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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재판

장승 재판

(개정판)

김향금 (지은이), 김은미 (그림)
웅진주니어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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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재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장승 재판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어린이를 위한 고전
· ISBN : 9788901117140
· 쪽수 : 132쪽
· 출판일 : 2011-01-20

책 소개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우리 고전 시리즈 1권. 어린이들이 삶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데 꼭 필요한 주제를 뽑아내고 그런 주제를 음미할 수 있는 고전 작품들을 엄선하였다. 매 작품이 끝날 때마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사건의 역사적 배경을 자세하게 해설해 놓아 역사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풍속화 같은 풍부한 시각 자료를 덧붙여 놓아 풍성하게 꾸몄다.

목차

제1부 법을 넘어 인정을 쫓는 사람들
의리의 여형사 다모
은을 걷어 살려낸 고지기
가난뱅이 노처녀 시집보내기
고을 원님을 꾸짖은 길녀
어찌 백성을 가혹한 형벌로만 다스리겠소?

제2부 지혜로운 명판관
장승 재판
네 돈 스무 냥, 내 돈 두 냥
빌린 돈이냐 훔친 돈이냐
한 푼 두 푼 모아 갚은 관청 빚
누이에게만 유산을 물려준 까닭은?

저자소개

김향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지리학과 국문학을 공부한 뒤,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 문학을 전공했다. 주로 그림책과 역사·지리 분야의 교양서를 기획하거나 쓰는 일을 해 왔으며, 세계 문화를 주제별로, 미시사적으로 접근한 책을 쓰는 데에도 관심이 많다. 《조선에서 보낸 하루》를 쓴 이후, 과거의 한양과 현재의 서울을 잇는 다리인 ‘일제 강점기, 경성’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번화한 거리를 돌아다녔을지 궁금한 마음에 다시 시간 여행에 뛰어들게 되었다. 책을 쓰면서 서울에서 신의주를 거쳐 중국 동북부까지 기차를 타고 갈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 싶어졌다. 만든 책으로 《한국생활사박물관》《한국사탐험대》 시리즈가 있고, 직접 쓴 책으로 《나는 안중근이다》《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세계를 바꾼 향신료의 왕 후추》《달빛 도시 동물들의 권리 투쟁기》《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아무도 모를 거야 내가 누군지》 외 다수의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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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미 (그림)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손으로 만들어 내는 모든 과정을 즐기고 좋아합니다. 아직은 어린 아기지만, 딸과 함께 커가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어두운 눈을 뜨니 온 세상이 장관이라》, 《공기를 그려 주세요》, 《방귀쟁이 며느리》, 《장승 재판》, 《한중록》, 《나의 첫 국어사전》, 《돌잔치에서 제사까지 관혼상제》, 《대대손손 물려줄 우리 국보와 보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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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또 나리, 저놈은, 아니 저것은 사람이 아니고 장승입니다. 어찌 장승을 데려다 꿇리라는 분부를 내리십니까?”
“듣기 싫다! 장승도 이 고을에 살면 이 고을 백성이 아니더냐? 어찌 제가 사는 고을 원님을 못 알아보고 거드름을 피운단 말이냐?”
하는 수 없이, 아전이 사령들을 시켜 길가에 세워 둔 장승을 낑낑대며 뽑아 가지곤 이 목사 앞에 대령하였다.
‘아무래도 우리 고을 사또가 실성했나 보다.’
아전들은 속으로 실실 웃었다. 이 목사는 형방을 불러 호령하였다.
“저놈을 형틀에 꽁꽁 묶고 매우 쳐라.”
멀쩡한 장승을 매우 치라니 형방은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었다. 그래도 고을 원님이 시키는 일이니 따르지 않을 수 없어 “한 대요! 두 대요!” 하고 매를 치는 시늉을 하니, 원님은 그 꼴을 보는 둥 마는 둥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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