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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25548920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3-02-22
책 소개
목차
감사의 글 로버트 훕카의 강력한 메시지 8
프롤로그 조용히 삶을 바꾸는 힘 10
1장 하나님이 나타내신 신비를 보라 16
2장 예수님이 치르신 희생을 보라 36
3장 하나님이 빚으시는 작품을 보라 54
4장 고통을 복으로 바꾸시는 손길을 보라 74
5장 하나님이 쓰시는 상황을 보라 98
6장 내 안의 그리스도를 보라 118
7장 지금 부활의 기적을 보라 144
에필로그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 168
옮긴이의 글 나를 빚으시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 176
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그분이 손수 만드시는 작품이다. 석산에서 채석된 투박한 돌덩이에 불과한 우리는 하나님의 ‘일생일대 작품’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분이 그리시는 작품. 그분이 꿈꾸시는 작품. 그분이 애태우시는 작품. 그분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작품. 우리는 명작으로 완성되고 있다. ‘아무’ 명작이 아니다. ‘그분’의 명작이다. 〈피에타〉를 능가하는 명작.
그분이 ‘찔리신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다. 그분이 ‘상하신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다. 그분이 ‘맞으신 것’은 우리를 낫게 하기 위함이다. 여기 쓰인 동사를 보라. 모두 피동이다. 여러 손이 그분을 공격했다. 서로 다른 손이지만 모든 손이 적의 손이었다. 그리고 그 모든 손의 이면에는 최대의 적, 사탄의 손이 있었다.
어머니의 품에 안기기 전, 버림받았다는 느낌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 예수님은 자신을 이긴 어둠을 향해 안간힘을 다해 외치셨다. 그분의 외침은 물음이었다. 그분의 물음으로 우리의 물음은 존귀하다. 표현이 거칠고 말이 심하더라도 우리의 물음은 하나님 앞에 올려놓을 자리가 있다. 그 자리는 필요할 뿐 아니라 신성하다. 우리는 온전히 그리고 진솔하게 그 자리를 지나야 한다. 그제야 우리는 가장 신성한 자리, 즉 예수님과 함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리까지 이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