음을 지으며 말했어. “당신이 그 증거를 찾아주세요, 브렌너 씨.”


“그가 살찌지 않는 이유 말이야. 시체 독 때문 일거야.” 브렌너가 아주 진지하게 주장했어. “킥킥!” 브렌너가 그의 마지막 빵에다 겨자를 잔뜩 바르는 동안 로지가 말했어. “스텐츨과 이르미를 잘라서 떨어트려놓아야만 했대.” “잘라서 떨어트려놓다니, 무슨 뜻이야?” “말 그대로, 총알이 그의 혀를 지나서 그녀의 혀까지 통과했거든. 그런데 총알의 열 때문에 두 혀가 녹아 붙어버린 거지. 그러니까 잘라야 했다고”“그 사람 직업도 참!” 브렌너는 갑자기 자기 직업이 다시 약간은 마음에 들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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