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25530598
· 쪽수 : 340쪽
책 소개
목차
서론의 서문의 서언의 권두언에 붙이는 의무적인 머리말
1장 내 몸 상식사전
왜 여성은 남성보다 소변을 더 자주 눌까?/왜 여성은 남성보다 발이 더 작을까?/남성이 여성보다 수학을 더 잘할까?/왜 남성은 흘려들을까?/왜 여성은 목젖이 안 튀어나왔을까?/남자도 젖이 나올까?/왜 남성은 여성보다 코를 더 많이 골까?/남자는 왜 섹스를 하자마자 곯아떨어질까?/남성은 왜 여성보다 잠이 많을까?/남성이 여성보다 무언가에 집중하는 시간이 더 짧을까?/왜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살까?
2장 음식 상식사전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 없을까?/마라스키노 체리의 붉은 색소가 정말로 몸에 나쁠까?/수박씨를 삼키면 배에서 수박 덩굴이 자랄까?/코가 막히면 왜 미각도 잃는 것일까?/시금치를 씹으면 왜 분필 맛이 날까?/바비큐가 암을 유발할까?/먹다가 웃으면 왜 코로 음식물이 튀어나올까?/커피는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왜 박하사탕을 깨먹으면 반짝거릴까?/약을 먹을 때는 그레이프프루트를 먹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사실일까?/블루베리는 기억력에 도움이 될까?/녹차가 정말로 몸에 좋을까?/한 시간에 우유 4리터를 마실 수 있을까?
3장 스포츠 상식사전
운동선수가 눈 밑을 검게 칠하면 정말로 눈부심을 막아줄까?/코 테이프는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게토레이가 갈증 해소에 더 좋을까?/마라톤을 하기 전날 밤에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말이 맞을까?/여분의 단백질을 먹으면 근육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까?/명치를 한 대 맞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샤워할 때 오줌을 누면 무좀이 치료될까?/왜 어떤 사람들은 땀을 심하게 흘릴까?/자전거를 너무 오래 타면 발기기능장애가 일어날까?/큰 경기를 앞둔 밤 자위행위나 성행위가 좋을까 나쁠까?/축구의 헤딩이 위험할까?/탈장 여부를 알아볼 때 왜 의사는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기침을 하라고 말할까?/남성은 왜 국부 보호대를 차야 할까?/스테로이드는 고환을 위축시킬까?
4장 동물 상식사전
동물도 자살을 할까?/개도 배꼽이 있을까?/바퀴가 내 귀 안에 틀어박힐 수 있을까?/개가 색맹인지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침팬지는 새끼를 낳은 뒤 탯줄을 어떻게 처리할까?/사마귀는 두꺼비에게 옮을 수 있을까?/황소는 정말로 붉은색에 끌릴까?/독수리는 왜 썩은 고기를 먹고도 병이 나지 않을까?/개의 입은 깨끗할까?/쥐가 광견병을 옮길까?/사람들은 왜 ‘경주마처럼 싸야 하는데’라고 말하는 것일까?/모기에 물리면 왜 아프지 않고 가려울까?/왜 어떤 사람들은 모기에게 더 잘 물릴까?/벌레들은 왜 빛에 이끌릴까?/벌은 당신을 쏘고 나면 죽을까?/상어는 계속 헤엄을 쳐야 살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개는 왜 꼬리를 흔들까?/바퀴는 원자탄 폭발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동물도 게이가 될 수 있을까?/동물은 자위행위를 할까?/꼬리가 있는 사람도 있지 않나?
5장 산부인과 상식사전
섹스 후에 머리를 들고 있으면 임신 가능성이 커질까?/아내를 임신시키고자 한다면 정자가 고이도록 며칠 동안 자제한 뒤에 섹스를 해야 할까?/보름달이 뜰 때 더 많은 아기가 잉태될까?/사정 전 분비물로도 임신될 수 있을까?/임신을 하면 왜 초인적인 감각을 갖게 될까?/왜 임신 때 부드러운 치즈를 먹으면 안 되는가?/이런 것들이 산통을 유발할까? 섹스, 매운 음식, 중국 음식, 적포도주/임신했을 때 팔짱을 끼면 탯줄이 아기 목에 감긴다는 말이 사실일까?/아기의 성별을 판단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을까?/가짜 유방으로 수유를 할 수 있을까?/피어싱을 한 젖꼭지로도 수유를 할 수 있을까?/임신을 하면 정말로 발이 커질까?/옛 임신 검사 때 토끼들은 왜 죽었을까?/임신을 하면 왜 털이 더 수북해질까?/임신한 여성은 정말로 빛이 날까?/임신하면 왜 젖꼭지가 갈색으로 변할까?/임신하면 왜 밤에 다리에 경련이 일어날까?/이빨을 갖고 태어나는 아기도 있을까?/임신부는 고양이와 고양이 모래를 멀리해야 할까?/튀어서 아기의 눈에 들어간 젖은 막힌 눈물관을 뚫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까?/똑바로 누워 자면 아기에게 해로울까?/임신부는 왜 머리를 염색해서는 안 될까?/음악을 들려주면 아기가 더 차분하고 영리하고 건강할까?/여름에 임신하면 쌍둥이가 나올 가능성이 더 높을까?/모든 아기는 태어날 때 눈이 파랗다는 말이 사실일까?/태반을 먹는 사람들도 있을까?/속이 쓰릴 때가 많으면 아기가 머리카락이 다 자란 상태로 태어난다는 뜻일까?/생선을 먹으면 아기가 더 똑똑해질까?
