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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문명의 빛을 찾아서

발해, 문명의 빛을 찾아서

강인욱(지은이)
흐름출판
2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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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문명의 빛을 찾아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발해, 문명의 빛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발해
· ISBN : 9788965968726
· 쪽수 : 412쪽
· 출판일 : 2026-10-30

책 소개

강인욱 교수가 30여 년간의 북방 고고학 연구를 바탕으로 발해를 한반도와 유라시아를 잇는 문명의 허브로 재조명한다. 유물과 유적을 통해 발해의 교역망과 주변 세계와의 관계, 북방사의 흐름을 추적한다.
30여 년간 만주와 연해주 일대를 오가며 북방 고고학을 연구해온 강인욱 교수가 발해를 한반도와 유라시아 대륙을 잇는 문명의 허브로 새롭게 조망한다. 고구려를 계승한 나라나 사라진 왕조라는 익숙한 인식에서 벗어나, 발해가 유라시아 초원과 북극권, 동해와 환태평양 북쪽 지역을 연결하며 구축한 교역망과 문명 교류의 실체를 고고학 자료를 통해 추적한다.

콕샤로프카 성터에서 발견된 위구르 제국 계통 토기와 발해 유적의 청동상, 악기, 인삼 채취 도구, 종교적 상징 등 말없는 유물을 바탕으로 실크로드와 ‘담비의 길’, 해상 교역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영토와 영향권, 교역권과 문화권을 구분하면서 발해가 주변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었는지 분석하고, 발해의 유산이 거란과 여진 등 이후 북방 세력에 어떻게 이어졌는지도 짚는다.

근대 이후 러시아 학자들의 발해 연구와 한국·러시아 공동 발굴의 역사, 중국의 역사공정에 대응하기 위한 발해 연구의 의미도 함께 다룬다. 한반도 중심의 역사관을 넘어 말갈·여진·거란과 만주·연해주까지 시야를 넓히며, 기록이 충분하지 않은 북방사의 빈 페이지를 유적과 유물로 복원하는 고고학의 과정과 발해의 역사적 의미를 보여준다.

목차

프롤로그 토기 한 조각에서 시작된 여정

제1부 동서(東西)의 가교
: 실크로드의 바람, 초원을 넘어 발해로 불어오다
1. 연해주 숲속에 세워진 위구르인의 무역 센터
2. 발해 궁궐의 흑인상: 실크로드의 끝에서 만난 이방인
3. 초원의 소리, 발해로 오다: 유라시아 악기 ‘구금 ’
4. 발해인의 보드게임: 초원과 한반도를 잇는 놀이판
5. 노학자의 마지막 꿈, ‘담비의 길’을 찾아서
6. 발해의 인삼, 세계로 나아가다
7. 당나라 황제도 탐낸 동해의 맛
8. 발해 성터에서 발견된 십자가

제2부 동해에서 북극까지
: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은 발해의 숨겨진 저력을 찾아서
1. 발해의 영토는 어디까지일까?
2. 사할린 앞바다의 절터와 발해의 북방 루트
3. 발해, 환태평양 교역의 중심에 서다
4. 연해주에서 발견된 신라의 보검
5. 두만강의 잃어버린 섬, 녹둔도를 찾아서
6. 한국과 중국의 동상이몽, 장백산 문화론의 실체
7. 발해는 정말 화산 폭발로 멸망했을까?

제3부·우리 역사 속의 타자(他者), 말갈과 여진 그리고 거란
1. 동아시아 최대 미스터리, 발해 문자를 찾아서
2. 고구려는 왜 연해주로 진출했을까?
3. 말갈의 역사를 한국사의 일부로 봐야 하는 이유
4. 강원도 놀이동산에서 발견된 고구려와 말갈의 공존 흔적
5. 발해의 문화를 받아들인 거란, 오랑캐의 누명을 쓰다
6. 발해도 만리장성을 쌓았을까?
7. 문학과 영화가 소환한 여진의 후예들

제4부·격동의 현대사, 다시 깨어난 북방의 유산
1. 비추린, 문헉 속에서 발해를 발견하다
2. 카파로프, 연해주에서 발해의 흔적을 찾아내다
3. 아르세니예프, 발해의 땅과 사람을 기록하다
4. 포노소프, 발해를 고고학으로 되살리다
5. 다시 연해주로, 발해 연구의 길을 이으며

에필로그 변해가는 중국의 발해 공정
마치며 끝나지 않은 발해의 이야기

저자소개

강인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러시아 과학원 시베리아분소 고고민족학연구소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고학자를 꿈꾸었고, 지금은 경희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고고학을 가르치며 중앙도서관장과 한국고대사고고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한국에서는 드물게 러시아에서 고고학을 공부한 학자로, 지난 30여 년간 시베리아와 연해주, 만주 등 유라시아 곳곳에서 현장조사를 해 왔다. 고조선과 발해, 유라시아 초원 문화의 고고학을 주로 연구하며, 한반도의 역사를 동북아시아와 유라시아의 폭넓은 교류 속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왔다. 주요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해 왔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KBS 〈역사저널 그날〉 등 여러 방송에 출연했다. 2023년부터 유튜브 〈역사를 보다〉의 고정 패널로, 2025년부터는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고고한 강교수>로 고고학의 매력을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춤추는 발해인》, 《강인욱의 고고학 여행》 등 다수가 있으며, 그중 《황금, 불멸의 유혹》, 《세상 모든 것의 기원》, 《사라진 시간과 만나는 법》, 《유라시아 역사 기행》 등은 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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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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