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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04071449
· 쪽수 : 288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 사도 바울의 리더 양육 세미나
1. 바울에게 직접 배우라 - 사도행전 20장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매우 유용하다
2. 리더를 교육하라 - 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하나님의 일꾼이 준비되어야 한다
3. 삶을 나누라 - 복음 사역은 서로 배우며 이해하는 것이다
4. 주님의 종으로 살라 -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는 기꺼이 감당해야 할 일들이 있다
5. 말씀을 가르치라 -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6. 회개와 믿음을 간구하라 - 회개와 믿음이 없으면 구원받지 못한다
7. 불가피한 위험을 감수하라 -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8. 성령님을 즐거워하라 -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에서 능력으로 일하신다
9. 복음을 선포하라 -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낸다
10.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라 - 천국이 우리를 기다린다
11. 최후 심판을 경고하라 - 하나님은 경고하지 않은 자에게 책임을 물으실 것이다
12. 총체적 진리를 가르치라 - 왜곡된 복음으로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13. 성도들을 돌보고 양육하라 - 그것이 선한 목자의 길이다
14. 교회를 보살피라 - 예수님께서 교회를 매우 귀하게 여기신다
15. 십자가 복음을 선포하라 -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죄에서 속량했다
16. 늑대들을 조심하라 - 잘못된 가르침이 교회를 흔들어 놓는다
17. 하나님을 의지하라 - 그분은 참으로 크신 전능자이시다
18.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라 - 성도들을 세우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19. 하늘의 상급을 즐거워하라 - 천국의 소망이 우리의 기쁨이다
20. 약한 사람들을 도와주라 -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되다
21. 확신 가운데 기도하라 - 하나님은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이시다
22. 열방을 향해 나아가라 - 모든 민족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아야 한다
역자의 글 - 저자와 코미션에 대하여
리뷰
책속에서
건강한 복음 사역 방법이나 단체들이 대부분 한 세대에서 끝난다. 어떤 목회자들은 신실하게 사역하여 얼마 동안 열매를 맺은 뒤, 다음 세대 지도자 양성에 별 관심이 없거나 후임자를 지도하는 일을 소홀히 한다. 이런 교회는 목회자가 떠나면 점점 교세가 약해지거나 복음에서 떠나기 일쑤다. 후임자를 지도하는 것은 성경 신학이나 경건한 성품을 가르치는 것뿐 아니라, 그들에게 실질적인 의사 결정권을 주고 부적절한 리더십은 거부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게 하는 것을 포함한다. 다음 세대를 견고하게 준비하지 않았다면, 진정한 의미에서 어떤 복음 사역도 제대로 이루어 놓았다고 말할 수 없다.
스포츠 세계에서 배워야 할 점이 있다면 분명 코칭의 중요성일 것이다. 대개 초등학교 팀은 한 명의 코치를 두고, 구단인 경우에는 여러 명의 코치가 있고, 국가대표 팀은 모든 분야에 수많은 코치를 고용한다. 이와 달리 교회는 연장자가 될수록 훈련을 받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담임목사나 장로들은 교회 내에서 막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이들이 신학적, 도덕적, 감정적으로 무너지면 교회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받게 된다. 그러므로 교회의 지도자라면 다른 사람을 지도하는 것처럼 자기 자신도 반드시 지속적으로 지도받기 위해 애쓰고 힘쓰고 노력하는 리더가 되기 바란다.
복음 사역은 하나님이 우리 안에 행하신 일이 아니라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 행하신 일’이다. 우리는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사역을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한 나 중심의 사역이 우리를 의롭게 해 준다는 착각에 너무나 자주 빠진다! 하나님의 은혜 위에 굳게 서지 않고 그 은혜를 굳게 붙들지 않으면 우리가 해냈다는 생각으로 교만해질 것이다. 그리고 결국 실패 앞에서 무너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복음의 종이자 은혜의 종이라는 사실을 끊임없이 되새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