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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71259168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26-03-26
책 소개
목차
감수를 마치며 - 김현철
감사의 글
일러두기
책을 내면서
1부: 시작
1장_영랑과 강진
2장_휘문의숙
3장_김은초
4장_일본 유학
5장_안귀련
2부: 일면
1장_자식들의 아버지
2장_아버지 현창의 일등 공신
3장_영랑의 음악
4장_페어플레이
5장_큰 손
6장_무적응의 천품
3부: 시인
1장_시문학파
2장_창간
3장_영랑의 탄생
4장_민족언어의 완성자 영랑용아지용
5장_초기, 중기, 후기 시
6장_영랑의 독자들
4부: 해방 전후
1장_항일
2장_1945년 8월 15일
3장_제헌의원 선거
4장_처음이자 마지막 직장
5부: 죽음을 넘어
1장_예견
2장_우연의 죽음
3장_필연의 죽음
4장_가난
5장_역사가 되다
참고한 글과 책
사람 이름 찾아보기
발문 - 황지우
책속에서

영랑의 아들로서 이 책의 내용과 수준에 대해서 최고로 만족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부디 많은 독자들께서 이 책을 읽으셔서 가족보다도 시와 나라를 먼저 생각하셨던 아버지의 모습이 오래도록 잊혀지지 않았으면 하고 바랄 뿐이다.
내 나이 구순이 된 마당에 이것이 선친을 위해 해 드릴 수 있는 아마 마지막 기회일 것으로 믿고 있다. 그래서 더 각별한 마음으로 이 일을 해내었다.
-김현철, “감수를 마치며”에서
이 책은 우리말 시인들의 시인이었고, 민족주의자였고, 조선 선비였던 영랑 김윤식 선생의 일화를 담고 있다. 일화의 대부분은 영랑의 3남 김현철의 직접 경험담과 구전 회고담에 따라 작성되었다. 김 선배는 이 책의 완성을 위해 아흔 고령에도 불구하고 귀한 말씀들을 상세하게 전달해 주셨다. 기억력도 비상하게 총총하셔서 나로서는 크게 의존하면서도 적이 안심이 되었다. 관련 자료도 많이 제공해 주셨다. 존 스튜어트 밀이, 자신의 『자유론』은 먼저 세상을 뜬 아내 해리엇 테일러 밀과 함께 공저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했었는데, 이 책이야말로 김현철 선배님과 공저라 해야 마땅할 정도이다. 물론 다른 생존자들의 회고와 그 밖의 문헌과 연구 자료의 도움도 받았다. 아무튼, 이 책을 통해 우리 역사의 이자랑스러운 시인의 시인, 민족주의자, 선비였던 영랑 김윤식의 참된 면모가 조금이라도 더 부각될 수 있다면 참 좋겠다.
-황주홍, “책을 내면서”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