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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시나리오/시나리오작법
· ISBN : 9788925562919
· 쪽수 : 456쪽
책 소개
목차
10부
19. 소개시켜주고 싶어 / 20.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
11부
21. 헷갈리지도 흔들리지도 않아 / 22. 흔들어도 변함없을까?
12부
23. 5년을 앓았어요. 안 바뀌어요 / 24. 이제 그만둬
13부
25. 응원해주세요 / 26. 우리 같이 살자
14부
27. 불안해하지 마 / 28. 힘들어
15부
29. 눈치 보고 있어 / 30. 오늘은 함께 먹지 못하겠다
16부
31. 벽이 느껴져 / 32. 모든 걸 걸고 노력하고 있어
17부
33. 내가 더 잘할게. 기다릴게 / 34. 계속 사랑할 수밖에 없어
18부
35. 헤어지지는 말자 / 36.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
19부
37. 그 사랑에 내가 졌다 / 38. 지켜줄 거야
20부
39. 새 사랑은 운명이 아닌 선택 / 40. 우리 둘만의 사랑의 역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인생은 끊임없이 나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공부하는 것이기에 ‘온도’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했습니다. 〈사랑의 온도〉 제목처럼 이 대본집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며 작가인 제가 말하고자 했던 온도를 여러분과 같이 찾아나가고 싶습니다. _[작가의 말 中에서]
요리에서 온도는 중요하다. 국물 요리가 가장 맛있을 땐, 뜨거울 때 60~70도. 차가울 땐 12~5도 정도다. 각 음식에 따라 최적 온도라는 것이 있다. 사랑에도 최적 온도가 있다. 문제는, 최적 온도가 남녀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온도여야 한다는 거다. 현수와 정선은 타이밍이 달랐다. 서로가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좀 더 일찍, 아님 약간 늦게.
현수와 정선이 서로의 사랑을 찾고 이루려는 과정은 지금 이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 지나가버리면 당신은 영영 그것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_[시놉시스: 기획 의도 中에서]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하며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었다. 쭉쭉 뻗어 나가는 인생이었다. 남들 보기엔 실패라고는 없는. 24살 겨울 직장 생활 1년을 마치면서 사표를 냈다. 남들 보기에 실패 없는 삶에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동화책엔 애벌레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밟고 올라간다. 계속 생각했었다. 자신도 애벌레처럼 목적 없이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남들을 밟고 올라가는 인생이 아닌지. 회사를 관둔 건, 더 이상 어딘지 모를 곳을 올라가기 위해 남들과 경쟁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했다 _시놉시스: 등장인물 中에서 _ [시놉시스: 등장인물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