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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31665
· 쪽수 : 111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한국어 번역본에 붙이는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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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머리글
약어표
1장 철학과 성경
철학을 공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철학, 신학, 그리고 종교 | 철학의 분과 | 세 분과의 상호 관계 | 성경적인 철학 | 인간 지식의 관점 | 죄와 철학 | 기독교 철학과 비기독교 철학 | 형이상학의 대립 | 인식론의 대립 | 가치 이론의 대립
2장 헬라 철학
헬라의 세계관 : 하나와 다수 | 헬라의 종교 | 철학, 새로운 종교 | 헬라 철학의 개요 | 결론
3장 초기 기독교 철학
속사도 교부들 | 변증가들 | 순교자 유스티누스(Justin Martyr, 100-165) | 이레나이우스(Irenaeus, 130-200) |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an, C. 160-220) |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스(, 155-220) | 오리게누스(Origen, 185-254) |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290-373) | 아우구스티누스(Augustine, 354-430)
4장 중세 철학
보에티우스(Boethius, 480-524) | 위(僞)디오니시우스(Pseudo-Dionysius, 5-6세기) | 존 스코투스 에리게나(John Scotus Erigena, 800-877) | 캔터베리의 안셀무스(Anselm of Canterbury, 1033-1109) | 스콜라주의적인 성향 | 토마스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4-74) | 요하네스 둔스 스코투스(John Duns Scotus, 1274-1308) | 윌리엄 오컴(William of Occam, 1280-1349) | 에크하르트 폰 호크하임(Eckhart Von Hochheim, 1260-1329) | 결론
5장 초기 현대 사상
르네상스 | 종교 개혁 마르틴 루터·존 칼빈 | 종교 개혁 이후의 개신교 | 세속 철학의 부활 | 대륙의 합리론 | 영국의 경험주의 | 요약
6장 계몽주의 시대의 신학
자유주의 신학의 탄생 | 계몽주의 시대의 성경적인 기독교 블레즈 | 요약
7장 칸트와 그의 계승자들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 게오르크 헤겔(Georg Hegel, 1770-1831) | 아서 쇼펜하우어(Arthur Schopenhauer, 1788-1860) | 루트비히 포이어바흐(Ludwig Feuerbach, 1804-72) | 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83)
8장 19세기 신학
프리드리히 슐라이에르마허(Friedrich Schleiermacher, 1768-1834) | 알브레히트 리츨(Albrecht Ritschl, 1822-89) | 빌헬름 헤르만(Wilhelm Herrmann, 1846-1922) | 아돌프 폰 하르낙(Adolf Von Harnack, 1851-1930) | 리츨 신학의 발흥과 쇠퇴 | 쇠렌 키에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1813-55)
9장 니체, 실용주의, 현상학, 실존주의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 1844-1900) | 찰스 샌더스 퍼스(Charles Sanders Peirce, 1839-1914) |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1842-1910) | 존 듀이(John Dewey, 1859-1952) | 에드문트 후설(Edmund Husserl, 1859-1938) | 마르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 1889-1976) | 장 폴 사르트르(Jean-Paul Sartre, 1905-80) | 다른 실존주의자들 | 평가
10장 20세기 자유주의 신학 1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 | 에밀 브룬너(Emil Brunner, 1889-1966) | 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 1884-1976) | 폴 틸리히(Paul Tillich, 1886-1965) | 디트리히 본훼퍼(Dietrich Bonhoeffer, 1906-45) | 새로운 해석학 | 새로운 탐구 | 구속사 | 기독교적 무신론 | 세속화 신학 | 하트포드 선언
11장 20세기 자유주의 신학 2
위르겐 몰트만(J?rgen Moltmann, 1926-) | 해방 신학 | 볼프하르트 판넨베르크(Wolfhart Pannenberg, 1928-2014) | 과정 사상 | 열린 유신론 | 자유주의 이후의 신학
12장 20세기 언어 철학
무어(G. E. Moore, 1873-1958) | 버트런드 러셀(Bertrand Russell, 1872-1970)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Ludwig Wittgenstein, 1889-1951) | 논리실증주의 | 다른 과학 철학 | 일상언어 철학 | 다른 분석 철학자들 | 구조주의 | 후기 구조주의, 해체주의, 포스트모더니즘
