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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하우스

뉴런하우스

(너에게 말하기)

김정규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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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하우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뉴런하우스 (너에게 말하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25563480
· 쪽수 : 388쪽
· 출판일 : 2018-03-22

책 소개

게슈탈트 심리학을 바탕으로, 남들에게 내보일 수 없는 상처, 너무 오래돼 나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아픔을 치유해 진정한 나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심리치료 소설이다. 개개인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을 내면에 품고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뉴런하우스
2. 첫 만남
3. 고향열차
4. 껍질
5. 트라우마
6. 창문 닦기
7. 빈 의자
8. 상전과 하인
9. 너에게 말하기
10. 파도타기
11. 꿈 작업
12. 사건들
13. 꽃밭에서
14. 그리움
15. 선물

부록 | 마음 들여다보기, 작품 해설

저자소개

김정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임상적 관점에서 본 성격과 종교성의 상호 관련성’이란 주제로 임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에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했고, 수많은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게슈탈트 심리상담사를 양성했다. 독일 라인주립정신병원, 독일 프리츠펄스연구소, 미국 샌디에이고게슈탈트치료연구소, 미국 L.A태평양게슈탈트치료연구소에서 게슈탈트 치료 수련을 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성신여자대학교 심리건강연구소장, 《국제 게슈탈트 저널(IGJ)》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2000년에는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도에는 한국게슈탈트심리상담학회를 창립해 현재 회원이 1,000명이 넘는 학회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사회복지 공익법인 ‘게슈탈트하일렌’을 설립해 심리상담전문가 양성과 한부모 가족상담, 자살 위기 청소년상담, 학교폭력 피해자상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뉴런하우스》 《한 명의 내담자, 네 명의 상담자》가 있고, 역서로는 《알아차림, 대화 그리고 과정》 《아이들에게로 열린 창》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게슈탈트 치료와 자기 심리학의 대화〉 〈게슈탈트 치료와 종교성〉 〈게슈탈트 치료의 한국수용〉 〈게슈탈트 치료와 동학사상〉 〈게슈탈트 영성 치료의 다각적 이해〉 등이 있다. 자격으로는 독일 디플롬 임상심리학자, 미국 샌디에이고게슈탈트치료연구소 디플로마, 미국 대인간 역동 부부치료 전문가, 한국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전문가, 한국게슈탈트심리상담학회 게슈탈트치료수련감독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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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그런데 질문이 뭐였더라? 참, 그렇지. 나그네 님, 지금 이런 걸 왜 하나요?”
평화가 나를 쳐다보며 눈을 껌벅인다. 나는 흔히 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려고 할 때, 그것을 회피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는 것을 안다. 우리의 삶은 지금 여기에서만 피어날 수 있는데, 정작 그순간이 오면 도망치다니! 이것이 인생의 슬픈 역설이 아닐까, 나는 매번 탄식을 한다. 지금 평화는 구성원 모두를 대신해서 이 행동을 하고 있다. 즉, 평화와 다른 구성원들은 공모관계에 있다. 그렇지 않다면 평화가 매번 이 역할을 수행하도록 허용해주지 않을 것이다. 나는 평화의 이러한 시도에 응하지 않기로 한다. _<첫 만남> 중


“저도 그 개를 골목에서 여러 번 만났습니다. 오아시스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그 개의 눈에서 깊은 슬픔을 봤습니다. 그래서 피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제 속에 꽁꽁 숨겨둔 방치된 아이를 보는 것 같아서 두려웠습니다. 그 개를 볼 때마다 제 안에서 치열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외면하고 싶은 마음과 다가가서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서로 무섭게 싸웠습니다. 제가 오늘 오후에 오아시스 님에게 했던 ‘인정 있는 척하지 마!’란 막말은 제 자신에게 하는 말이었어요. 오아시스 님에게 그 말을 하자마자 제 가슴에 날카로운 비수가 꽂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_<트라우마> 중


“난 선생님이 내게 그런 짓을 할지 몰랐단 말이야. 나는 고작 아홉 살이었다고.”
이렇게 말하고는 아까보다 더 큰 소리로 운다. 나는 이제 상황을 깨닫는다. 어린 시절 겪은 성추행 사건을 부모님에게 알리지 못하고 혼자 해결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살아온 어린 소녀가 지금 내 눈앞에 앉아 있다. 아마 이 이야기는 평생 처음 꺼낸 것인지도 모른다. 독일에서도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내담자들을 수없이 보았다. _<꿈 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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