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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깊은 내면의 ‘나’를 만나는 게슈탈트 심리상담)

김정규 (지은이)
EBS BOOKS
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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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깊은 내면의 ‘나’를 만나는 게슈탈트 심리상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54782272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4-01-31

책 소개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불안과 상처, 사랑과 관계, 편견과 자책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중요한 의미에 대해 찾고자 한다. 불안과 상처를 넘어 실제의 나를 찾아가는 과정, 내 안의 깊은 곳에서 생각과는 분리된 나라는 존재를 발견하는 과정 그리고 자신 안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너의 세상과 나의 세상
2장 이해받는 것은 모욕이다
3장 당신의 생각에는 역사가 있다
4장 당신은 인정받기 위해 태어났나?
5장 세상에서 가장 억울한 일
6장 지도 위를 걷기
7장 감정의 두 얼굴
8장 내 안에 불청객이 있다
9장 몸은 말한다
10장 당신 안의 천사와 악마
11장 너에게 말하기
12장 존재의 대화
13장 나의 발견

저자소개

김정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했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임상적 관점에서 본 성격과 종교성의 상호 관련성’이란 주제로 임상심리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에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성신여자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에 게슈탈트 심리상담을 처음 소개했고, 수많은 임상심리사, 상담심리사, 게슈탈트 심리상담사를 양성했다. 독일 라인주립정신병원, 독일 프리츠펄스연구소, 미국 샌디에이고게슈탈트치료연구소, 미국 L.A태평양게슈탈트치료연구소에서 게슈탈트 치료 수련을 했으며, 성신여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성신여자대학교 심리건강연구소장, 《국제 게슈탈트 저널(IGJ)》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2000년에는 한국임상심리학회장을 역임했고, 2010년도에는 한국게슈탈트심리상담학회를 창립해 현재 회원이 1,000명이 넘는 학회로 성장했다. 2020년에는 사회복지 공익법인 ‘게슈탈트하일렌’을 설립해 심리상담전문가 양성과 한부모 가족상담, 자살 위기 청소년상담, 학교폭력 피해자상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게슈탈트 심리치료》 《뉴런하우스》 《한 명의 내담자, 네 명의 상담자》가 있고, 역서로는 《알아차림, 대화 그리고 과정》 《아이들에게로 열린 창》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게슈탈트 치료와 자기 심리학의 대화〉 〈게슈탈트 치료와 종교성〉 〈게슈탈트 치료의 한국수용〉 〈게슈탈트 치료와 동학사상〉 〈게슈탈트 영성 치료의 다각적 이해〉 등이 있다. 자격으로는 독일 디플롬 임상심리학자, 미국 샌디에이고게슈탈트치료연구소 디플로마, 미국 대인간 역동 부부치료 전문가, 한국심리학회 임상심리전문가, 상담심리전문가, 한국게슈탈트심리상담학회 게슈탈트치료수련감독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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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해는 나와는 다른 존재인 너에 대해 알고 싶고, 다가가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다. 너를 마음으로 받아들여 사랑하고 싶음이다. 우리 사이에 놓인 장애를 걷어내고 한마음이 돼 함께 손잡고 노래하며 춤추고 싶음이다. 서로 의견이 달라도 존중하고 허용해 주고, 견뎌주고 기다려주고 싶음이다.
그러나 실제 삶에서 이러한 이해와 수용은 정말 보기 드문 광경이다. 오히려 “저는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 씨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요. 선생님은 ○○ 씨가 이해되세요?”라며 제삼자에게 특정인에 대한 자신의 거부감을 지지해 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우리의 행동(생각)이 무의식으로 이루어지는 원인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습관화 외에도 다른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고정적 생각이 가져다주는 안전감이다. 즉, 자기와 세상의 관계에 대한 일종의 평가 체계라고 할 수 있는 부정적 자기개념을 형성함으로써 마음이 불편한 점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역설적이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안전하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다.
비록 불편한 느낌을 주지만 그 생각은 오랫동안 간직했던 것이기에 몸에 익숙해져 있어 다른 식(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려고 하면 오히려 낯설고 위험하게 느껴진다. 반대로 부정적 자기개념은 과거 힘든 상황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던 생각들이므로 그것을 유지하고 있으면 트라우마의 재발을 막아줄 것 같은 느낌이 있는 것이다. 마치 그런 생각들은 자기가 가진 무기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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