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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과 내 허튼소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25507880
· 쪽수 : 251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25507880
· 쪽수 : 251쪽
책 소개
<늰 내 각시더>, <아내가 칼을 들었다>의 작가 김용만이 자신의 삶과 문학에 관해 쓴 산문집.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많은 삶의 이야기, 작가로서의 열정과 세계 문학 현장과 유적을 기행하며 느낀 단상 등이 실려 있다. 그동안 써온 일곱 편의 콩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목차
제1장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잠과 내 허튼소리
겟세마네 교회에서 흘린 이상한 눈물
거꾸로 걸어가는 반역
소설 지망생들에게
나는 왜 소설가가 되었나
'한국소설문학상' 심사를 마치고
제2장
김춘수의 무의미시와 장르 이분법
'쥐잡기'의 성공과 실패 차이
타나토스와 <폭풍의 언덕>
창녀의식과 <죄와 벌>
키호티즘과 <돈키호테>
살아 있는 성경책 <레 미제라블>
로스트 제너레이션과 하드보일드 문체
마테를링크의 <틈입자>
제3장
소냐의 후예와 어울리다
에미가비
모스크바 도둑놈
멋을 찾는 길
나무와 섹스한 여자
똬리에 올라앉은 추석
환상만들기
조금은 미련하게 살자
멋을 찾는 길
작품 속 동네의 그 묘한 이미지
움직이는 무등산
선택된 땅
향기 나는 사람들
제4장
떠도는 위인
어머어머 왜 이러세요
어떤 외출
숨바꼭질
누명 슨 귀신
손수건
솔가지
저자소개
책속에서
... 나는 내 의식과 정서를 뒤틀려고 노력했다. 사물을 삐딱하게 보는 것이 거의 습관이 되다시피 했다. 그럴듯한 교양태를 보면 닭살이 돋을 지경이었다. 점점 원시 상태로 퇴보하는 내가 자랑스러웠다. 또 원시 세계에서 일시에 첨단 세계로 비약하는 그 느닷없음에서 황홀경을 느끼기도 했다. 나는 자본주의에 취해 살면서도 그 제도를 절대제도로 신념하진 않는다. 사회주의는 그 변증법적 대응 장치로서 아직 유효하다. 나는 그처럼 나를 썩지 않도록 흔들어댄다. 고여 있는 나는 고여 있는 물처럼 썩게 마련이다. - 본문 3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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