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우리 몸 연대기

우리 몸 연대기

(유인원에서 도시인까지, 몸과 문명의 진화 이야기)

대니얼 리버먼 (지은이), 김명주 (옮긴이)
웅진지식하우스
2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9,800원 -10% 0원
1,100원
18,7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950원 -10% 690원 11,860원 >

책 이미지

우리 몸 연대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몸 연대기 (유인원에서 도시인까지, 몸과 문명의 진화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인체의 이해
· ISBN : 9788901224954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18-05-25

책 소개

진화의 정점에 이른 현대인이 왜 각종 만성질환과 기능장애에 시달리는지, 인간의 몸과 문명은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아 왔는지를 진화적 관점에서 폭넓게 탐구하는 책이다. 저자인 대니얼 리버먼 하버드대 교수는 인간 몸의 구조와 기능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진화했는지 연구하는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다.

목차

추천의 글
머리말
서론: 인간은 무엇에 적응되어 있는가?
1부 유인원과 인간
1장 직립 유인원: 우리는 어떻게 두 발 동물이 되었는가
2장 모든 것이 먹는 것에 달렸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어떻게 과일에서 벗어났는가
3장 최초의 수렵채집인: 어떻게 호미닌에서 현생 인류가 진화했는가
4장 빙하기의 에너지: 큰 뇌, 통통한 몸, 긴 성숙 기간
5장 매우 문화적인 종: 현생 인류는 어떻게 세계를 차지했는가
2부 농업과 산업혁명
6장 진보, 불일치, 역진화: 구석기 시대의 몸으로 이후 세계를 산다는 것
7장 실낙원?: 농업 생활의 이익과 손해
8장 현대와 우리의 몸: 산업 시대가 초래한 건강의 역설
제3부 현재와 미래
9장 과잉의 악순환: 너무 많은 에너지가 병들게 한다
10장 쓰지 않아서 생기는 병: 너무 적은 사용과 자극이 쇠퇴를 가속화하다
11장 새로움과 안락함 속 보이지 않는 위험: 일상적인 혁신이 몸에 해로운 이유
12장 더 적합한 자의 생존: 진화적 논리는 더 건강한 몸을 일구는 데 도움이 되는가
감사의 말
주석

저자소개

대니얼 리버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 인간진화생물학과 교수. 신체 활동의 진화에 중점을 두면서 인간 몸의 구조와 기능 등을 광범위하게 연구해왔다. 고생물학과 해부학, 생리학, 실험 생체역학 등을 결합한 연구로 잘 알려져 있다. 1964년에 태어나 미국 코네티컷과 로드아일랜드에서 성장했다. 1986년 하버드대에서 인류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1987년 케임브리지대에서 생물인류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다시 하버드대로 돌아와 1990년 인류학 석사 학위, 1993년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럿거스대와 조지워싱턴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다가 2001년에 하버드대 교수로 임용되었다. 하버드대 골격생물학연구소(Skeletal Biology Laboratory) 책임자이며, 미국예술및과학아카데미 회원이다. 《네이처》, 《사이언스》 등의 저널에 150편 이상의 동료 검토 논문(peer-reviewed paper)을 발표했으며, 저서로 《인간 머리의 진화(The Evolution of the Human Head)》, 《우리 몸 연대기(The Story of the Human Body)》, 《운동하는 사피엔스(Exercised)》가 있다.
펼치기
김명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생물학과,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주로 과학과 인문 분야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 《호모 데우스》 《사피엔스: 그래픽 히스토리》 《자연은 어떻게 발명하는가》 《인간이 만든 물질, 물질이 만든 인간》 《세상을 바꾼 길들임의 역사》 《멈출 수 없는 우리 ➊ 인간은 어떻게 지구를 지배했을까》 《멈출 수 없는 우리 ➋세상은 왜 공평하지 않을까》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몸 이야기를 하는 (그리고 검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왜 우리가 지금의 방식으로 존재하는지를 밝히기 위해서다. 왜 우리는 큰 뇌, 긴 다리, 눈에 띄는 배꼽 등의 특이한 점들을 갖고 있을까? 왜 우리는 두 다리로 걷고 언어로 의사소통할까? 왜 우리는 협력을 하고 요리를 할까? 인간의 몸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살펴봐야 하는 긴급하고 실용적인 또 하나의 이유는 우리 종이 어 떤 존재이며 무엇에 적응되어 있는지를 알아내 왜 우리가 병에 걸리는지 밝히기 위해서다.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리 종이 병에 걸리는 이유를 알아내야 한다.


당신의 몸에는 문화와 생물학적 형질이 수십만 년간 상호작용 함으로써 진화한 특징들이 가득하다. 그중 일부는 현생 인류가 기원하기 전부터 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석기와 발사 무기의 발명은 정교한 도구를 만드는 손재주와 정확하고 세게 던지는 능력에 대 한 자연선택을 일으켰다. 전기 구석기 시대에 석기가 만들어진 이래로는 더 작은 치아에 대한 자연선택이 일어났다. 요리가 널리 퍼 진 뒤로는 요리 없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우리 소화계가 너무 많이 변했다. 20만 년 전에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한 이래로 인간의 생물학적 형질이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의 끊임없는 혁신 욕구가 몸에 대한 자연선택을 일으켰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우리 종이 최근에 거둔 성공이 생각하고 학습하고 소통하고 협력하고 혁신하는 놀라운 능력 덕분이기는 하지만, 나는 현생 인류의 진화를 순전히 몸에 대한 두뇌의 승리로 보는 것은 부정확할 뿐 아니라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한다. 후기 구석기 혁명과 여타 문화적 혁신이 있었기에 현생 인류가 지구를 지배하고 다른 사촌 종들과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수렵채집인 이 일을 할 필요가 없게 된 것은 아니며, 생존하기 위해 몸을 쓸 필요가 없게 된 것도 아니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수렵채집인은 기본적으로 몸을 능숙하게 쓰는 사람들로, 몸을 부지런히 움직여야 생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01268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