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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20744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1장 예정_ 구원은 예정되어 있는가
2장 하나님의 주권_ 하나님과 악이 어떻게 공존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주권 | 하나님의 주권과 악의 문제 |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자유
3장 자유의지_ 예정은 자유의지에 어떤 역할을 하는가
자유의지란 무엇인가 | 도덕적 능력과 선천적 능력 | 자유에 대한 아우구스티누스의 견해 | 도덕적 능력에 대한 예수님의 견해
4장 타락_ 아담의 타락이 어떻게 우리에게 이어지는가
타락 신화론 | 타락 실재론 | 타락 연합론(대표론)
5장 거듭남과 믿음_ 부패한 인간은 어떻게 거듭나는가
인간 부패에 관한 성경의 견해 | 영적 죽음에서 살아나다 | 불가항력적 은혜 | 선행적 은혜
6장 예지_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선택할 자를 미리 알고 계시는가
예정에 관한 개혁주의의 견해
7장 이중 예정_ 구원과 함께 유기도 예정되어 있는가
대칭적 운명 | 이중 예정_로마서 9장 | 알미니우스주의의 대답 | 무조건적 선택 | 하나님은 자의적인 분인가
8장 확신_ 우리가 구원받은 사실을 알 수 있는가
구원을 잃을 수도 있는가 | 타락에 대한 성경의 경고_히브리서 6장
9장 예정을 둘러싼 쟁점들
예정은 숙명론인가 | 하나님은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원하시는가 | 용서받지 못하는 죄란 무엇인가 |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으셨는가 | 구원이 예정되었다면 복음 전도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 결론
용어 정리
책속에서
“우리가 성경적 입장에 서려면, 예정 교리를 가지느냐 버리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예정 교리를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성경이 단순한 인간의 사색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이 친히 예정이 있다고 선언하신다면 예정 교리를 받아들여야 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다.” _1장
“하나님을 미워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권위와 거룩하심에 대항하여 반역을 일삼는 피조물을 향해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랑을 나타내셔야 할 어떤 이유라도 있는가? 철학자들이 제기한 반론은 하나님이 죄악 된 피조물에게 사랑의 빚을 지고 계신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다.
즉 하나님께는 죄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가정이 암묵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철학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은혜가 의무라면 더 이상 은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은혜의 본질은 은혜를 받을 만한 자격이 없다는 사실에 있다. 하나님은 항상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실 권리가 있으시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공의를 베푸실 의무가 있을지언정 긍휼을 베푸셔야 할 의무는 결코 없으시다.” _2장
“타락한 죄인들의 구원을 위한 최종 결정이 타락한 죄인들의 손에 맡겨져 있다면 어느 누구든 구원받을 수 있다는 소망을 모두 버려야 할 것이다.” _2장
“예정과 관련하여 칼빈주의는 하나님이 선택받은 자들의 삶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셔서 그들이 구원받을 것을 절대적으로 확실하게 하신다고 가르친다. 물론 나머지 사람들도 그리스도께 초대를 받으며 그들이 원하기만 한다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그러나 칼빈주의는 하나님의 간섭 없이는 아무도 그리스도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냥 버려두면 아무도 그리스도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논쟁의 핵심이다. 예정과 관련하여 비개혁주의는 타락한 모든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즉 그들은 칼빈이 주장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직접 간섭하셔야 할 만큼 인간을 타락한 존재로 보지 않는다. 비개혁주의의 견해에서는 인간의 궁극적 운명을 위한 결정권을 모두 인간의 능력 안에 둔다.” _2장
“하나님이 일부를 택하셔서 긍휼을 베푸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축복을 베풀지 않으신 것은 공의롭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 이 문제를 다루려면 매우 친숙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모든 사람에게 죄책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죄 많은 인간 가운데서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일부에게 긍휼을 베풀기로 결정하셨다. 나머지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그들은 공정한 대우를 받은 것뿐이다. 구원받은 자들은 긍휼을 입고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공의로운 대우를 받은 것이다. 아무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았다.” _2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