6장 안과, 이비인후과 상식사전
음치는 정말로 있을까?/해를 보면 왜 재채기가 나올까?/재채기를 할 때 당신의 심장은 잠깐 멈출까?/코에서 입술로 뻗어 있는 선을 뭐라고 할까?/귀가 울리는 이유는?/눈 색깔은 유전일까?/응가를 눌 때 왜 눈물이 나올까?/양쪽 눈의 색깔이 서로 다른 사람도 있는데, 왜 그럴까?/눈알의 크기는 평생에 걸쳐 태어날 때의 크기 그대로일까?/아이팟이 난청을 유발할까?/이따금 당신 눈앞에 떠다니는 먼지 입자들은 뭘까?/귀에 들어간 물은 어디로 갈까? 어떻게 빼낼까?/엄지를 빨면 뻐드렁니가 될까?/목 뒤쪽에 매달려 있는 것은 무엇이며, 무슨 일을 할까?/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멍멍해질까?
7장 여성 상식사전
여성들은 왜 언제나 요로감염이 있을까?/성교 후에 질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는?/살찐 여성이 아이를 더 많이 낳을까?/몸 위쪽과 아래쪽의 헤르페스가 똑같은 것일까?/친구들의 월경주기가 일치할 수 있을까?/월경전증후군이 나타날 때 보통 때보다 세 배는 더 먹을 수 있는 이유는?/당신의 허리둘레는 목둘레의 두 배일까?/생리가 끝나기 전에 젖가슴이 아파오는 이유는?/여성은 왜 가슴에 털이 안 날까?/여성도 몽정을 할까?/질세척은 위험할까?/심한 월경전증후군의 치료법이 있을까?/우울증은 여성에게 더 흔할까?
8장 생활 상식사전
눈썹을 뽑으면 왜 재채기가 날까?/방취제가 정말로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을까?/하이힐을 오래 신은 여성은 왜 발가락이 휘어질까?/겨울에는 왜 피부가 건조해질까?/면도를 하면 털이 더 두꺼워진다는 것이 사실일까?/살을 파고들면서 자라는 털도 있는데 왜 그럴까?/칼슘이 부족하면 손톱이 거칠어질까?/주근깨는 어디에 쓰이는 걸까?/면도를 하면 눈썹이 다시 자랄까?/흰머리를 한 가닥 뽑으면 두 가닥이 날까?/얼굴에는 왜 닭살이 돋지 않을까?/대머리 여성도 있는데 이유는?/흡연이 살 빼기에 도움이 될까?/셀프태너는 어떻게 선탠한 듯한 색깔을 낼까?/발 관리를 받다가 손발톱 무좀이 옮을 수 있을까?/욕조에서 헤르페스가 옮을 수도 있을까?/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는 이유는?
9장 성장통 상식사전
왜 내 젖가슴은 한쪽이 더 빨리 자랄까?/성장통이란 것이 정말 있을까?/왜 아이가 어른보다 차가운 수영장 물이나 바닷물에 더 잘 견딜까?/몽정이란?/사춘기 때 남자아이들은 왜 아침에 늦게 일어날까?/사춘기에 남자아이도 가슴이 커지는 이유가 뭘까?/사춘기에 목소리는 왜 변할까?/우유를 마시면 정말 키가 더 커질까?/음모는 왜 있을까?/사랑에 빠지면 정말로 뇌에서 화학 변화가 일어날까?/텔레비전이 정말로 아이의 뇌를 썩게 만들까?
10장 치료법 상식사전
과다호흡증세가 나타날 때 종이봉투를 대고 호흡하는 이유는?/즉석 손 소독제가 정말로 소독이 될까?/구리 팔찌가 류머티즘에 도움이 될까?/독감 주사를 맞고 독감에 걸릴 수 있을까?/웃음이 정말로 치유력이 있을까?/왜 아직도 일반 감기를 치료할 수 없는 것일까?/니트로글리세린을 먹어도 심장이 폭발하지 않는 이유는?/탈모 치료를 위해 프로페시아나 로게인을 사용하면, 털이 머리에만 날까 아니면 온몸에 날까?/생강이 의학적 효능이 있을까?/마늘이 심장병이나 암을 예방할 수 있을까?/자석이 통증을 줄일까?/의사들은 정말 지금도 구더기와 거머리를 쓰나?
