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책이 없는 세상 Bookless World: Nonfiction

책이 없는 세상 Bookless World: Nonfiction

고명섭, 김경수, 김보경, 박구용, 박산호, 서성진, 심의용, 이다희, 이유진, 이정모, 장은수, 전병근, 조태성, 천쓰홍, 한미화, 한유주 (지은이)
파페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400원 -10% 2,500원
800원
16,1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책이 없는 세상 Bookless World: Nonfiction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책이 없는 세상 Bookless World: Nonfiction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9502611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0-24

책 소개

7명의 SF 작가와 16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필진으로 모여 머리를 맞대고 세상의 모든 책이 사라진 세상에 관한 발칙한 상상을 시작했다. 그 상상을 담아낸 픽션은 정말로 ‘사라졌’고, 논픽션만이 지금-이곳에 남아 16명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통해 현실과 과거, 미래를 넘나들며 ‘책이 없는 세상’을 비추어낸다.

목차

1부 그럴 리가
9 ‧ 이세계로 떨어졌는데 □ ‧‧‧이 없다 ⎟ 한유주
25 ‧ 나는 기억한다, 책을 ⎟ 서성진
41 ‧ 영원한 저항 ⎟ 천쓰홍
55 ‧ 책을 금지하는 세상 ⎟ 이유진
71 ‧ 가장 오래된 보호구역 ⎟ 이정모

2부 그렇지만
89 ‧ 세상의 카프카들에게 내리는 빛 ⎟ 고명섭
105 ‧ 건축을 죽인 자는 누구인가 ⎟ 박구용
123 ‧ 소크라테스와 책 없는 세상 ⎟ 전병근
147 ‧ 나는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 심의용
161 ‧ 성의 없음의 디스토피아 ⎟ 김경수

3부 그럴지도
179 ‧ 03.12.2124 그날 밤 ⎟ 조태성
197 ‧ 실리카겔 ― 책이 없는 세상에서 책은 어떻게 시작될까 ⎟ 이다희
211 ‧ 잠 클리닉 ⎟ 김보경
227 ‧ 엄밀하게 말해 인간이 아닙니다 ⎟ 한미화
241 ‧ 신 없는 고통은 견딜 수 있지만 ⎟ 장은수
257 ‧ 지구로 돌아온 조종사의 눈물 ⎟ 박산호