13장 최근의 기독교 철학
아브라함 카이퍼(Abraham Kuyper, 1837-1920) | 헤르만 도이베르트(Herman Dooyeweerd, 1894-1977) | 고든 클라크(Gordon H. Clark, 1902-85) | 코넬리우스 반틸(Cornelius Van Til, 1895-1987) | 앨빈 플랜팅가(Alvin Plantinga, 1932-) | 북아메리카의 다른 기독교 언어 분석 철학자들 | 영국의 기독교 철학자들 | 오이겐 로젠스토크-휘시(Eugen Rosenstock-Huessy, 1888-1973) | 급진적 정통주의 | 에스더 라이트캡 미크(Esther Lightcap Meek, 1953- ) | 베른 포이트레스(Vern S. Poythress, 1946- ) | 후기
부록
부록 A 확실성 / 부록 B 무한급수 / 부록 C 존재론적 논증 / 부록 D 초월적 논증 / 부록 E 결정론, 우연, 그리고 자유 / 부록 F 자기 모순적 진술 / 부록 G 거듭나지 못한 자들이 생각하는 하나님 / 부록 H 하나님과 성경적인 언어 : 초월과 내재 / 부록 I 성경의 자증 / 부록 J 논리실증주의가 남긴 유산에 대한 논평 / 부록 K 『종교적 언어에 관한 새로운 논문』에 대한 논평 / 부록 L 폴 반 뷰렌의 『언어의 변두리』에 대한 논평 / 부록 M 폴 홀머의 『믿음의 문법』에 관한 논평 / 부록 N 슈베르트 옥덴의 『신학에 관해』에 대한 논평 / 부록 O 폴 헴의 『신념의 원칙』에 대한 논평 / 부록 P 에스더 라이트캡 미크의 『알고 싶은 열망』에 대한 논평 / 부록 Q 기독교와 오늘날의 인식론 / 부록 R 고든 클라크에 대한 답변 / 부록 S 허버트 슬로스버그의 『멸망할 우상들』에 대한 논평 / 부록 T 다시 생각해 보는 반틸
용어 해설
설명을 곁들인 철학 참고 문헌
일반 참고 문헌
철학과 신학의 역사적 전환기
리뷰
책속에서
“나는 철학자라기보다는 신학자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물론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이 두 학문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는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코넬리우스 반틸에게 철학적 변증학을 배웠으며, 예일 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적 신학을 연구했다. 나는 지난 45년 동안 신학과 변증학을 가르치면서 철학적 주제들을 많이 다루었다. 내가 펴낸 책들도 철학적 주제들을 논한 것이 많았다. 이처럼 나는 철학자라기보다는 신학자에 좀 더 가까운 방식으로 논의를 전개하는 경향이 있지만, 철학은 내게 그렇게 생소한 학문이 아니다.
그렇다면 “철학과 기독교 사상의 역사”에는 어떤 내용이 포함되어야 할까? “철학사”는 상당히 표준화되어 있는 주제에 해당한다. 그 주제에서 논의해야 할 사상가들에 대해서는 이미 광범위한 의견 일치가 이루어진 상태다. 그러나 “기독교 사상”은 교육을 위한 목적으로는 그 범위를 설정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리스도인 사상가들은 모든 종류의 장르와 다양한 주제를 넘나든다. 수많은 기독교 사상가들이 있지만 나는 그들을 선택적으로 다룰 것이다......(중략) 나는 이 책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한다. 그것은 또한 철학 이야기이어야 한다. 따라서 나는 철학의 역사에 중요한 공헌을 했거나 교회의 신학에 영향을 미친 독특한 철학 사상을 발전시킨 기독교 사상가들을 다루기로 결정했다.
나는 기독교의 관점에서 이런 사상의 역사를 분석하고 평가함으로써 이야기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다. 성경은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원리다. 우리의 철학적 사고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전 10:31).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철학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궁금해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들려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대답은 성경이 철학이라는 주제에 관해 실제로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이 이 책의 주제이자 초점이다.
물론 역사에 대한 선입관 없는 설명을 제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책이 객관적인 탐구라기보다는 일방적인 선전에 가깝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나는 1차 자료들을 개인적으로 직접 탐구하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사실을 올바로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이 책은 철학자들과 신학자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많이 제시하지 않는다. 나는 대부분 의견 일치가 이루어진 해석을 따랐다. 그 이유는 사상가들이 그런 합의된 의견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내가 생각하기에 그렇게 관례적이지 않은 사상가들을 평가하는 내용도 많이 포함되어 있다. 나의 목적은 철학과 신학의 역사가 인간의 사고 영역에서 벌어지는 영적 싸움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