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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없는 세계

중국 없는 세계

(중국, 경제, 환경의 불협화음에 관한 8년의 기록)

조나단 와츠 (지은이), 윤태경 (옮긴이)
랜덤하우스코리아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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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없는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 없는 세계 (중국, 경제, 환경의 불협화음에 관한 8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25543307
· 쪽수 : 564쪽
· 출판일 : 2011-06-10

책 소개

영국《가디언》의 특파원으로 중국 베이징에 첫발을 내딛은 조나단 와츠의 중국 성장과 환경오염에 관한 고발 리포트. 조나단 와츠가 8년 동안 중국의 성장과 그에 따른 환경의 불협화음에 대하여 관찰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6개월간 본격적인 환경 기행을 하면서 기록한 책이 바로 <중국 없는 세계>다.

목차

머리말 _ 베이징

1부. 중국 남서부 - 자연
1 짓밟힌 숲 _ 윈난 성 샹그리라
2 우공이산 _ 티베트 고원
3 댐과 지진 _ 쓰촨 성
4 돌고래와 양쯔 강 _ 후베이 성과 광시좡족자치구

2부. 중국 남동부 - 인간
5 메이드 인 차이나 _ 광둥 성
6 성장지상주의와 환경오염 _ 장쑤 성과 저장 성
7 도시화 _ 충칭
8 과시적 소비 _ 상하이

3부. 중국 북서부 - 불균형
9 증오의 대지 _ 허난 성
10 탄소의 덫 _ 산서 성과 섬서 성
11 사막화 _ 간쑤 성과 닝샤후이족자치구
12 불타는 산, 녹는 하늘 _ 신장웨이우얼자치구

4부. 중국 동북부 - 대안
13 과학 vs 수학 _ 톈진, 허베이 성, 랴오닝 성
14 효율 _ 산둥 성
15 독재와 자연보호 _ 헤이룽장 성
16 몽골의 교훈 _ 상두
맺는말

저자소개

조나단 와츠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디언≫의 아시아 환경 전문 특파원으로 최근에는 코펜하겐기후회의를 취재했다. 2006년 영국언론인상 ‘올해의 외국특파원’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바 있는 베테랑 저널리스트이며, 2007년에는 연구팀원들과 함께 원월드미디어어워드의 최우수기자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009년에는 세계 식량위기 관련 기사를 연재하면서 원월드미디어어워드 환경보도상을 공동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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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번역가 모임인 바른번역에서 경제·경영 및 인문·사회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운 간결하고 명확한 번역 스타일을 선호한다. 옮긴 책으로는 《위대한 도약》, 《제트코노미》, 《공동체 경제학》, 《미쉐린 타이어는 왜 레스토랑에 별점을 매겼을까?》, 《블랙 에지》, 《메이커스》, 《규모와 민첩성을 연결하라》, 《마켓바스켓 이야기》, 《혁신의 대가들》, 《기업의 경제학》, 《죽은 경제학자들의 만찬》, 《무엇이 가격을 결정하는가?》, 《중국 없는 세계》, 《미각의 지배》, 《우리는 도시에서 행복한가》, 《모든 악마가 여기에 있다》, 《기대 감소의 시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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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7년간 베이징에 머물면서, 나는 영국이 200년간 겪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빠르게 돌려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중국이 세계 환경문제의 핵심 지역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알게 되었다. 아마 중국의 정부 관료들이 내리는 결정은 다른 나라의 정부가 내리는 결정보다 더 인류의 흥망성쇠를 좌우할 것이다. 여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베이징에 도착한 후 처음으로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흥분했다. 중국만큼 변화 속에 있는 나라도 없고, 중국만큼 절박하게 변화해야 할 나라도 없기 때문이다. (pp.13~14_ 머리말)


“우리 중국인들,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외국인들은 우리가 그런 일을 할 수 없을 거라 말했어요. 하지만 우리는 계획한 것보다도 빨리 완수했습니다. 중국 외에 어느 나라도 이런 일을 해내지 못했죠. 중국인은 정말로 똑똑합니다. 티베트 철도는 1950년대에 건설한 고속도로를 따라 지은 건데, 티베트 고원의 지형이 험난해 고속도로를 1킬로미터 건설할 때마다 군인이 세 명씩 죽어나가곤 했죠. 하지만 티베트 철도는 단 한 사람의 인명 피해도 없이 완공했습니다. 정말, 중국은 위대한 나라예요.” 왕치앙은 중국의 국력을 자랑하기 바빴다. 그는 맥주를 한 병 따고 술안주를 나눠주었을 뿐 아니라 담배도 한 갑 주었다. 담배 브랜드는 둥팡훙(1970년 4월 발사한 중국 최초의 인공위성 이름 - 옮긴이)이었다.
“전 마오쩌둥 주석이 가장 좋아한 이 담배만 피운답니다.” (p.53_ 우공이산)


“지난 20년 동안 양쯔강돌고래는 정치인과 과학자 사이에서 희생되었습니다. 서구 과학자들은 양쯔강돌고래들이 본래 서식처인 양쯔 강에서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중국 정부는 양쯔강돌고래를 보호구역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주장했지요. 이렇게 허송세월을 보내는 사이 양쯔강돌고래들은 사라졌어요.”
이는 중국의 자연보호 운동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서구 과학자들과 환경운동가들은 중국의 국토 상당 지역을 개발하지 않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만들길 바랐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경제개발을 우선시했다. 그리고 서구에서는 이미 숲을 거의 다 파괴했으면서, 숲과 야생동물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후진국의 경제개발을 방해한다고 비난했다. 따라서 중국의 경제개발과 동물 보호를 동시에 이루려면 멸종 위기 동물들을 보호구역 안에 가두어 인위적으로 번식시켜야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서구인과 중국인의 철학은 완전히 달랐다.
(p.115_ 돌고래와 양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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