저자소개

고명섭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 저술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 기자를 지냈다. 《카이로스 극장》은 철학과 역사를 렌즈로 삼아 카이로스의 눈으로 우리 시대가 써낸 정치 드라마의 격류를 조망하는 책이다. 마르틴 하이데거의 장대한 사유의 대륙을 탐사한 《하이데거 극장: 존재의 비밀과 진리의 심연》(전 2권), 프리드리히 니체의 어두운 사상 세계를 조명한 《니체 극장: 영원회귀와 권력의지의 드라마》, 정신사의 뾰족하고 황량한 봉우리들을 답사한 《광기와 천재: 루소부터 히틀러까지 문제적 열정의 내면 풍경》을 썼다. 이 밖에 《필로소포스의 책 읽기: 철학의 숲에서 만난 사유들》, 《생각의 요새: 사유의 미로를 통과하는 읽기의 모험》, 《만남의 철학: 김상봉과 고명섭의 철학 대담》(공저), 《즐거운 지식: 책의 바다를 항해하는 187편의 지식 오디세이》, 《담론의 발견: 상상력과 마주보는 150편의 책 읽기》, 《지식의 발견: 한국 지식인들의 문제적 담론 읽기》, 《이희호 평전: 고난의 길, 신념의 길》을 썼다. 소설 《미궁: 테세우스와 미노타우로스》, 시집 《숲의 상형문자》, 《황혼녘 햇살에 빛나는 구렁이알을 삼키다》를 냈다.
펼치기
박구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 《Freiheit, Anerkennung und Diskurs》, 《우리 안의 타자》, 《부정의 역사철학》, 《문파, 새로운 주권자의 이상한 출현》, 《아토포스 광주》 등이 있고, 《정신 철학》(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한미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에서 독일문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책에 관해 글을 쓰고 방송을 하는 출판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읽은 책에 흔점 남기는 걸 좋아하는 '밑줄 긋는'아줌마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처음에 힘들지만 배우고 나면 즐거운 일들이 많다. 자전거 타기나 책읽기가 그렇다. 습관이 들면 책만큼 좋은 친구가 없다는 걸 어린이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어 글을 썼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우리 시대 스테디셀러의 계보', '베스트셀러 이렇게 만들어졌다' 등이 있다.
펼치기
이정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생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5년, 서울시립과학관장 4년, 국립과천과학관장 3년, 총 12년을 ‘털보 관장’으로 재직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앞장섰다. 2019년 과학의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찬란한 멸종』을 비롯해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생물의 왕국』, 『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등이 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어쩌다 어른> 등의 방송과 유튜브 채널에서 기후위기와 인류 대멸종을 주제로 대중 강연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펭귄각종과학관을 운영하며 집필과 강연을 통해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작 『찬란한 멸종』은 인류가 멸망한 것으로 가정한 2150년에 인공지능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시작해, 지구가 탄생한 46억 년 전까지 거꾸로 거슬러 오른다. 그러면서 여러 지구 생명체의 시선으로 지구의 역사와 대멸종을 펼쳐낸다. 지구의 생명은 다섯 번이나 대멸종의 위기를 맞았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고 더욱 찬란하게 진화했다. 이 책을 통해서 지구와 생명과 인류의 놀라운 역사를 마주하며,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하기보다 흥미롭게 상상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것이다.
펼치기
심의용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숭실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정이천의 《주역》 해석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전번역연수원 연수 과정을 수료했고, 충북대 인문연구원을 지냈다.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비변사등록》 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성신여대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숭실대학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펼치기
한유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2년 서울 출생으로, 동대전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독어독문학 학사, 서울대학교 미학 석사. 2003년 제3회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소설 부문)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문학동인 '루'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시, 희곡과는 다른 소설만의 고유한 장르성이 어떻게 획득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으로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으로 '달로', '얼음의 책' 등이 있다. 번역서로 '눈 여행자' 등이 있다.
펼치기
박산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공부하고 영국 브루넬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시사외국어학원에서 영어회화 강사로 활동하다가 삼성과 LG를 비롯한 여러 기업체의 회화 및 토익 강사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는 '석유 종말시계', '콰이어트 걸', '솔로이스트', '세계대전 Z', '내 인생은 로맨틱 코미디', '빨강머리 앤', '차일드 44', '거짓말을 먹는 나무', '사브리나', '인간으로 산다는, 그 어려운 일' 등 60여 종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저서로는 '번역가 모모 씨의 일일(공저)', '어른에게도 어른이 필요하다', '단어의 배신' 등이 있다. 번역과 해설을 함께한 'vitamins for the soul' 도 있다. 딸 릴리, 고양이 송이와 함께 알콩달콩, 아주 가끔 우당탕탕 살고 있다. 최근에 강아지 해피를 새 식구로 맞이했다.
