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박동한다

언제나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는 국내 최고의 심장 분야 전문의이다.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수술과 인공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하였으며, 특히 카바(CARVAR,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 성형술)와 콤바(COMVAR, 종합적 승모판막구조 성형술) 수술법을 개발, 세계 심장의학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키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새로운 수술법들은 그동안 인공판막으로만 해결해야 했던 심장병의 오랜 난제를 해결한 쾌거이며, 평생 재수술의 고통을 안고 살던 환자들과 가족들에게도 새로운 희망이 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동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 오리건 대학 부속병원 전임의, 미국 베일러의대 임상교수, 대한흉부외과학회 이사, 세계동종판막이식학회 회원, 서울아산병원 심장센터 소장,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교수 겸 인재개발아카데미 소장 등을 지냈다. 2010년 현재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 교수이며, 건국대학교병원에 ‘송명근 심혈관외과 클리닉’을 열고 매일 8시간 이상 수술을 하면서, 그 어떤 젊은 의사보다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 STS 정회원, 대한이식학회 부회장, 대한혈관외과학회 및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이기도 하다. 이미 국내를 넘어 심장 분야 세계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로이터 통신 및 EBS 메디컬다큐멘터리 [명의], SBS [명의열전-100세 건강의 지혜], MBC [성공시대]에서도 그를 집중 조명하였다. 개인의 성공보다는 언제나 공의와 인의를 강조해온 그는 자녀에게 유산을 남기지 않고 200억 원이 넘는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우리 사회에서 나눔의 철학을 몸소 실천하는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2008년 보건산업대상 보건산업인상, 2009년 상허대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