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정고무신에서 유비쿼터스까지

들어가는 말

1. 우리는 백의민족?(의생활)
2. 잔인한 4월 보릿고개(식생활)
3. 겨울밤에 안방에서도 코가 시려(주생활)
4. 고맙고 무서운 연탄(연료.기구)
5. 학교종이 땡땡땡(교육)
6. 엄마손은 약손(위생)
7. 만원버스의 여차장(교통.통신)
8. 고추달린 금줄(가정문화)
9. 잘 살아보세!(소득)
10. 사내가 부엌에 들어가면...(집안일)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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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복희 씨가 1967년쯤인가 미국에서 귀국할 때 미니스커트를 입고 와서 한국의 젊은 여성들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그것이 유행이 되고 빠른 속도로 퍼져서 미니스커트의 인기가 대단하였다. 그런데 스커트의 길이가 점점 짧아져서 허벅지가 보이는 위함 수위까지 가니까 드디어는 단속을 하기 시작하였다.

명동, 종로같이 번화한 거리에서 경찰이 자를 들고 서서 미니스커트를 입은 아가씨를 잡아 세우고는 노출된 다리의 길이를 재었다. 무릎선 위로 17센티미터 이상 올라간 스커트를 입은 것을 단속하였다. 그래서 멀리서 자를 든 경찰을 본 아가씨들은 뒷골목으로 숨어 들어가 샛길로 도망 다녔다. - 본문 32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