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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65967934
· 쪽수 : 392쪽
· 출판일 : 2026-01-30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인간을 다시 바라보는 성찰의 과정
들어가며 과학으로 헤쳐 나가는 죄악의 세계
분노 ― 주체할 수 없는 내 안의 불
발작하는 사람은 폭력적일까 | 맞았기에 때리는가, 계획적으로 때리는가 | 환자에게 병을 준 의사 | 분노의 뇌과학 |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뇌 영역 | 공격성을 촉진시키는 호르몬 | 사이코 유전자 | 유전자에 깊이 새겨진 폭력 | 내 머릿속에 일어나는 끝없는 전투 | 뇌 속에 각인된 시한폭탄 | 그놈의 술, 술, 술! | 나에게 가장 가혹한 나 | 차가운 분노, 진화적 명령 | 사이코패스의 뇌 | 난발하는 화를 통제하는 법
탐식 ― 게걸스럽게 음식물을 끌어당기는 혀
비만임에도 당뇨 위험에서 벗어난 동물 | 온종일 배고픈 뇌 | 왜 식탐을 자제하지 못하는가 | 허기 화학물질 탐색 | 인간의 체중에 관여하는 것들 | 흔한 유전자들이 주는 혜택 | 비만을 향한 여러 가지 가설 | 극단적인 식욕, 극단적인 대응 | 이 시대 진정한 유행병 | 미생물과 항생제를 둘러싼 오해와 환상 | 산모의 비만 유전자도 유전될까 | 도파민과 보상욕구 | 다이어트만 하면 초콜릿이 먹고 싶은 이유 | 음식 중독자와 마약 중독자의 상관관계 | 왜 사람과 회색곰은 다를까 | 세상에서 비만을 종결시킬 힌트
색욕 ― 감춰지지 않는 음탕한 속내
불안해서 불안하다 | 강박적으로 생각하고 강박적으로 행동하기 | 왜 아무하고나 자면 안 되는가 | 여성과 남성의 다른 짝짓기 전략 | 하룻밤 만남의 진화적 이점 | 지속적인 관계의 진화적 혜택 | 여성의 아름다움과 임신의 가능성 | 한국에서 거래되는 동남아 여성들 | 딴 놈의 아이 키우지 않는 법 | 뇌 속의 부러진 제동 장치 | 성적 충동과 이마엽의 상관관계 | 뇌 손상으로 성욕도, 성격도 달라진 사람들 | 성별은 무엇으로 결정되는가 | 남성에서 여성으로, 다시 남성으로 | 트랜스젠더의 뇌 | 성적 선호와 뇌 | 파킨슨 병, 성욕과다증, 도파민 | 도파민과 섹스 중독 | 마음과 뇌의 구분
질투 ― 남이 가진 것을 빼앗고 싶은 마음
네가 가진 것을 갖고 싶어 | 생존의 원동력 | 질투의 두 얼굴 | 정상인과 환자의 모호한 경계 | 나르시시스트도 질투를 느낄까 | 시샘이 낳은 망상 | 시샘하기 때문에 시샘하기 | 허상을 시샘하는 사람들 | 왜 그는 비극을 맞이하고, 그녀는 회복되었나 | 이 모든 것은 열등감 탓이다 | 황급히 찾아왔다가 황급히 사라진 병 | 생존과 경쟁의 기반
나태 ― 가능성 앞에서도 움직이지 않는 두 발
종교에서 보는 나태, 의학으로 보는 나태 | 동기를 촉진시키는 요소, 보상 | 나태 정도를 담당하는 뇌 기관 | 나는 헌팅턴병이에요 | 끊임없이 춤추는 병 | 질병 이후에도 삶은 계속되니까 | 이마엽과 다른 뇌 영역들의 상호작용 | 언제 나타날지 모르는 유령과 함께 살기 | 나태에 빠진 이들이 피곤해하는 이유 | 초인적인 괴력의 비밀 |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피로의 관계 | 노력할 가치가 있을까 | 정신과 신체의 모호한 구분 선 | 선을 어디에 그을 것인가
탐욕 ― 간악한 계획을 꾸미는 욕심
사회의 가치를 반영하는 거울 | 욕심의 장점 |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까 | 정의를 버리고, 기만을 추구하고 | 저장 강박은 탐욕인가 | 삭제당한 위험 신호 | 탐욕은 병인가
교만 ― 오만하고 자만하는 태도
치통이 불러온 이기심 | ‘요즘 애들’의 자기애 | 애정 결핍이 자존감에 미치는 영향 | 자긍심이 능력에 미치는 효과 | 정치인들의 오만 증후군 | 교만이라는 성격 |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다! | 고장 난 믿음 평가 체계 | 피해망상을 겪는 사람, 과대망상을 겪는 사람 | 스테로이드가 불러온 망상 | 어디까지가 ‘인격’이고, 어디까지가 ‘미친 것’인가
자유 의지 ― 그렇다면 인간은 뇌의 꼭두각시인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 자유 의지는 죽었다 | 너무 일찍 선고된 죽음 | 뇌가 시킨 것인가, 정신이 시킨 것인가 | ‘미친 사람’의 범위 | 자유 의지가 없다면 죄악은 어디에 물어야 하나 | 무궁한 스펙트럼 사이에 있는 세계 | 자유 의지 없는 범죄의 처벌 | 종교가 말하는 도덕적 틀
주석
리뷰
책속에서

신학과 철학이 시대와 지리, 문화를 막론하고 죄악에 관심이 있다는 것은 이것이 매우 보편적인 생각과 행동이라는 사실을 반영한다. 이런 죄악은 우리 안에 아로새겨져 있다. 뇌의 가장 깊숙한 곳에, 우리 영혼의 본질에 틀어박혀 있다. 이러한 죄악들이 과거 인류의 역사에서부터 현대 사회의 조직 구조에 이르기까지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는 사실은, 그것들이 이원론적 특성을 지녔음을 시사한다. 즉 이 죄악들은 ‘혜택’도 줄 수 있다. 이 행동들이 오로지 해악만 끼친다면, 그것이 우리 존재라는 태피스트리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을 이유가 있겠는가? 그런 파괴적인 특성이 대대로 전해지고, 생명의 진화 과정 내내 존속했다면, 분명한 이유가 있지 않겠는가?
_ 〈들어가며 ─ 과거를 만든 추진력이자 현재를 빚어낸 힘〉
분노에는 긍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한다. 분노는 동기를 부여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계속 노력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 분노는 방해받거나, 부당하게 대우받거나, 기대한 보상을 얻지 못할 때, 상황이나 남의 행동이 내 목표 달성을 방해할 때 일어나는 감정이다. 동시에 분노는 성취, 달성, 소유하려는 욕구의 원동력이기에, 때로 공격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다수는 때때로 화를 내더라도 폭력으로까지 치닫지는 않는다. 분노는 ‘감정’이지만, 공격성은 해를 끼치려는, 남에게 피해를 입히려는 ‘행동’이다. 그리고 분노가 자동적으로 폭력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화를 잘 내는 성격은 공격성이 높고, 가정 내 폭력을 일으키거나 사회 활동과 대인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_〈분노 ─ 주체할 수 없는 내 안의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