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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서울/수도권 여행가이드
· ISBN : 978892555318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14-06-30
책 소개
목차
산악인의 선서
머리말
추천사
일러두기
꼭 필요한 산행 옷차림과 장비
Part 1 1호선
도봉산역 도봉산
망월사역 도봉산
회룡역 사패산
양주역 불곡산
소요산역 소요산
광명역 구름산
석수역 삼성산
관악역 삼성산
명학역 수리산
부천역 성주산
송내역 소래산
Part 2 2호선
낙성대역 관악산
사당역 관악산
Part 3 3호선
충무로역 남산
안국역 북악산
독립문역 인왕산
무악재역 안산
녹번역 백련산
불광역 북한산
Part 4 4호선
상계역 불암산
당고개역 수락산
당고개역 불암산
남태령역 우면산
대공원역 청계산
과천역 관악산
대야미역 수암봉
Part 5 서울도시철도
5호선 아차산역 아차산
6호선 독바위역 북한산
7호선 장암역 수락산
8호선 산성역 청량산
Part 6 중앙선
팔당역 예봉산
운길산역 운길산
신원역 부용산
국수역 청계산
원덕역 추읍산
Part 7 경춘선
평내호평역 천마산
평내호평역 백봉
대성리역 화야산
대성리역 은두산
청평역 호명산
상천역 주발봉
굴봉산역 새덕산
강촌역 검봉
강촌역 봉화산
김유정역 금병산
김유정역 드름산
Part 8 기타 노선
공항철도 운서역 백운산
공항철도 용유임시역 호룡곡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청계산
인천1호선 계산역 계양산
인천2호선 선학역 문학산
용인경전철 시청ㆍ용인대역 석성산
노선별로 보는 역 주변 명산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랜 기간 히말라야의 만년설을 올랐다. 희박한 공기와 살을 에는 추위는 물론이고 사람을 날려버릴 것 같은 광풍과 눈사태도 시시각각 만나야 했다. 그렇게 힘든 산행을 마친 후 우리의 산을 오를 때는 참 몸과 마음이 포근했다. 계절에 따라 변하는 우리의 금수강산을 오른다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큰 산과 먼 산도 결국은 가까운 동네 뒷산부터 시작된다. 내 고향 뒷산을 오르며 더 먼 곳의 산에 오를 생각을 했고, 대학 산악부 시절 북한산 인수봉을 오르며 큰 산에 대한 꿈이 영글었던 것 같다. - 산악인 오은선 추천사 중에서
덕재샘을 지나 망월사에 들어서면 큰 바위에 살을 맞대고 자라 마치 한 몸처럼 보이는 큰 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참고로, 망월사 현판은 구한말 임오군란 때 한성에서 주재하던 청나라의 원세개가 쓴 것이라고 한다.
파격적인 기행으로 세간에 알려진 춘성 스님도 망월사에서 수도했다고 하는데, 한 번은 부처와 이별하는 것이 곧 ‘이불 離佛’이라며 이불을 모두 불태웠다고 한다. 그리고 잘 때는 방석으로 배만 덮고 잠깐 눈을 붙인 후, 새벽이면 가장 먼저 일어나 목탁을 치며 경내를 돌았다고 한다. - 1호선 망월사역 도봉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