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04167357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0-11-3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시작하는 말_ 예배의 예배다움을 꿈꾸며
PART 1
예배의 정신을 다시 생각하며
Spirit of Worship
01 예배의 목적은 우리의 응답이다
Our Response
02 예배의 현장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이다
Special Encounter with God
03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시다
God-centeredness
04 예배의 주체는 예배자 모두이다
Participation of All
05 예배의 느낌은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기쁨이다
Joyful Celebration
PART 2
예배의 실제를 다시 생각하며
Practices of Worship
01 예배로의 부름 Call to Worship
02 예배 기원 Invocation
03 신앙고백 Affirmation of Faith
04 참회의 기도 Confession of Sins
05 찬송 Congregational Song
06 기도 Prayer
07 헌금 Offering
08 성가대 찬양 Choir Anthem
09 설교 Sermon
10 축도 Benediction
11 광고 Announcements
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예배란 무엇인가? 예배는 하나님께 응답하는 것이다. ‘아!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지. 아!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지’ 하면서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선포하는 것이 예배다. 하나님의 성품과 역사하심에 대해 감사와 찬양과 헌신의 고백으로 응답하는 것이 예배다. 노래를 부르든, 찬양의 시를 읽든, 기도하든, 말씀을 선포하든, 예물을 드리든 그 방법과 형식이야 어떠하든 하나님이 누구신지와 어떤 일을 하셨는지, 또 지금도 어떤 일을 하시는지에 대해 우리가 반응하며 응답하는 것이 예배다.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예배가 혹 하나님을 향한 응답이 아닌 다른 것들로 채워져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자. 예배로 모인 자리에서 열심을 내서 무엇인가를 하고, 심오한 진리를 깨닫고, 또 감동을 받을 수도 있으나, 하나님을 향한 감사와 찬양의 응답이 없다면 하나님을 예배함은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예배를 하나님 앞에 나와 찬양하고, 은혜를 받아 누리고, 치유를 경험하고, 영적인 회복을 느끼고, 평안을 얻고, 또 한 주간 살아갈 힘을 얻는 시간으로 생각한다면 예배의 목적과 예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익이 혼합되어 버린 것이다. 예배로 인해 그런 유익을 누릴 수 있으나, 그런 유익을 얻는 것은 예배의 이유도 아니고 목적도 아니다. 예배의 목적과 예배로부터 얻을 수 있는 유익이 혼재된 예배 인식은 예배에 적절하지 않은 요소들을 예배 모임에 용납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만다. 그 대가는 예배다움을 잃어버린 예배다. 예배는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감사와 찬양의 응답이다.
예배의 자리에 들어설 때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을 기대하며 다음과 같은 고백을 선포하며 들어간다면 예배를 대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나님이 지금 이곳에 계십니다.”
“하나님, 제가 지금 이곳에,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습니다.”
이런 고백은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할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치며 도울 수 있다. 그 확신은 우리가 그 임재를 피부로 느끼지는 못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임재 인식을 우리의 느낌에 맡기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 것이다. 그 확신은 성령이 우리의 예배에서 역사하시는 내 안의 공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과의 특별한 만남이 있는 예배! 그 얼마나 복되고 보배로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