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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25505213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07-01-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 ISBN : 9788925505213
· 쪽수 : 426쪽
· 출판일 : 2007-01-25
책 소개
1911년 루브르 박물관 '모나리자' 도난 사건의 배후 인물로 알려진 남자, '발피에르노'의 일대기를 그린 장편소설. 운명에 휩쓸려 여러 차례 신분을 바꿔야 했던 비운의 인물을 통해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04년 스페인 최고의 문학상인 플라네타 상을 수상했다.
목차
보이노
후안마리아
페로네
보나글리아
발피에르노
발피에르노 후작
모나리자
베커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이들은 리듬에 몸을 맡기고, 손에 손을 잡은 채 미래를 상상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처한 운명과 그런 운명을 맞이할 수 있게 해준 신께 감사드렸다. 이 땅에, 이 시대에, 이 가문에 태어나 그들의 일원이 되게 해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서민들을 대신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고 서민들을 도울 수 있게 된 데이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샴페인을 마시고, 축배를 들고, 웃음과 만족의 표정을 주고받으며 또다시 약속을 하고, 인사를 하고, 트림을 참아가며 보냈다.
... 그러나 발피에르노는 자신의 두 손을 숨긴 채 사람들과 떨어져 홀로 의자에 앉아 있다. 무언가 다른 점을 느끼고 말았다. 조금 전에 알아낸 사실에 자신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처음엔 그것을 알아챘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만 하더니 결국에는 불안해진다. 미처 신경을 쓰지 않으면 두 손이 어떤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알아차리게 된 것이었다. 그는 재빨리 다른 사람들의 손을 바라본다. 그들의 손과 자신의 손을 번갈아 살펴보며 이내 소스라쳐 놀란다. - 본문 263~264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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