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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 2

차일드 44 - 2

(시크릿 스피치)

톰 롭 스미스 (지은이), 박산호 (옮긴이)
노블마인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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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44 -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차일드 44 - 2 (시크릿 스피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01204062
· 쪽수 : 468쪽
· 출판일 : 2015-05-28

책 소개

전 세계 36개국 출간, 400만 부가 넘게 팔린 <차일드 44> 3부작. 철저한 감시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벌어진 44명의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게 된 한 남자의 길고 외로운 싸움을 담은 작품으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CWA 대거 상 수상, 맨 부커 상 후보 등 7개의 국제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공화국의 심장 모스크바 7
7년 후 모스크바 31
3주 후 서태평양 볼셰비키 감옥선 145
57수용소에서 남쪽으로 7킬로미터 207
6개월 후 모스크바 335
지배를 받는 동유럽 헝가리 부다페스트 363
2주 후 모스크바 455

저자소개

톰 롭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29세에 첫 작품 《차일드 44 CHILD 44》로 영미권 최고의 문학상 ‘맨 부커 상’ 후보, 그해 가장 뛰어난 추리소설에 수여하는 ‘CWA 이언 플레밍 스틸 대거 상’ 수상 등 유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한 작가, 톰 롭 스미스. 그는 1979년 영국에서 태어나 캠브리지 대학을 졸업했으며, BBC에서 드라마 각본 등을 썼다. 2008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차일드 44》는 구소련에서 실제 있었던 52명의 연쇄살인 사건을 역사적 상상력과 인간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재탄생시켰다. 묵직한 소재를 긴박감 넘치는 스릴러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는 찬사를 받은 《차일드 44》. 스티븐 킹, 댄 브라운과 함께 NPR 선정 ‘역대 100대 스릴러’에 톰 롭 스미스의 이름을 올리게 한 이 작품은 36개국에서 출간되었으며 17개 국제문학상 후보에 오르고 7개의 상을 수상했다. 톰 롭 스미스는 이후 《차일드 44》의 주인공 레오가 등장하는 후속작《시크릿 스피치 The Secret Speech》,《에이전트 6 Agent 6》를 발표하며 ‘차일드 44 시리즈’를 완성시켰다. 작가는 시리즈 전반에 걸쳐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완전히 무너지지 않기 위해 분투하는 인간의 모습을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러로 그려냈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평생을 싸우는 남자, 주인공 ‘레오’의 3부작에 걸친 여정은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으며 영미권은 물론 여러 언어권에서 베스트셀러 자리 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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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이자 소설가, 에세이스트. 오랫동안 ‘좋은 어른’에 대해 생각해 왔고, 그런 어른으로 살아가고자 애쓴다. 문장과 삶을 통해, 조금 더 단단하고 따뜻한 세계를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말과 글, 태도의 힘을 믿으며 오늘도 한 문장씩 써 내려간다. 소설, 에세이, 그래픽 노블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영어에서 한국어로 100권 가까이 옮겼다. 《긍정의 말들》, 《생각보다 잘 살고 있어》, 《소설의 쓸모》 등의 에세이를 썼고,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등의 소설을 썼으며,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 《이대로 살아도 좋아》, 《마티스×스릴러》를 함께 썼다. 소설 《라일라》로 2024년 유영번역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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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혼란스러워진 그는 편지를 내려놓고 연설문을 집었다. 첫 페이지를 주의 깊게 읽었다. 그러다 고개를 설레설레 젓기 시작했다. 이건 사실일 수가 없었다. 이건 거짓말이다. 그를 돌게 하려고 악의적으로 날조된 문건인 것이다. 국가에서 이런 것을 발표했을 리가 없다. 그들은 절대로 이런 서류를 배포하지 않을 것이다. 이건 불가능하다.


"그는 우리들을 괴물로 만들고 있어요.”
“아니, 세계만방에 우리가 진정한 괴물이란 걸 보여주고 있는 거지. 나도 거기서 제외될 수 없고. 이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게 만든 우리 모두가 괴물인 거야. 난 지금 다섯 명의 이름이 적힌 명단 하나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야. 난 지금 적극적으로 관여했거나 암묵적으로 공모한 수백만 명을 말하고 있는 거야. 그런 면에서 유죄인 사람이 무죄인 사람보다 더 많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고려해본 적 있나? 무죄인 사람이 소수일지도 모른다는 가능성?”
(...)“이 연설문을 보낸 자들을 반드시 잡아야 합니다.”


“넌 얼마나 내 생각을 했지? 매일?”
“솔직히 안 했어.”
“일주일에 한 번은 생각했어?”
“아니.”
“한 달에 한 번….”
“나도 모르겠어….”
레오가 곤혹스러워하며 입을 다물었다.
“분명 너의 피해자들은 매일 밤낮으로 너를 생각했을 거야. 그들은 너의 냄새와 목소리를 기억하지. 그들은 내가 지금 너를 보는 것처럼 아주 분명하게 너를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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