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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이영아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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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해프문 베이 연쇄살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33476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09-07-27

책 소개

지난 10년간 미국에서 발표된 형사물 시리즈 중 최다 판매 기록한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로, 제임스 패터슨의 작품이다. 연쇄살인, 납치, 테러, 실종사건을 해결하는 샌프란시스코 최고의 커리어 우먼들의 이야기를 그린 수사물로, 미국 ABC-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목차

1부 아무도 신경 안 써
2부 뜻밖의 휴가
3부 다시 일하는 것처럼
4부 재판과 시련
사견해결
에필로그
역자 후기

저자소개

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맥시멈 라이드〉, 〈내 인생 최악의 학교〉, 〈아이 퍼니〉를 비롯한 수많은 시리즈와 캐릭터를 창조해 왔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대통령이 사라졌다》를 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재단과 〈맥스 아인슈타인〉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가장 많이 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부 이상 책이 팔렸습니다. 영미권 최고의 추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전미 도서 재단이 수여하는 리터러리안상을 받았습니다. 〈도그 다이어리〉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75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러시아 등 7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미 패터슨’이라는 어린이책 출판사를 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계속 더 읽고 싶어 할 만한 책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책을 쓰고 만들고 있습니다. 인세와 수익금으로 학생들과 군인들에게 300만 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고, 21개 대학의 400명이 넘는 교사와 작가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또한 4만 개의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고, 독립 서점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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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회교육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을 이수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둑맞은 인생』『매직 토이숍』『느리게 읽기』『트리플 패키지』『최고의 공부』『HRC: 힐러리 로댐 클린턴』『세상을 바꾼 십대, 잭 안드라카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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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용한 아파트 위층에서 나는 내가 감정적으로 얼마나 지쳐 있는지 실감했다. 쓰러질세라 내 몸을 붙들고 있던 근육들이 쑤셨고, 위안이 될 만한 건 아무것도 없었다. 나 자신에 대한 믿음과 내 신망에 대한 공격에서 자유로워지기는커녕, 그 심리는 또 다른 재판을 위한 총연습에 불가했다. - 본문 중에서


아동용 스포츠 코트에 넥타이를 매고 나타난 샘 캐벗은 파리하게 쪼그라든 것처럼 보였고, 그저 재미로 두 사람을 죽이고 재코비에게 총을 쏜 사악한 정신병자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원한을 가득 품은 그 두 눈이 아니었다면 그를 못 알아봤을 것이다.
샘이 그 갈색 눈으로 나를 바라보자, 두려움, 죄책감, 연민으로 내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 본문 중에서


“미션 지구의 지저분한 호텔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이었어요. 그전에도 시체를 많이 봤지만, 이건 정말 지독했죠. 열일곱 살에서 스물한 살 사이의 어린 남자였는데, 방에 들어가 보니까 반듯이 누워서 사지를 큰대 자로 벌리고 있고, 피가 굳어서 몸이 썩어가고 있더군요. 온몸에 파리들이 들러붙어서 반짝이는 담요를 덮고 있는 것 같았어요.”
그 이미지가 물밀듯이 밀려오자 나는 목이 꽉 막혔다. 바로 지금 그 호텔 방에 서서 ‘오, 맙소사, 말이 안 돼.’ 하고 느끼고 있는 것처럼 생생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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