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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7944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2-04-22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히브리서 소개
: 낙심한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
1장 확신하다 Confident
: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이다
2장 인정받다 Commended
: 믿음으로 선진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증거를 얻었다
3장 순종하다 Obedient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순종했고, 기다렸고, 하나님을 신뢰했다
4장 인내하다 Patient
: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 모두가 기다리고 있다
5장 희생하다 Sacrificial
: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극단적인 희생을 감당했다
6장 열망하다 Aspirational
: 믿음으로 족장들은 죽음 이후의 삶을 계획했다
7장 담대하다 Courageous
: 믿음으로 모세의 부모는 부도덕한 법에 복종하지 않았다
8장 자기를 부인하다 Self-denying
: 믿음으로 모세는 즐거움 대신 고난을 택했다
9장 능력을 입다 Empowering
: 믿음으로 우리는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다
10장 견디다 Enduring
: 믿음으로 우리는 두려운 일을 견딜 수 있다
11장 예수님 안에서 온전해지다 Perfected in Jesus
: 믿음으로 십자가를 견디신 예수님께 시선을 고정하라
리뷰
책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의 기쁨을 처음 경험했을 때 그들은 복음에 대한 열정이 생겼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열정은 점차 고갈되었다. 숨고 싶은 유혹으로 인한 갈등은 비단 초신자들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경험 많은 신자들 역시 점차 지치고 낙심했다. 어쩌면 우리 중 일부는 과거의 열정 덕분에 교회 안에서 존경을 받는다. 그러나 사실 예수님을 칭송하거나 누군가를 예수님뿐 아니라 교회로 초대한 지도 오래다. 우리가 한때는 얼마나 열심히 세계 선교를 위해 기도하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교회를 위해 시간과 돈을 전혀 아끼지 않았는지 다 기억할 것이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게 살지 못했다.
나는 이제 경험이 쌓인 목사로서, 교회 지도자들 역시 과거의 업적에 의존하려는 유혹을 받는다는 현실을 잘 안다.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삶은 과거에 묶인 삶이 아니다. ‘오늘을 믿음으로 사는 삶’이다. 침체되어 시들어 버리는 삶이 아니라, 발돋움하여 결국에는 가장 풍성한 복음의 결실을 맺도록 하는 삶이다. 나는 이러한 삶을 우리 교회 한 교인에게서 보았다. 그는 조기 은퇴를 했다. 골프 치고 카드놀이나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동안 섬겨 온 교도소 사역에 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고, 선교 공동체 중 하나를 섬기기 위해 신학 훈련을 받으려는 것이다. 히브리서 11장은 믿음으로 사는 삶을 ‘두려워하는’ 어린 신자들뿐 아니라, 믿음으로 사는 삶에서 ‘은퇴하려는’ 유혹에 노출된 성숙한 신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본문이다.” _히브리서 소개 중에서
“아브라함과 예수님은 자신이 세상과 다르다는 느낌에 개의치 않았다. 실제로 달랐기 때문이다. 이러한 다름이 세속적인 사람들에게는 도발이지만, 영생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필연적인 구별이다.
……우리는 이곳에서 이방인처럼 살아간다. 우리의 가치관과 우선순위는 이 세상이 아닌, 도래할 하나님 나라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닮은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열정에 사로잡힐 사람들이 아니다. 죽음 이후의 미래에 보다 좋은 세상이 다가올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상이 우리에게 등을 돌리거나, 겉만 번지르르한 싸구려 물건들을 소유하지 못한다 해도 우리는 낙심하지 않는다. 직장에서 진급하지 못하거나 어떤 파티에 초대받지 못했다고 조바심 낼 수 있겠는가? 우리는 왕의 왕이신 분의 혼인 잔치에 초대받았다. 곧 영원한 영광의 자리로 승진할 것이다. 물론 우리도 딸의 결혼식, 월급 인상, 에밀리 산데 콘서트, 고급스러운 음식과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이것은 모두 우리의 자비로우신 창조주, 사랑이 많으신 하늘 아버지께서 주신 놀라운 선물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우리의 목표는 아니다. 우리가 설령 그것들을 가질 수 없다 해도 무너지지 않는다. 우리의 목표는 아직 오고 있다.” _3장 순종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