펼치기
전병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디지털 시대 휴머니티의 운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 현재 모바일 기반 지식문화 채널인 ‘북클럽 오리진’의 지식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읽고 생각하고 쓰고 가끔 강연도 한다.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정치학과에서 막스 베버 방법론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공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낸 후 [조선일보] 국제부와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중남미 특파원을 거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인 SAIS 객원 연구원을 지냈으며, [조선비즈]에서 지식문화부장으로 일했다. 옮긴 책으로는 『왜 리더는 거짓말을 하는가?』, 『사피엔스의 미래』, 『조선자본주의공화국』, 지은 책으로는 『궁극의 인문학』이 있다.
펼치기
장은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으며, 『기억 전달자』, 『고릴라』 등을 옮겼다.
펼치기
이유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부장적인 도시에서 태어나 ‘가시나’라고 불리면서 컸다. 순하게 지내면서 남동생을 두라는 뜻으로 ‘순남’이란 아명을 얻었지만 순하지도 않았고, 여동생만 두었다. 부모님은 음악가가 되길 바랐으나 자라서 기자가 되었다. 차별을 당한 탓인지 약자에 공감했고 ‘마이너’한 글들을 주로 썼다. 젠더/여성 분야를 10년 가까이 취재했을 때 대학원에 들어갔다. 감염병과 주부 주체에 관한 논문으로 여성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한겨레21》 선임기자. 《한겨레》 편집국 문화부, 편집부, 사회부 기자를 거쳐 책지성팀장과 토요판 부장을 지냈다. 대학원에서 여성학과 문화학을 공부했다. 한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여성인권보장 디딤돌 특별상’(2013)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지성이 금지된 곳에서 깨어날 때』가 있고, 『엄마도 아프다』, 『종이약국』을 다른 필자들과 함께 썼다.
펼치기
이다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0년 대전에서 태어나 201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시 창작 스터디』, 『머리카락은 머리 위의 왕관』이 있다.
펼치기
천쓰홍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타이완 소설가이자 영화배우, 번역가다. 현재 독일 베를린에 거주하고 있다. 1976년 타이완 융징향(永靖鄕)에서 한 농가의 아홉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푸런(輔仁) 대학 영문과와 국립 타이완대학 연극학과를 졸업했다. 독자와 평론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현재 타이완 문단의 중심에 떠오른 작가로, 임영상(林榮三) 단편소설상과 구거(九歌) 출판사 연도소설상을 휩쓸었다. 그리고 『귀신들의 땅』으로 타이완 최고의 양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금장상(金鼎獎) 문학부문상과 금전상(金典賞) 연도백만대상을 수상했다. 산문집 『반역의 베를린』 『베를린은 계속 반역중이다』 『아홉 번째 몸』과 소설 『손톱에 꽃이 피는 세대』 『영화귀도(營火鬼道)』 『태도』 『변신의 플로리다』 『알러지를 제거하는 세 가지 방법』 등을 출간했다. 『귀신들의 땅』은 12개 언어로 출간되었고, 《뉴욕타임스》 《라이브러리 저널》 《르몽드》 《마이니치신문》 등에서 격찬받았다.
펼치기
서성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서출판 마티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에 출간할 예정인 『박물관 소풍』(가제)을 편집하면서 『문화재 다루기: 유물 및 미술품 다루는 실무 지침서』(이내옥 지음, 열화당, 2022)를 읽고 있다.
펼치기
김경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이자 인터넷 밈meme 연구자. 연세대학교 비교문학협동과정에서 인터넷 밈을 주제로 쓴 논문으로 척척석사가 되었고, 영화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한 것은 더 이전이다. 만성적인 도파민 중독 증세에 시달리는 중이며 예술 영화를 볼 때 가끔 존다. 인터넷 밈과 영화를 함께 본다는 것은 제로콜라와 탕후루를 동시에 먹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먼 옛날에 인문학 스탠드업 코미디 페이지 ‘인문학적 개소리’를 운영한 적 있다.
펼치기
김보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웅진지식하우스 대표, 인플루엔셜 출판본부장으로 일하며 인문, 교양 분야를 중심으로 성인 단행본 출판을 해왔다. 대표작으로는 <명견만리>, <청춘의 독서>, <프로이트의 의자> 등이 있다. 현재는 1인 출판사 '지와인'을 설립하여 교양서 분야의 출판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북인스티튜드(SBI), EBS Class-e, 출판문화아카데미, 파주 에디터 스쿨 등에서 강의를 진행했다.유튜브 '김보경의 책 읽을 결심'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펼치기
조태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신문을 거쳐 현재 한국일보에 있다. 여러 가지 재미있는 글을 쓰고 싶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 책이 없었다면 나는 과연 어떻게 컸을까? 태어나면서부터 책이 아예 없었다고 가정해보자. 너나 나나 도대체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사람이기는 할까?


나는 기억한다, 다섯 칸짜리 한옥의 끝방에 있던 외가 식구의 책을.


나는 기억한다, 친구가 이성애 결혼을 한다고 알려왔을 때 내가 한 질문을. “그 남자 책장이 얼만한데? 책장에 무슨 무슨 책이 있는데?” 반은 농담이었다. 당연히 반은 진담이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