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가 성도되게 하라

Chapter 1. 성령 | 내주하시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성령을 거스르지 말라 | 성령을 소멸하지 말라 | 성령을 근심하시게 하지 말라 | 성령의 깨우치심

Chapter 2. 새 본성 | 새사람을 입어 시험과 유혹에서 승리하라
신자의 두 본성 | 성화는 믿기만 하면 이루어지는가?

Chapter 3. 거룩 성화의 8단계를 기억하라
1단계: 문제를 인식하라 | 2단계: 적극적인 목표들을 설정하라 | 3단계: 죄를 피하고자 계획을 세우라 | 4단계: 자기 검토를 계속하라 | 5단계: 점점 나아질 것을 갈망하라 | 6단계: 영적인 도움을 구하라 | 7단계: 하늘의 일들을 생각하라 | 8단계: 죄를 죽이라 | 성화의 과정에 필수적인 모든 단계들

Chapter 4. 영적 기쁨 | 주를 묵상함으로 영적 기쁨을 누리라
기쁨의 특징과 혜택 | 어떻게 기쁨을 잃어버릴 수 있는가? | 어떻게 기쁨이 넘치게 할 수 있을까? | 그리스도를 묵상하라

Chapter 5. 친밀 |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가까이하심을 확신하라
가까이 계신 하나님 |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라

Chapter 6. 영적 전투 |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전투란 전진하는 것이다 | 전투의 목적 | 민첩한 전략 | 희생적인 활동

Chapter 7. 은사 | 은사를 소중히 여기고 합력하라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은사 | 은사는 조화롭게 사용되어야 한다

Chapter 8. 은혜 | 은혜의 선순환에 삶을 맡기라
위로의 또 다른 의미 | 축복의 황금 사슬 | 은혜의 선순환을 이루라

Chapter 9. 중보 기도 | 중보 기도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라
중보 기도 사역이 필요한 이유 | 아브라함의 중보 기도 | 모세의 중보 기도 | 사무엘의 흔들리지 않는 중보 기도 | 중보 기도자들을 위한 조언

Chapter 10. 신실 | 온 삶을 드려 주를 기쁘시게 하라
전신 갑주에 나타난 신실함 | 신약성경에 나타난 신실함 | 덜 신실해지려면 | 더 신실해지려면 | 신실함의 보상

Chapter 11. 겸손 | 겸손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라
사도 바울의 겸손 | 교만의 다양한 형태와 종류 | 겸손을 상실하는 길 | 겸손의 특징 | 교만의 특징 | 예수님을 본받은 사도 바울을 본받으라

Chapter 12. 헌신 | 아름다운 헌신의 열매를 거두라
바울의 동역자 '로마의 7인' | 바울의 또 다른 동역자들 | 주께 헌신했던 그들처럼

성령_ 참된 신자의 몸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세속적인 것이 그 안에 들어오거나 죄악된 취향이나 욕구에 의해 더러워지게 되면 내주하시는 성령께서 슬퍼하십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을 원어인 헬라어 어순을 따라 번역하면 더욱 놀랍습니다. “영, 곧 하나님의 거룩하신 분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인간의 능력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우신 하나님이 모든 구속받은 사람들의 영혼 가운데 자리를 잡으시고는 “내가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렇게 놀랍고도 감탄할 만한 영적 삶을 우리는 어떻게 그리 쉽게 잊을 수가 있을까요? _p.13

거룩_ 그리스도인은 두 본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하나는 훨씬 뛰어나고 지배적인 새 본성이고, 다른 하나는 패배당하고 사라지고 있는 옛 본성입니다. 옛 본성은 여전히 살아 있기 때문에 싹이 보인다 싶으면 곧장 잘라 주어야 합니다. 옛 죄들이 조금씩이라도 자라도록 허락하고 잠시라도 내버려 두면 곧 그 죄들을 억제할 수 없게 됩니다. 조금만 성깔대로 해보자 하고 내버려 두면 곧 분노가 폭발하고 맙니다. 그러다 보면 결국 때를 가리지 않고 짜증을 내게 됩니다. _p.57

친밀_ 주님이 우리를 구석구석 지켜보고 계신다는 사실을 진실로 깨닫게 되면 우리는 죄에 대해서 민감해집니다. 하나님이 모두 지켜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매일 경건생활을 해나가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제어장치는 바로 이 사실, 곧 주님이 바로 옆에 계시면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신다는 사실을 순간마다 의식하고 사는 것입니다. 물론 너그러운 눈빛만이 아니라 엄한 눈초리로 말입니다. _p.84

영적 전투_ 우리에게는 매우 잘 무장되어 능력 있는 여러 설교자들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잘 공급받고 있습니다. 교회가 조직해서 시작하기만 한다면 주일학교 운영에 참여하고, 가정을 심방하는 일을 할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의 아무것도 시도되고 있지 않습니다. 만일 하늘의 천사들이 우리를 굽어본다면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들이 전투를 시작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들은 영혼을 위한 전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것 같은데.” _p.106

은사_ 우리는 자신의 은사들만 중요하게 여기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은사들도 가치 있게 여겨야 합니다. 은사가 선물이라는 사실을 언제나 인식해야 합니다. 자기의 기발함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들을 어떻게 사용했는지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은사를 사용해 발전시켜야 합니다. 어떤 은사들을 가지고 있든지 하나님께 쓰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모든 은사들이 그리스도의 교회의 효율성, 확장, 그리고 위로를 위해서 주어진 것임을 기억합시다. _p.135

중보 기도_ 지금 이 책을 읽고 있는 많은 독자들도 회심하기 이전에 누군가에 의해 드려진 중보 기도의 대상자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가 우리를 위해서 기도했습니까?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습니다만, 누군가가 우리를 위해서 탄원했음은 분명합니다. 그러니 이제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_p.152

겸손_ 바울은 결코 초연한 척하지 않았고, 높은 사람인 척, 힘 있는 사람인 척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너무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에게는 적당하지 않다거나, 자신이 천한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아프거나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그리스도의 노예로서 최선을 다할 수가 없노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_p.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