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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기념일

10번째 기념일

제임스 패터슨, 맥신 패트로 (지은이), 원은주 (옮긴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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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째 기념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10번째 기념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25555003
· 쪽수 : 436쪽
· 출판일 : 2015-01-07

책 소개

샌프란시스코에서 벌어지는 초강력 범죄에 맞서 각자의 능력을 십분 발휘해 나가는 네 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우먼스 머더 클럽'. 시리즈 10편 <10번째 기념일>에서 주인공들은 각자의 삶에 큰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들과 마주한다.

목차

프롤로그 새로운 시작
1부 실종된 아기
2부 거짓말, 거짓말, 그리고 또 거짓말
3부 로드 트립
4부 하트 브레이커
에필로그 윈윈

저자소개

제임스 패터슨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야기꾼 가운데 한 명입니다. 〈맥시멈 라이드〉, 〈내 인생 최악의 학교〉, 〈아이 퍼니〉를 비롯한 수많은 시리즈와 캐릭터를 창조해 왔습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대통령이 사라졌다》를 썼고,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재단과 〈맥스 아인슈타인〉 시리즈를 집필했습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가장 많이 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으며, 전 세계에서 4억 부 이상 책이 팔렸습니다. 영미권 최고의 추리 문학상인 에드거상,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에미상, 전미 도서 재단이 수여하는 리터러리안상을 받았습니다. 〈도그 다이어리〉 시리즈는 미국에서만 75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러시아 등 7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습니다. 책에 대한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지미 패터슨’이라는 어린이책 출판사를 열었습니다. 어린이들이 계속 더 읽고 싶어 할 만한 책 만드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책을 쓰고 만들고 있습니다. 인세와 수익금으로 학생들과 군인들에게 300만 권 이상의 책을 기부했고, 21개 대학의 400명이 넘는 교사와 작가에게 장학금을 주었습니다. 또한 4만 개의 학교 도서관을 지원하고, 독립 서점에 수백만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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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에서 고고미술사학을 전공했다. 현재 영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야수의 정원》 《노란 새》 《붉은 엄지손가락 지문》 《죽음의 전주곡》 《8인의 고백》 《9번의 심판》 《노예 12년》 《할로 저택의 비극》 《벙어리 목격자》 《다섯 마리 아기 돼지》 《헤라클레스의 모험》 《필로미나의 기적—잃어버린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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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알몸에 형광 녹색 비닐 우비만 걸친 10대 소녀 한 명이 컴컴한 도로를 비틀비틀 걸어갔다. 소녀는 두렵고 아팠다. 누가 계속 주먹으로 때리는 것처럼 아랫배에서 통증이 밀려왔고, 점점 심해졌다. 조금 전부터 피가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뜨끈뜨끈한 핏줄기가 다리를 타고 줄줄 흘러내렸다.
무슨 짓을 한 거지?
사람들은 언제나 소녀에게 영리한 아이라고 말했다. 그건 사실이었지만 소녀는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고, 빨리 도움을 받지 않는다면 죽을 것이다.
그런데 여긴 어디일까?
소녀는 계속 같은 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사실을 감지했다. 낮이면 머세드 호숫가는 북적거렸다. 조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호숫가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 하지만 밤에는 인적 하나 없었다. 어둠도 문제였지만 이제는 분지에 안개까지 가득 깔려 있었다. 2,3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다.
소녀는 더럭 겁이 났다.


이제 모든 것은 그에게 달려 있었다. 호프먼이 무죄를 얻어낸다면 캔디스는 메트로 병원의 심장 외과 과장 자리로 돌아갈 것이다. 그녀의 명성에 생긴 얼룩을 지워질 것이다. 지금 법정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는 두 자녀의 양육권도 되찾게 될 것이다.
호프먼은 두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고, 그 아이들이 압박감을 견뎌낼 수 있을 거라 판단했다. 하지만 검사 측이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라는 사실도 예상하고 있었다.
호프먼은 전에 유키 카스텔라노와 붙은 적이 있었고, 그녀가 꽤 마음에 들었다. 유키는 의욕적이고 영리했지만, 커다란 약점도 있었다. 열정에 휩싸여 앞으로 밀고 나가면서, 바닥의 웅덩이들을 건너뛰고 다리가 무너졌다는 경고 신호를 무시한다는 점이었다.
자만하지만 않았지만, 호프먼은 자신이 승소할 가능성이 유키가 승소할 가능성보다 높다고 자신했다.


나는 심정이 복잡했다. 유키를 응원하는 마음도 있었고, 동시에 캔디스 마틴이 안쓰럽고 걱정되기도 했다. 내가 알고 존경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력을 걸고 캔디스 마틴이 남편을 살해했다고 믿고 있었다. 그들이 전부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일까?
왜 나는 캔디스 마틴이 무고하다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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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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