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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1

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1

신정현 (지은이)
  |  
(주)YBM(와이비엠)
2020-05-22
  |  
2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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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1

책 정보

· 제목 : 서양 문학 산책 : 20세기 명작 1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영어영문학 > 영미문학
· ISBN : 9788917235890
· 쪽수 : 432쪽

책 소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양고전 100선> 강좌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서양 고전 명작과 친숙해지고 싶은 사람을 위한 친절한 입문서로, 서울대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가 엄선한 20세기 서양 고전 21편에 대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목차

제 1 부: 책 속으로 들어가기
∙ 우리는 왜 문학을 공부하는가? 11
∙ 문학 언어와 일상 언어는 어떻게 다른가? 20
∙ 불행의 역설: 불행이 없다면, 삶은 결코 아름답지 않다 31

제 2 부: 19세기 말에서 제1차 세계대전까지
∙ 문명의 어둠 ― 끔찍하다, 끔찍해! 43
조지프 콘래드, 『어둠의 핵Heart of Darkness』
∙ 창조적 의지와 결합되지 않은 시간은 파괴성을 지닐 뿐이다 71
버지니아 울프, 『등대로To the Lighthouse』
∙ 이게 바로 신이 내린 사랑이야! 114
D. H. 로렌스, 『채털리 부인의 사랑Lady Chatterley’s Lover』
∙ 원시인들은 왜 가장 소중한 것을 제물로 바쳤을까? 144
제임스 프레이저, 『황금가지The Golden Bough』
∙ 예술가의 소명은 무엇인가? 170
제임스 조이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A Portrait of the Artist as a Young Man』
∙ 태어나려는 자는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을 견뎌야 한다 217
헤르만 헤세, 『데미안Demian』
∙ 우리에게 현대 문명은 축복인가? 저주인가? 268
지그문트 프로이트, 『문명과 그 불만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
∙ 갓난아이는 어떻게 엄마를 알아볼까? 297
칼 융, 『집단 무의식에 들어 있는 원형들The Archetypes and the Collective Unconscious』
∙ 아리고 아픈 삶도 아름다울 수 있을까? 320
윌리엄 예이츠, W. B. 예이츠의 명시들
∙ 생동의 계절 4월이 왜 가장 잔인한가? 384
T. S. 엘리엇, 『황무지The Waste Land』

저자소개

신정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명예교수 1987~2015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 1979~1987 :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전임강사 2009~2010 : 미국 University of Pennsylvania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1995~1996 :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at Berkeley 풀브라이트 교환교수 1981~1986 : 미국 University of Tulsa 영문학 박사 (풀브라이트 Fellowship) 1977~1981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1970~1977 :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 졸업 주요 저서 • The Stylistics of Survival in the Poetry of Robert Lowell (University of Tulsa) • The Trap of History: Korean Short Stories (U. C. Berkeley) • 현대 미국문학론 (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 포스트모던 시대의 정신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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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왜 문학 작품을 읽는가?
“역사가 힘의 이야기로서 힘의 이치를 가르치는 것이라면, 문학은 역사 속에서의 삶의 이야기로서 삶 속에 스며있는 정신의 이치를 가르친다. 무엇보다, 작품이 탄생한 시대의 시대정신을 가르친다. 또한 온고지신의 지혜와 감성의 효용과
인생의 보편적 진리를 가르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오기 위해 몸부림친다. 알은 하나의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그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브락사스다.” 새가 습관과 부자유의 작은 세계에서 깨어나는 순간이다. 그렇다면, 헤세의 신 아브락사스는 어떤 신일까? 이질적이어서 하나로 섞일 것 같지 않은, 상반되거나 대립적이어서 서로 갈등하는, 또는 반목하는 관계에 있어 서로를 밀어내고 증오하는 것들을 융합해 일체화하는 우주적 힘이 아닐까
-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에서


‘불행이 없다면, 삶이란 아름답지도 않다.’는 ‘불행의 역설’을 배우기 위해서 문학 작품을 읽는지 모르겠다. 인생이란 이러저러한 이유로 슬픔으로 가득하지만, 그 불행이 성찰과 반성, 인내와 연민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다시 말해 ‘울어 대사를 망치지 않고’ 끝까지 그 슬픈 인생을 관조하지 못한다면, 인생은 ‘비극’이라는 아름다운 형식 속에 갈무리될 수 없다는 것이다.
- W. B. 예이츠의 「청옥 부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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