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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0120633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6-04-11
책 소개
목차
01 받아들이기 :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트라우마 없이 살 수는 없다
억눌린 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남을 위해서 내 상처를 숨기고 있지는 않나요
인정하고, 표현하고, 흘려보내기
부정적 감정을 풀어주는 연필 한 자루의 힘
02 이해하기 : 내 안의 어린 아이에게 손을 내밀다
무엇이 트라우마를 만드는가
생각과 감정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무의식 속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
감정은 어떻게 나뉘는가
이성과 정서의 균형 찾기
희망에 속지 말 것, 절망에 지지 말 것
03 변화하기 : 상처의 극복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었다
충분히 슬퍼하고 제대로 회복하기
슬픔을 긍정적으로 분출하는 아홉 가지 방어기제
눈치 보느라 감정을 숨겨야 할까
함부로 위로하려 들지 말라
04 구체화하기 :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아픈 만큼이 아니라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
스스로 감정의 변화를 이끄는 7단계
진정한 치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부정적 감정을 이겨내기 위한 일곱 가지 활동
05 극복하기 :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성장하기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힘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일곱 가지 특징
다시 행복해지기 위한 연습을 하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누구나 정신적 상처 한두 개쯤은 품은 채 살아갑니다. 단지 그 상처의 크기나 깊이가 다른 것이지요. 누군가는 웃으며 넘길 수 있을 테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떠올리기조차 싫어서 지워버리고 살아가는지도 모르지요. -<트라우마 없는 삶은 없다> 중에서
삭막한 들판에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젊은 여인이 엎드려 울고 있네요. 하얀 피부와 통곡에 가까운 울음소리,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여인은 어떤 일 때문에 울고 있을까요. 그녀를 통해 느껴지는 나의 감정은 무엇인가요. -<조지 클로젠 : 울고 있는 젊은이> 중에서
마음의 상처도 몸의 상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프고 보기 흉하다며 꼭꼭 숨겨놓기만 한다면 상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곪아터지고, 어느덧 몸 전체에 독기를 퍼뜨릴 것입니다. 반면에 상처를 드러내어 소독하고 잘 관리하면, 처음에는 쓰라리고 아프겠지만 곧 깨끗하게 아물 것입니다. 흉터가 남아 속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라며 넘길 수 있지요.
그러니 아프고 불필요한 감정과 생각들은 가둬두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냅시다. 내가 품을 수 있는 마음과 감정, 생각들만 품도록 합시다. 어느덧 잘 정돈된 내 마음의 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정하고, 표현하고, 흘려보내기> 중에서
거창한 미술활동이 아닙니다. 수업시간이나 회의시간에 생각 없이 펜으로 쓱쓱 낙서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소한 활동 역시 부정적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각적인 매체를 활용하여 스스로 창작하다 보면 불완전한 감정이 완화되고 현재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것도 쉬워집니다. -<부정적 감정을 풀어주는 연필 한 자루의 힘> 중에서
선의 형태는 가장 간단하게 내면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선의 방향, 굵기, 모양 등에 따라 내면은 각기 다릅니다. 예민하고 복잡한 일을 표현한 이 그림을 끊어지지 않는 듯한 꼬인 선이 중앙에 모여 있어 부정적 감정이 중심에 집약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장 <나에게 쓰는 편지> 해설 중에서
저마다 마음 깊숙한 곳에는 적절히 해소되지 못한 부정적 감정을 쌓아두는 ‘마음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고의 크기는 정해져 있어 지나치게 많은 감정이 쌓이는 순간 우리는 격하게 분노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감정적 표출을 피하고, 그 화를 다른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냅니다. -<무의식 속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그때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같이 있어줘야 했는데’ 등 자기 탓이라는 생각이 그들을 지배합니다.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감정이지만 우리는 동시에 그 감정을 억압하거나 회피하고 싶어합니다. 너무나 아프고 슬프니 당연합니다. 그러나 회피하려고만 하면 그 감정을 결코 해소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맞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 잘못이 아니었으니까요.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었다> 중에서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을 자기 성숙의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평생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엄밀히 따져보면 ‘아픈 만큼 성장한다’보다는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가 더 맞는 말입니다. -<아픈 만큼이 아니라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