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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한강

장강명, 정해연, 임지형, 차무진, 박산호, 조영주, 정명섭 (지은이)
북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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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70613220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10-27

책 소개

대한민국 장르문학을 대표하는 일곱 명이 만났다. 장강명, 정해연, 임지형, 차무진, 박산호, 조영주, 정명섭. 이름만으로도 독자들에게 신뢰와 기대를 동시에 선사하는 작가들이다. 『한강』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강, ‘한강’을 배경으로 풀어낸 앤솔러지다.

목차

장강명 ○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
정해연 ○ 한강이 보이는 집
임지형 ○ 한강을 달리는 여자
차무진 ○ 귀신은 사람들을 카페로 보낸다
박산호 ○ 달려라, 강태풍!
조영주 ○ 폭염
정명섭 ○ 해모수의 의뢰

저자소개

장강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월급사실주의 소설가, 단행본 저술업자. 신문기자로 일하다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 『과학동아』 『베스트셀러』 등의 잡지에 SF 단편과 칼럼을 실었고, 월간 SF 웹진을 창간해 2001년까지 운영했다.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울대 라이터스쿨에 ‘STS SF 쓰기’ 강좌를 개설했다. 단편소설 「알래스카의 아이히만」이 일본의 SF문학상인 성운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이 싫어서』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먼저 온 미래』 등을 펴냈다.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오늘의작가상, 문학동네작가상,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아내 김새섬 대표와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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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어 소설을 번역하고 소설과 에세이를 쓴다. 장편소설 『너를 찾아서』 『오늘도 조이풀하게!』, 앤솔러지 『마티스×스릴러』, 에세이 『긍정의 말들』 『어른의 문장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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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무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 장르문학에서 대중성과 문학성을 고루 갖춘 작가로 평가받는다. 슬픔 뒤의 악함, 반전 속 유머, 서정이 깃든 공포 등 이율배반적인 서사에 능하다. 장편소설 『김유신의 머리일까?』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해인』 『모크샤, 혹은 아이를 배신한 어미 이야기』 『인 더 백』 『여우의 계절』, 소설집 『아폴론 저축은행』, 작법서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빌런 작법서』, 에세이 『어떤, 클래식』 외 다수의 앤솔러지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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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기업 샐러리맨과 바리스타를 거쳐 지금은 작가로 활동 중이다. 역사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장편소설 『한성 프리메이슨』 『미스 손탁』 『어린 만세꾼』 『암행』 『빙하 조선』 등과 여러 앤솔러지, 역사 관련 책을 썼다. 2013년 『기억, 직지』로 제1회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을, 2016년 『조선변호사 왕실소송사건』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NEW 크리에이터상을, 2020년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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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가이자 마라토너. 글과 달리기를 삶의 두 축으로 삼아 지금도 한강 변을 달리며 이야기를 길어 올린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하고 무등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광주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받아 첫 책 『진짜 거짓말』을 펴냈다. 장편소설 『나는 동화작가다』 『오늘도 책방 자서점이 열렸습니다』 『연희동 러너』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2009년 제1회 목포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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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설가. 『십자가의 괴이』 『마티스×스릴러』 『처음이라는 도파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앤솔러지를 기획 및 출간했다. 세계문학상, KBS김승옥문학상 신인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예스24, 카카오페이지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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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에 태어나 오늘을 살고 있다. 2012년 장편소설 『더블』로 데뷔했다. 장편소설 『유괴의 날』 『용의자들』 『홍학의 자리』 『누굴 죽였을까』, 앤솔러지 『마티스×스릴러』 『처음이라는 도파민』 등을 썼다. 『유괴의 날』은 ENA에서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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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신을 차린 파솔미레가 꿈틀거리는 대왕오징어의 다리를 피해 어딘가로 가더니 청어들 사이에서 사람 손을 하나 잡아 쑥 일으켰다. 거기에는 피부가 가무잡잡하고 머리가 금색인 다른 인어가 있었다. 그 인어는 노란색 눈으로 말없이 파솔미레를 노려보았다. 허리 아래가 물고기 꼬리에서 다리로 변하는 중이었다.
한강을 습격한 청어 군체의 뇌는 인어였다. 그래서 이 군체가 그토록 영리했던 거다.
_ 「한강의 인어와 청어들」 중에서


그동안 한강에서 꽤 많은 시신이 발견됐다. 그러나 목격자는 대부분 나오지 않았다. 봄은 사람이 많은 계절이고 밤까지 인파는 줄어들지 않는다. 그들은 각자의 행복에 젖어 있다. 행복에 젖어 있는 사람의 눈에는 행복의 즐거움밖에 보이지 않는다. 어딘가에서 시신을 버리는 사람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악의 그늘을 깨닫지 못한다.
이제 그가 기대할 것은 하나뿐이었다. 박희숙의 시신이 들려줄 이야기다.
_ 「한강이 보이는 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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