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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김선현 (지은이)
웅진지식하우스
13,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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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힐링 > 마음 다스리기
· ISBN : 9788901206332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16-04-11

책 소개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의 저자 김선현 교수의 책.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년간의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아픔을 치료했던 경험을 토대로 트라우마를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목차

01 받아들이기 : 누구나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트라우마 없이 살 수는 없다
억눌린 감정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남을 위해서 내 상처를 숨기고 있지는 않나요
인정하고, 표현하고, 흘려보내기
부정적 감정을 풀어주는 연필 한 자루의 힘

02 이해하기 : 내 안의 어린 아이에게 손을 내밀다
무엇이 트라우마를 만드는가
생각과 감정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무의식 속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
감정은 어떻게 나뉘는가
이성과 정서의 균형 찾기
희망에 속지 말 것, 절망에 지지 말 것

03 변화하기 : 상처의 극복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었다
충분히 슬퍼하고 제대로 회복하기
슬픔을 긍정적으로 분출하는 아홉 가지 방어기제
눈치 보느라 감정을 숨겨야 할까
함부로 위로하려 들지 말라

04 구체화하기 :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아픈 만큼이 아니라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
스스로 감정의 변화를 이끄는 7단계
진정한 치유는 일상에서 이루어진다
부정적 감정을 이겨내기 위한 일곱 가지 활동

05 극복하기 : 담대하게 받아들이고 성장하기 위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도 용기가 필요하다
제자리를 찾아가는 힘 ‘회복탄력성’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들의 일곱 가지 특징
다시 행복해지기 위한 연습을 하자

저자소개

김선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술치료 분야의 대한민국 최고 권위자이다. 트라우마 전문가이자 전시 기획자이기도 하다. 제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삼성SERI CEO 컬처앤아트에서 아트디렉터를 맡고 있다. 마음지붕트라우마센터 원장으로서 30년 넘게 국내외 현장을 누비며 고통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미술치료 분야에 뛰어든 것은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술이 지닌 치료적 힘을 깨달은 것이 계기였다.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미술치료의 길을 걷기 위해 한양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양인 최초로 독일 훔볼트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예술치료 인턴 과정을 수료했다. 또한 일본에서 외국인 최초로 임상미술사 자격을 취득했고, 일본 기무라 클리닉과 효고현 마음케어센터(트라우마센터)에서 트라우마 연수를 했다. 미국MD앤더슨 암센터 예술치료 과정을 거쳐, 프랑스 미술치료 전문 과정까지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트라우마를 겪는 사람들을 돕고자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미술치료를 담당했으며,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 강원도 GOP 총기 난사 사건, 세월호 참사, 포항 지진, 강원도 고성?속초 산불 등의 주요 재난 현장에도 함께해 왔다. 9·11 테러 피해자들의 치유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치료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대지진 등의 재난 현장에서 트라우마 치유에 힘썼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잠비아 등 아프리카 지역 아동?청소년 대상의 미술치료를 비롯해 캄보디아 킬링필드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왔다. 2015년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유엔 제3차 재난위기경감회의(WCDRR)에 특별 초청 연사로 초대되어 강의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전문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미술치료학회(AATA) 정회원이며, 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회장, 세계미술치료학회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교수, 차(CHA)의과학대학교·차병원 미술치료대학원 원장, 중국 베이징대학교 의과대학 교환교수, 제주국제평화센터장을 역임했다. 그뿐 아니라 〈한·중 수교 30주년 현대미술특별전〉, 〈광복 70주년 기념 역사가 된 그림전〉, 〈한·중·일 트라우마 치유 작품전〉, 〈평화와 예술전〉 등을 기획해 국내외에서 미술로 치유와 평화를 꾀하는 전시 기획자로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의 힘 1·2》,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다시는 상처받지 않게》, 《그림육아의 힘》, 《카라바조 이야기》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가 있다. 이 외에도 사람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섬세한 해결책을 건네는 책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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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정신적 상처 한두 개쯤은 품은 채 살아갑니다. 단지 그 상처의 크기나 깊이가 다른 것이지요. 누군가는 웃으며 넘길 수 있을 테지만, 누군가는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혹은 떠올리기조차 싫어서 지워버리고 살아가는지도 모르지요. -<트라우마 없는 삶은 없다> 중에서

삭막한 들판에서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젊은 여인이 엎드려 울고 있네요. 하얀 피부와 통곡에 가까운 울음소리,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눈물…. 여인은 어떤 일 때문에 울고 있을까요. 그녀를 통해 느껴지는 나의 감정은 무엇인가요. -<조지 클로젠 : 울고 있는 젊은이> 중에서

마음의 상처도 몸의 상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프고 보기 흉하다며 꼭꼭 숨겨놓기만 한다면 상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곪아터지고, 어느덧 몸 전체에 독기를 퍼뜨릴 것입니다. 반면에 상처를 드러내어 소독하고 잘 관리하면, 처음에는 쓰라리고 아프겠지만 곧 깨끗하게 아물 것입니다. 흉터가 남아 속이 상할 수도 있겠지만 언젠가는 ‘그래, 그런 일도 있었지’라며 넘길 수 있지요.
그러니 아프고 불필요한 감정과 생각들은 가둬두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려보냅시다. 내가 품을 수 있는 마음과 감정, 생각들만 품도록 합시다. 어느덧 잘 정돈된 내 마음의 공간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인정하고, 표현하고, 흘려보내기> 중에서

거창한 미술활동이 아닙니다. 수업시간이나 회의시간에 생각 없이 펜으로 쓱쓱 낙서해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사소한 활동 역시 부정적 감정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시각적인 매체를 활용하여 스스로 창작하다 보면 불완전한 감정이 완화되고 현재의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것도 쉬워집니다. -<부정적 감정을 풀어주는 연필 한 자루의 힘> 중에서

선의 형태는 가장 간단하게 내면 상태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선의 방향, 굵기, 모양 등에 따라 내면은 각기 다릅니다. 예민하고 복잡한 일을 표현한 이 그림을 끊어지지 않는 듯한 꼬인 선이 중앙에 모여 있어 부정적 감정이 중심에 집약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장 <나에게 쓰는 편지> 해설 중에서

저마다 마음 깊숙한 곳에는 적절히 해소되지 못한 부정적 감정을 쌓아두는 ‘마음 창고’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창고의 크기는 정해져 있어 지나치게 많은 감정이 쌓이는 순간 우리는 격하게 분노하게 됩니다. 이때 우리의 뇌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감정적 표출을 피하고, 그 화를 다른 신체적 증상으로 드러냅니다. -<무의식 속 나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법>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이들을 괴롭히는 가장 큰 감정은 죄책감입니다. ‘그때 보내지 말았어야 했는데’, ‘그때 같이 있어줘야 했는데’ 등 자기 탓이라는 생각이 그들을 지배합니다. 상실에 대한 트라우마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감정이지만 우리는 동시에 그 감정을 억압하거나 회피하고 싶어합니다. 너무나 아프고 슬프니 당연합니다. 그러나 회피하려고만 하면 그 감정을 결코 해소되지 않습니다. 당당하게 맞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결코 당신 잘못이 아니었으니까요.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었다> 중에서

아픔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뼈를 깎는 아픔을 자기 성숙의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제대로 극복하지 못하고 평생 트라우마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엄밀히 따져보면 ‘아픈 만큼 성장한다’보다는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가 더 맞는 말입니다. -<아픈 만큼이 아니라 아픔을 극복한 만큼 성장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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