11장 잡학 상식사전
척골은 부딪히면 아주 아픈데 왜 웃음뼈라고 할까?/아스피린은 어떻게 통증 부위를 찾아낼까?/발에서 왜 냄새가 날까?/궂은 날씨에는 관절염이 심해질까?/체온은 37도라면서 왜 바깥 기온이 32도일 때 아주 덥게 느껴지는 것일까?/헬륨을 들이마시면 왜 목소리가 우스꽝스럽게 변할까?/콧물은 녹색을 띠기도 할까?/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보다 방귀를 더 많이 뀌는 이유는?/대머리에게도 이가 있을까?/사람은 정말로 자기 뇌의 10~20퍼센트밖에 쓰지 못하나?/아시아인들은 왜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어질까?/천연색으로 꿈을 꾸면 미쳤다는 의미일까?/꿈에서 죽을 수 없다는 말이 사실일까?/보름달이 뜰 때 폭력 범죄가 더 많이 일어날까?/자동차 사고 때 조수석이 사망 위험이 더 높을까?/사후발기 같은 것이 정말 일어날까?/소변을 누고 나면 왜 몸이 부르르 떨릴까?/내 엉덩이는 왜 이렇게 가려운 거지?/소변을 눌 때 오줌 줄기가 갈라지는 이유는?
12장 계절 상식사전
포인세티아는 정말로 독이 있을까?/순록에게서 라임병을 옮을 수 있을까?/칠면조 고기를 먹으면 왜 졸릴까?/<크리스마스캐럴>의 꼬맹이 팀은 무슨 병이 있었을까?/산타가 젖당못견딤증이라면?/연휴 기간에 자살률이 높아진다는 말이 참일까?/얼어붙은 깃대에 혀가 달라붙을까?/럼 케이크를 먹고 취할 수 있을까?/병적으로 뚱뚱한 사람이 굴뚝에 끼면 어떻게 될까?
책속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수학을 더 잘할까?
남녀의 뇌는 분명히 다르다. 대체로 여성은 남성보다 뇌가 약 10퍼센트 작지만, 지능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 남녀는 일반 지능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그러나 몇 가지 영역에서는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여성은 시각 기억과 수학 계산에 더 뛰어나며, 수학 성적도 더 좋다. 남성은 머릿속에서 물체를 회전시키면서 형태를 떠올리는 일이나 수학적 문제 풀이에 더 뛰어나며, 수학 용어로 기술된 문제나 수학적 추론 문제에서 더 높은 점수를 받는다.
이런 자료들의 해석에 당신이 동의하든 말든 간에, 대체로 사회학자들은 사회적 요인들이 과거에 빚어진 차이들을 확대시킨다는 데 동의한다. 수학, 공학, 물리학 같은 몇몇 과학 분야들에서 여성의 수가 적은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 의학생 중 여성의 비율은 50퍼센트를 넘었다.
남녀의 조화를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정치적으로 올바른 새로운 무성 바비 인형을 만들기를 바란다. ‘회전하는 추상적인 형상을 머릿속에 그리는 일은 엄청나게 어려울 수 있다. 나는 수학 계산과 언어학적으로 더 복잡하고 정서적인 교감을 중시하는 형태의 상호 대화를 더 좋아한다’처럼 중립적인 말을 하는 인형 말이다. 재미있지 않을까? - 본문 23~24쪽 중에서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가 필요없을까?
돈을 건강보험보다 차라리 사과에 쓴다면 더 나을 것은 확실하다. 불행히도 하루에 사과 한 알이 질병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주지는 못한다. 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증거가 얼마간 있다.
과학자들은 사과에서 이 오래된 격언을 입증할 만한 화학물질을 찾아내고자 많은 연구를 해왔다. 폴리페놀 화합물인 케르세틴은 치유 효과가 있다는 점 때문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물질이다. 케르세틴은 폐암과 전립선암 치료에 도움을 주고 심장혈관 질환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사과에는 다른 항산화 물질들과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런 항산화제들은 껍질에 다섯 배가 더 많으므로, 껍질을 벗기지 말고 먹기를. 또 사과가 알츠하이머병과 유방암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사과는 결코 불로장생의 보약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 덕분에 사과 파이가 더 영양분이 많아지는 것은 분명하지 않은가? - 본문 48~49쪽 중에서
면도를 하면 털이 더 두꺼워진다는 것이 사실일까?
아니다. 만일 정말 그렇다면, 다년간 털을 민 여성들은 다리가 고릴라처럼 되거나 겨드랑이가 치아펫처럼 되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렇게 잘못된 생각이 널리 퍼진 한 가지 이유는 끝이 뭉툭 잘린 채 새로 자란 그루터기가 잘리지 않은 털보다 더 두꺼워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모든 털은 피부 속 모낭에서 자란다. 뭉툭 잘린 부분은 죽은 단백질에 불과하다. 면도를 해도 털은 더 빨리 더 두껍게 더 짙게 더 거칠게 자라는 것이 아니다.
면도가 털을 더 두껍게 다시 자라게 할 가능성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다면, 대머리 남성들은 최신형 5중날 면도기로 동이 틀 때부터 어둠이 깔릴 때까지 눈이 부실 정도로 머리를 박박 밀어댈 것이다. - 본문 223~224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