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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031764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1-04-30
책 소개
목차
1. 생명의 떡
하늘에서 온 만나 / 예수님의 천국 /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 / 하나님의 이끄심
2. 세상의 빛
안에서부터 비치는 빛 / 빛은 실재를 드러낸다 / 빛의 영광 / 전에는 눈이 멀었으나 지금은 보나이다
3. 양의 문
양의 보호 / 하나님 나라를 향한 문 / 유일한 길, 예수
4. 선한 목자
하나님의 지팡이와 막대기 / 자기 목숨을 내어놓는 선한 목자 / 한 무리, 한 목자
5. 부활과 생명
부활의 개념적 실재 / 부활의 소망 / 영원한 생명
6.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
길을 알다 / 참진리이신 분
7. 참포도나무
부패한 포도나무 / 참포도나무 / 열매 맺는 가지
8. 아브라함 전에 내가 있었느니라
죄의 종 / 진노의 자녀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이끄신 사람은 자기 의지에 반하여 강요를 당했거나 발버둥치며 질질 끌려온 것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온 것이다. 이 효과적인 이끄심에는 그 사람의 마음의 변화가 동반된다.
우리는 의지적으로 온다. 아니, 심지어 기쁨으로 온다. 원래 그 사람이 하나님에 관해 무지했다면 이제는 눈에 덮였던 비늘이 제거된 것처럼 밝히 본다. 과거에는 그 사람의 영혼이 기뻐하지 않았던 것들이 이제는 달콤하고 매력적이며 모든 면에서 가지고 싶은 것으로 느껴진다.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하늘의 이끌림은 하나님에 의해 영혼의 내적 경향성이 변화하는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누군가를 아들에게 이끄실 때 그는 결국 아들에게 오게 되는 것이다. 아들에게 온 그는 영원한 생명을 주는 생명의 떡을 받아먹는다.
그리스도 말고는 하늘 아래 그 어디에도 영생을 얻을 수 있는 다른 원천이 없다.
- 1장 <생명의 떡> 중에서
‘빛’은 요한복음 전반에 걸친 가장 중요한 표현 중 하나다. 예를 들어 요한은 빛, 생명, 그리고 진리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하나님 자신이 빛과 관련하여 묘사된다. 이것이 성경 계시의 시작이다.
성경 계시의 끝인 요한계시록에는 요한이 생생하게 묘사한 새 하늘과 새 땅이 있다. 요한은 천국 내부에 관한 환상을 보았다. 그리고 새 예루살렘이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거룩한 성의 내부를 묘사하며 요한은 그곳에 빛이 없다고 말한다.
왜일까?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어린 양이 하늘의 구석구석을 비추시기 때문이다.
그곳에는 밤이 없다. 하나님의 임재가 계속해서 빛을 발산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영광이다. 찬란하게 빛나는 그분의 정결함과 밝음이 우리에게 빛으로 오는 것이다.
- 2장 <세상의 빛> 중에서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비유의 핵심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 전달하고자 하신 것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는…”으로 비유를 시작하셨다. 예수님이 하나님께 양 무리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거룩하고 안전한 장소가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영원한 평화와 보호가 있는, 예수님 자신이 백성들의 견고한 성읍이 되어 주시는 곳이다. 그 요새는 양 우리와 같은 문이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임재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우리를 단지 그곳으로 이끄실 뿐 아니라 그 안에서 안전하게 거하도록 지키신다.
- 3장 <양의 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