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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그림 읽어주는 시간 두 번째 이야기)

서정욱 (지은이)
알에이치코리아(RHK)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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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그림 읽어주는 시간 두 번째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25565552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19-02-11

책 소개

전작 <그림 읽어주는 시간>에서 예술작품을 통해 일상에 작은 위안을 건넸던 서정욱 작가가 ‘그림 읽어주는 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화가들의 대표작을 선정해 작품의 의미와 미술사적 가치를 따뜻하고 정감 있게 풀어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베첼리오 티치아노
수준 높은 철학자 티치아노
한 점 그림이 보여주는 거대한 권력
누드를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상적 그림

피터르 브뤼헐
탐욕이 부른 고통과 파멸의 연속성
16세기 결혼식을 그린 다큐멘터리
한 편의 겨울 동화

엘 그레코
죽을 것인가 살 것인가
요한 계시록에 관한 엘 그레코의 해석
의도가 담긴 그림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성스럽지 않은 성화
성모가 된 거리의 여자
카라바조의 반항심

장 밥티스트 카미유 코로
빛과 질감, 대기와 공간을 그린 풍경화
풍경화 같은 초상화
역사를 그린 풍경화

귀스타브 모로
귀스타브 모로가 낸 수수께끼
상상 연습
상상의 힘

제임스 티소
사진일까 그림일까
예쁠 수밖에 없는 여인
같은 장면 다른 시각

폴 세잔
추상회화의 서막
변함에 관한 저항
아버지에 관한 기대심

앙리 루소
사르르 녹는 긴장감
마음은 아이 표현은 야수
원조 판타지

알폰스 무하
매혹적 슬픔
천생연분의 결과
애국심이 만든 기적 연작

제임스 앙소르
모든 것은 음모다
희망하지 마세요, 없습니다
군중 공포

구스타프 클림트
죽음을 상상하다 보면 영혼이 순수해진다
황금 같은 사랑
황금비와 팜므파탈

에드바르트 뭉크
극한점 공포 체험
불의 양면
희미해지지 않는 죽음의 기억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당신만 보여요
포스터의 원조
추위를 모르는데 따뜻함을 알까

바실리 칸딘스키
추상화를 대하는 태도
들리는 미술
칸딘스키의 추상 진화 과정

앙리 마티스
컬러의 독립 선언
바다 반 하늘 반
생명력과 정중동靜中動

피트 몬드리안
순수한 비 非자연주의
순수한 본질
변화란 자연의 속성

파울 클레
구경하는 회화
생각과 감정의 시각화
기호로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

프란츠 마르크
사랑해보았다면
복합주의 실험
평화를 기다리며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영혼이 찍히는 사진기 회화
모딜리아니의 딱 반쪽
철학적 누드와 그대로의 누드

에곤 실레
추함의 매혹력
뼈대에 입힌 감정들
감정이 절제된 아름다운 소묘

프리다 칼로
고통, 고통, 고통
고통에 관한 오해가 부른 참화
그림을 그리는 쉬운 방법

잭슨 폴록
인간 화신
1천 억의 가치

에필로그

저자소개

서정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서정욱갤러리를 시작하여 다양한 기획 전시를 진행하였고, 다수의 잡지와 신문에 미술 칼럼을 기고하였습니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이 미술을 어렵고 멀게 생각한다고 느껴 2009년 <서정욱 미술토크>를 조선일보에 연재했고, 서울시 인터넷 방송, 애플리케이션, 팟캐스트를 거쳐 지금은 YouTube와 Naver TV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술이 많은 사람의 삶에 함께하길 바라며, 미술을 쉽게 알리는 일을 행복하게 하고 있습니다. [저서] 《그림 읽어주는 시간》 (한국어판, 중국어판), 《그림이 위로가 되는 순간》, 《1일 1미술 1교양 1, 2》,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작가채널] YouTube 서정욱 미술토크
펼치기

책속에서

피터르 브뤼헐은 왜 바벨탑을 그렸을까요? 구약성서 창세기에 나오는 바벨탑 이야기를 재현하려 했던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림 속 풍경을 보면 바벨탑이 지어지던 시대가 아닙니다. 16세기 유럽의 도시 풍경입니다. 그리고 공법 또한 당시 방식입니다. 돌을 올리는 기중기도 그렇고 탑이 올라가는 골격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그가 이 그림을 그린 이유는 뭘까요? 대 피터르 브뤼헐은 이 그림을 통해 당시 시대를 풍자하여 사람들에게 뒤돌아볼 기회를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카라바조는 빛과 그림자를 자유자재로 사용합니다. 그는 그 능력을 통해 보여줄 부분과 보여주기 싫은 부분, 강조할 부분과 그러기 싫은 부분을 통제하며 보여줍니다. 이런 방식은 좋은 점도 있지만 자칫 보는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데, 그의 그림은 그렇지 않습니다. 늘 봐도 신선합니다. 또한 카라바조는 감상자가 상상할 수 있는 공간을 비워놓아, 그림을 보다가 슬며시 참여하게 되는 일종의 통로를 만들어놓았습니다. 그래서 감상자는 “저건 뭐지? 왜 그랬을까” 등의 의문을 던지며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낍니다.


사진은 광학, 기계학, 화학 기술이 복합되어 탄생된 현대과학의 산물이니까요. 3천 년 전이라면 꿈속에서도 어림없습니다. 하지만 제임스 타소의 작품을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동시에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이런 화가가 50년마다 한 명씩만 태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요. 그랬다면 아마 역사 공부가 정말 쉬웠을 겁니다.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프랑스의 벨 에포크belle ?poque 시대를 생생한 컬러로 기록한 화가가 바로 제임스 타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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